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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위기 안정환, K-리그 복귀 '방법은 있다'

황선홍.유상철 등 전례가 유일한 희망 해외진출이 난관에 봉착, 무적(無籍)위기에 놓인 안정환(30)에게 K-리그 복귀는 물 건너 간 것일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한 관계자는 28일 "비록 선수등록 마감은 끝났지만 지난 2002년 황선홍과 유상철의 경우에 비춰보면 안정환에게 K-리그 복귀 기회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에서 뛰었던 유상철과 황선홍은 지난 2002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성적을 ...

연합뉴스 | 2006.08.28 00:00

이천수 울산 잔류…올 시즌 후 유럽 재도전

2006 독일월드컵축구 이후 유럽 재진출을 추진해 온 이천수(25)가 일단 소속팀인 프로축구 울산 현대에 잔류하기로 했다. 이천수는 28일 오후 구단 사무실을 찾아 김형룡 부단장과 면담을 갖고 울산에 남아 올 시즌을 마친 뒤 다시 유럽 진출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형용 부단장에 따르면 이천수는 "내가 프로 생활을 시작한 곳이 울산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해 실패하고 돌아온 뒤 맞아준 구단도 울산이다. 올 시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

연합뉴스 | 2006.08.28 00:00

[프로축구] 성남 2연승…서울ㆍ수원 후기 첫승

프로축구 K-리그 전기 1위 성남 일화가 후반기에서도 내리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달려 나갔다. FC서울과 수원 삼성, 울산 현대 등 우승 후보들은 나란히 후기 첫 승을 올리며 성남의 독주를 견제했다. 성남은 26일 원정경기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6 대구 FC전에서 후반 종료 직전 터진 남기일, 우성용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지난 23일 대전 시티즌과 후기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거뒀던 성남은 2연승으로 초반 ...

연합뉴스 | 2006.08.27 00:00

[프로야구] 한화 유현진, 16승….평균자책점도 1위 탈환

한화 이글스의 '괴물' 신인 투수 유현진(19)이 시즌 16승을 올리며 다승 1위를 굳건히 지켰고 평균자책점 1위도 탈환했다. 유현진은 2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6 삼성 PAVV 프로야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 8⅔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4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고 16승(4패)째를 낚았다. 한화는 유현진의 쾌투와 7회 이범호의 우중월 솔로포를 앞세워 삼성을 1-0으로 물리쳤다. 유현진은 9회 2사까지 잘 막았지만 박한이에게 안타를 허용한 ...

연합뉴스 | 2006.08.27 00:00

보고…느끼고…투자하는 미술 3樂 9월엔 흠뻑 빠져봐!

...인의 미술축제로 자리잡은 제6회 광주 비엔날레가 '열풍 변주곡'을 주제로 65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과 중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32개국 127명의 작품 89점이 출품된다.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는 제3섹터 시민프로그램 '140만의 불꽃'에서는 시민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비롯해 관람객이 전시관 밖에서 시각문화를 체험하고 휴식을 취하며 예술을 음미할 수 있다. (062)608-4114 ○부산비엔날레 (9월16일~11월25일)=부산의 대표적 문화예술축제인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김경갑

[가을창업시장] 브레인업바둑 … 국내유일 방문 바둑교육 교재 시스템

... 사업권역 내에 강의형 학습모델(유치원,문화센터 등) 독점권을 부여하고 있다. 브레인UP 바둑은 어린이 전문채널인 '투니버스'와 '퀴니'에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바둑TV에도 교사모집과 사업소개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기사 네트워크 교사 교육과 교재개발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가맹점 지원은 가맹 계약 후 가맹 지사장 및 신입 교사 교육을 실시,매뉴얼과 초기 교재 등을 제공한다. 바둑은 건전한 취미일 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강창동

'허정구배' 아마골프선수권 29일 개막

국내 골프대회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허정구배 제53회 한국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나흘 동안 남서울CC에서 열린다. 1954년 창설된 이 대회는 1958년 출범한 한국오픈이나 한국프로골프선수권대회보다 역사가 더 깊다. 그동안 김대섭 장익제 김경태 등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우승자로 배출해왔다. 2003년부터는 한국프로골프협회 대한골프협회 한국골프장경영협회 등을 이끌며 한국골프 발전에 초석을 다진 고 허정구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김경수

레이크힐스클래식 폭우로 연기‥우지연 4언더 단독선두 유지

한국여자프로골프 레이크힐스클래식(총상금 4억원) 3라운드가 악천후로 인해 하루 연기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7일 폭우와 짙은 안개가 걷히지 않자 경기를 중단시키고 "예비일인 28일 남은 경기를 샷건 방식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예비일에도 악천후로 인해 경기가 속개되지 못하면 1,2라운드 합계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날까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단독선두였던 우지연(19·하이마트)은 1,2번홀에서 파를 기록한 뒤 3번홀을 마치지 못했다.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한은구

한 라운드 홀인원 두 번, 1955년에도 있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대회 역사상 한 라운드에 두 차례 홀인원을 기록한 사례는 1955년에도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PGA 투어 사무국은 지난 26일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몬트로골프장(파72.7천473야드)에서 열린 리노타호오픈 2라운드에서 미야자토 유사쿠(일본)가 하루 두 번이나 홀인원을 한 것은 사상 최초라고 밝혔다. 대회 기록이 상세하게 보관된 1970년대 이후 사례를 근거로 PGA 사무국측은 이러한 ...

연합뉴스 | 2006.08.27 00:00

이승엽, 안타 행진 '스톱'‥희생플라이로 타점 추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안타 행진을 6경기에서 중단했지만 희생타로 타점을 추가했다. 이승엽은 27일 오사카 인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네 차례 타석에 올라 희생플라이와 볼넷 1개 등 2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승엽은 전날까지 이어졌던 6경기 안타 행진이 멈췄고 시즌 타율도 0.321에서 0.320(440타수 141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그러나 1타점을 보태 시즌 87타점(88득점)이 ...

한국경제 | 2006.08.27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