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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노사 대표자회의 등 연쇄 협상 돌입

... 6명씩 모두 12명이 참여하는 단체협상 본회의를 연 뒤 오후 2시부터 하 행장과 서 노조위원장이 독대하는 대표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사는 또 오후 3시부터 대표자회의와는 별도로 실무협상도 함께 열고 있다. . 하지만 노조측은 정규직중 일반직에 비해 임금과 승진에서 불리하게 되어 있는사무직의 전면철폐를 주장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5년에 걸친 단계적 직군통합안을제시하고 있고 자동호봉승급제에 대해 인사원칙상 수용불가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조기타결은 여전히 ...

연합뉴스 | 2004.07.05 00:00

한미銀 노사 단체교섭 본회의 재개

... 참여하는 단체교섭 본회의 속개 주장에 대해 협상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따라서 노조가 한미은행 본점에 대한 불법점거를 풀어야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한편 이날 단체교섭 본회의 재계에도 불구, 노사 양측이 아직도 고용안정, 독립경영, 임금인상,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에 대해 뚜렷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어 최악의 경우 공권력 투입에 의한 사태해결이 시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고준구기자

연합뉴스 | 2004.07.05 00:00

[하반기 취업 전망] 희망회사 공략…맞춤전략 수립…취업門 열어라

... 모델명과 특징 등을 배기량별로 말해 보라는 질문도 종종 나온다. ◆ 유통ㆍ식음료 =전반적으로 채용 전망이 흐리다. 내수 침체로 매출이 부진한 데다 만두 파동으로 인해 소비심리까지 얼어붙어 있다. 이직률이 높은 영업 판매직 등 비정규직을 수시로 충원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 채용이 많아 인문계 채용비율이 70∼80%에 달한다. 여성 채용비율이 다른 업종보다 높아 인문계 출신 여성들이 집중 공략할 만하다. 유통ㆍ식음료 업계는 제품의 종류가 많고 소비자의 취향에 ...

한국경제 | 2004.07.05 00:00

[사설] (5일자) 총리도 질타하는 과격 노동운동

이해찬 총리가 최근의 노동운동에 대해 "쟁의 양상이 과하다"며 "70년대나 80년대와 비교하면 이익분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한 것은 옳은 지적이다. 개혁 성향의 이 총리가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중소기업이나 비정규직 등 진실로 소외된 근로자들의 공감을 얻지 못한 채 대기업근로자 위주로만 이뤄지는 노동운동이 사회적 위화감을 더욱 조장하고 있다고 판단한 때문임이 분명한 것 같다. 대기업노조의 집단이기주의는 사실 보통 심각한 게 아니다. 연봉 ...

한국경제 | 2004.07.04 00:00

파업 경북대병원 노사협상 사실상 타결

24일째 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경북대병원의 노사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핵심사안에 대해 의견 접근을 이뤄 협상 타결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북대병원 노사는 3일 오전 협상을 벌여 2001년 3월 이전 고용된 비정규직 사원 86명을 조속히 정규직으로 전환한다는데 잠정 합의했다. 또 근무시간 단축에 따라 직원 57명을 새로 채용하고 비정규직 사원들에게 입사2년이 지난 시점부터 정규직 사원과 동일한 임금을 지급한다는데도 의견접근을 봤다. 임금은 ...

연합뉴스 | 2004.07.03 00:00

완성차 노사,공동협의체 구성 전격 합의

완성차 노사가 공동 협의체를 구성, 비정규직문제 등 자동차 산업 전반의 현안 과제들을 함께 논의키로 합의해 귀추가 주목된다. 특정 산업 차원에서 노사 공동기구가 설치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그동안대립과 반목을 거듭해온 완성차 노사가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상설 대화창구를마련함으로써 새로운 노사문화 정립의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와 민주노총 산하 금속연맹은 최근자동차 산업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자동차 노사 공동협의체 구성 의미와 파장

... 접점을 찾아냈다. 산업발전의 경우 노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 함께 머리를 맞대 나가되 사회공헌부분은 각 사업장별 실정에 맞게 개별 기금을 조성, 지역사회 기여 등을 위해 운영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공동협의체에서는 비정규직, 고용, 산업공동화 방지 및 고용창출, 미래형 친환경 차량 개발, 인적개발, 대정부 사업 등 자동차 산업 전반에 대한 문제를 다루게된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와 금속연맹가 노사 대표격으로 `총대'를 매게 되며 GM대우차는 ...

연합뉴스 | 2004.07.02 00:00

자동차 노사 협의체 만든다.. 업계ㆍ금속연맹 협약서 체결

... 회장(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이상욱 금속연맹 자동차분과위원장(현대차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자동차 산업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측은 일단 이달 중 상설 기구 성격을 갖는 노사 공동 협의체를 구성,비정규직 고용을 포함한 산업공동화 방지 및 고용창출,미래형 친환경 차량 및 인적자원 개발,대정부 사업 등의 문제를 다루기로 했다. 각 사 노조 및 회사측 노무담당 임원이 참여하는 실무 논의를 거쳐 장·단기 사업과제를 확정한 뒤 세부적인 ...

한국경제 | 2004.07.02 00:00

한샘 "불황을 기회로 만들자".. 가구 1위업체 공격경영 눈길

... 위해 직매장과 영업직원수를 대폭 늘리고 영업직에 대한 처우를 크게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8월 초부터 한샘 홈페이지와 인터넷 채용사이트를 통해 영업전문직을 수시로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에 뽑는 영업전문직은 한샘 본사 소속인 정규직으로 8주간의 '영업전문가 교육'을 이수한 후 기존 직매장과 하반기에 신설되는 직매장에 배치된다. 이들은 기존 부엌·홈인테리어사업과 함께 한샘이 하반기부터 주력사업으로 키울 '자녀방사업'의 영업일선에 나서게 된다. 한샘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4.07.02 00:00

현대차 교섭타결 완성차업계-산업계 `파장'

... 개정법 발효에 따른 수정안을 철회함에 따라 노조의 주장대로 기존의 임금삭감 없는 주5일제가유지돼 노사간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타사업장의 주5일제 논의에 `도미노효과'과 예상된다. 또한 현대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비정규직 처우개선 등 완성차 노조의공동요구안에도 원칙적으로 합의, 향후 완성차 노사의 임단협 진행에 탄력이 붙을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대차가 올해 임금협상만 해당되는 것과 달리 기아차, GM대우차, 쌍용차 등은 단체협상도 포함돼 있어 ...

연합뉴스 | 2004.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