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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은 20일 매년 신학기를 전후해 급증하는 청소년의 탈선행위와 학생들을 상대로 한 금품갈취등 폭력행위가 민생치안에 대한 중요한 불안요인의 하나로 보고 오는 25일부터 3월15일까지 학교주변 폭력배 및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 학생상대 금품갈취 사범 구속수사 *** 검찰은 단속결과 학생을 상대로 금품을 뜯은 자에 대해서는 전원 구속 수사하고 적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통보, 허가취소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

한국경제 | 1991.02.20 00:00

... 시행방법등을 논의한 바 있다. 경찰은 80년대이후 사회전반의 향락 분위기를 틈타 곳곳에 난립하게 된 무도 교습소에 대한 법적인 제재방법이 없어 그간 경범죄처벌법 (공중 소란행위)에 의해 이들 업소를 단속해 왔는데 이번에 주부의 탈선등 각종 부작용을 사전 방지하기 위해 허가요건을 강화키로 했다. 치안본부 고위 관계자는"상당수 무도교습소가 전과자나 일명 ''제비족'' 들을 강사로 써왔기 때문에 가정주부들을 협박, 금품을 뜯어내는등 범죄 유인업소로서 많은 문제점을 ...

한국경제 | 1991.01.31 00:00

... 정부는 확고한 의지로 대처해 나가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모든 국민들이 스스로 범죄유발요인을 제거해 나가고 범죄에 대한 감시자가 되어 정부와함께 이를 척결해나가도록 시민의식을 발휘하도록 하고 주민의 방범체제도 강화시켜 나가도록 하라고 말하고 청소년의 비행과 탈선을 막고 건전한 의식이 진작되도록 문화 체육등의 장을 많이 마련해 나가도록하고 장기적인 개선비젼을 밝히고 정부와 각계가 할일과 계획을 제시하는 백서발간을 검토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1.01.12 00:00

... 영업정지, 18곳을 허가 취소했으며 불량만화, 음란비디오 등 5백51점을 압수폐기했다. 내무부는 전국의 41만3천여개 식품접객업소와 공중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연말연시에 망년회,친목회등을 이유로 성행하기 쉬운 심야영업행위, 청소년들의 탈선을 조장하고 있는 학교주변의 사행성 전자유기장, 불량 만화가게, 비디오 음반가게등을 집중 단속했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지난 22일 개정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영업시간을 2차례 이상 위반한 유흥업소등에 대해 영업허가를 ...

한국경제 | 1990.12.27 00:00

... 적발,3백60곳을 고발하고 불량만화. 음란비디오.불법전자 유기기구등 총 1천7백80점을 압수,폐기했다. 이번 단속에는 공무원,경찰,교사,학부모등 총 23만2천여명이 참여,전국의 식품 유흥업소 총41만3천4백53개소와 청소년 탈선을 조장하는 학교주변의 만화가게.전자 유기장.음반및 비디오 가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 매주 월.금요일''학교주변 정화의 날''지정 *** 내무부는 그동안의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사라지지 않는 퇴폐변태영업,업태 ...

한국경제 | 1990.12.12 00:00

...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석탄산업합리화로 관내 38개 탄광중 23개 탄광이 문을 닫아 근로자들이 떠나면서 빈집으로 남은 사택은 우성탄광등 6개 탄광에서 모두 5백16채에 이르고 있다. *** 도시미관 해치고 탈선장소화 *** 이때문에 이들 빈사택과 주변의 땅들이 1년여째 방치되면서 사택은 폐허로, 주변은 잡초가무성하게 자라 흉물스런 모습으로 변해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다. 뿐만아니라 잡초가 우거진 집 사이에 듬성듬성 서있는 이들 ...

한국경제 | 1990.10.05 00:00

그동안 전시 동원체제유지등 안보상이유로 한수이북지역및 서울시 지역내에서의 공장설치가 제한됐던 의약품/화장품/의료용구/의약품외품 제조업 허가 제한지역이 대폭 완화된다. 보사부는 22일 "의약품등 제조업및 제한허가등 지침"을 개정, 한수 이북지역및 서울시 지역에서의 공장설치가 제한됐던 화장품 제조업의 경우 전시동원체제유지와 관련이 없어 허가 제한지역을 전면철폐, 의정부/동두천등 한수이북지역 어느곳에서도 제조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경제 | 1990.09.22 00:00

... 대구 66.2%,경북 58.3%,대 전 53.2%, 서울 23.9%등의 순이다. 전북이 8.4%로 가장 낮았다. 문교부는"지난 85년부터 교복착용문제를 학교별로 일임한 뒤 각학교,학부모,교 사,학생,동문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탈선과 비행등을 막기위해 교복착용이 필요하다 는 여론이 크게 일어 교복 착용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문교부는 학생들의 단정한 두발과 검소한 복장착용을 위해 학교장이 교사,학부 모,학생의 여론을 수렴,교복착용을 계속 ...

한국경제 | 1990.09.22 00:00

부산시가 시민체육 휴식공간으로 개발키로 한 하천변 일대 고수부지를 예산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무단 방치하는 바람에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는가 하면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 예산부족...쓰레기/청소년 탈선 온상 *** 부산시는 지난 84년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지상구간인 동래구 온천 천주변 4km일대에 3억6천4백여만원을 유실수와 벤치등을 설치, 휴게시설과 체육시설을 갖춰 지난 86년까지 도심공원으로 조성키로 했었다. ...

한국경제 | 1990.08.03 00:00

... 서울을 떠나 부산으로 가던 새마을 1호열차(기관사 유경식.38.부산기관사 사무소소속)가 수원발 제천행2751호 화물열차(기관사 치훈돌.30)의 뒷부분 을 들이받아 새마을호 기관차등 새마을호 6량과 화물열차 뒷부분 3량이 탈선했다. 이 사고로 새마을호 기관사 유씨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1명이 숨지고 4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 경부선 하행철도 2시간 불통 *** 이 때문에 경부선 하행철도가 2시간 불통됐고 전의역구내는 부상자들과 승객들의 ...

한국경제 | 1990.06.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