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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영 명예회장의 석명서 전문

      ... 정몽헌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였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모든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 정몽헌이 마지막 순간에 본인에게 부탁한, 얼마 안되는 주식의 매입을 거절한 것이 결국 내성적인 정몽헌에게는 마지막으로 믿고 의지하던 막내삼촌마저 자신을 더이상 지원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게 하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이로 인해 매우 어려울 때마다 항상 본인에게 상의하고 도움을 요청하였던 정몽헌이 자살에까지 이르게 된 어려운 사정을 본인에게 상의를 안했구나 하는 ...

      연합뉴스 | 2003.12.03 00:00

    • [한국의 수출영웅] 홍완기 <회장> ‥ "HJC 덕분에 살았어요"

      ... Box)를 장착하여 서로 교신을 할 수 있고 FM방송도 들을 수 있게 설계했다. 극비리에 진행된 이 프로젝트가 완성단계에 이르렀을 무렵 한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테스트 결과 빠른 속도로 달려갈 때 잡음이 생긴다는 것이었다. 막내동생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앞장서 나섰다. 시험장소는 캐나디안 로키의 서드밸리.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스키장으로 가파른 지세가 무선통신 헬멧 시험장으로 최적이라는 결론이 내려졌다. 나는 테스트에 참가한 막내를 보내놓고 위험한 ...

      한국경제 | 2003.11.26 00:00

    • [한국의 수출영웅] 우남균 <사장> ‥ 코흘리개 내딸이 '영업상무'

      ... "하이, 미스터 구스타프슨! 어쩐 일이십니까?" 여행지에서 만난 바이어는 긴장이 풀어졌는지 의외로 편하게 나를 맞이했다. '절호의 찬스다.' 그런데 일은 생각지도 않았던 곳에서 풀리기 시작했다. 그 바이어에겐 네 명의 자녀중 막내가 뇌성마비를 앓았다. 늘 소외감 속에서 지내던 스무 살 전후의 그 청년은 여덟 살짜리 또랑또랑한 동양아이를 보더니 갑자기 맹렬한 호기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딸도 처음에는 거부감을 보였지만 금세 친해졌다. 우리 딸과 자기의 ...

      한국경제 | 2003.11.23 00:00

    • [LPGA] 박세리, 소렌스탐과 맞대결 판정승

      ... 두번째샷을 그린에 올린 뒤 가볍게 1타를 줄여 다시 선두권으로 복귀했다. 박지은(24.나이키골프), 한희원(25.휠라코리아), 김미현(26.KTF)은 나란히 4오버파 76타로 공동15위.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5명 가운데 막내 장정(23)은 8오버파 80타로 공동25위까지 미끄럼을 탔다. 상금랭킹 29위로 간신히 이 대회 출전권을 잡은 디아스는 아이언샷 호조에 힙입어 버디 5개, 보기 2개로 단독선두로 나서 시즌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로리 케인(캐나다)이 ...

      연합뉴스 | 2003.11.21 00:00

    • 盧 "美에 속상해도 손 꽉 잡아야"

      ... 낙관했다. 노 대통령은 대선자금과 측근비리 문제를 의식, "허물없고 당당한 대통령이 되고 싶었으나 약간, 약간이 아닌 허물이 드러나 있다"며 "다음 지도자는 허물때문에사과하고 해명하지 않도록 다리를 놓겠다. 새 시대의 맏형이 되겠다는 꿈에서 한발 물러서 옛날 시대 막내가 돼 새로운 세대가 나올 수 있도록 과도기 관리를 확실히하겠다"고 다짐하고 "그 또한 중요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기자 uni@yna.co.kr

      연합뉴스 | 2003.11.19 00:00

    • 정상영 KCC명예회장 누구인가

      조카며느리가 회장으로 있는 현대그룹을 사실상적대적 M&A(인수.합병)를 통해 `접수'한 정상영 KCC 명예회장은 고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의 막냇동생이다. 1936년생인 정상영 명예회장은 1915년생인 정주영 명예회장과는 21살 차이로,생전에 자신을 누구보다 아끼고 챙겨줬던 정주영 명예회장을 아버지처럼 모시고 따랐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정상영 명예회장도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늘 주저없이 "정주영명예회장"이라고 주위 사람들...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영화 '실미도'에 연예인 동생들 출연

      ... 신작영화 '실미도'에 조혜련, 전도연 등 인기 연예인의 동생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훈련병 5'로 출연하는 조지환(25)과 '훈련병 7'을 맡은 김기성(25)이 그 주인공. 조씨는 1남 6녀 중 다섯째 딸인 조혜련씨 집안의 막내 동생이며 김씨는 전도연의 외가쪽 사촌 동생이다. 연예인 누나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이들이 단역이지만 이 영화에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은 순전히 자신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동아방송대 연극영화학과출신인 조지환은 오디션을 ...

      연합뉴스 | 2003.11.14 00:00

    • 泰총리가 창업한 재벌그룹, 항공시장 진출

      ... 겨냥한 저가할인 항공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탁신 총리 가족이 경영 일선에 포진한 신 그룹은 말레이시아의 저가할인 항공사`에어아시아'와의 자본제휴를 통해 역내 항공시장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태국 신문들이 12일 보도했다. 탁신 총리의 막내 여동생 잉룩은 현재 태국 최대 이동통신회사 AIS의 사장이다. 신 그룹은 `에어아시아'가 대주주로 있는 저가할인 항공사 `에어아시아 에비에이션'의 지분 51%를 2억5천만 바트(한화 75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

      연합뉴스 | 2003.11.12 00:00

    • 민주당 `중진용퇴' 내홍 확산

      ... 의원과 장 전 의원 등은 아예 당무회의에도 불참하고 기자회견도 취소했다. 정범구 의원은 전날 특검법 표결에 참여한 44명의 민주당 의원 가운데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 등 4명의 기권자외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었다. 또 동교동계 막내뻘인 전갑길(全甲吉) 의원도 이날 오마이 뉴스와 인터뷰에서 "47세인 내가 민주당에서 매우 젊은 의원이 될 정도로 당이 고령화됐다"며 "당의 간판이 구시대적 인물 이미지로 외부에 비치고 있는데, 국민은 경륜보다 세대교체를요구하고 ...

      연합뉴스 | 2003.11.11 00:00

    • 영국 에드워드 왕자 첫 딸 얻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막내 아들 에드워드 왕자가 불혹의 나이에 첫 딸을 얻었다. 버킹엄궁은 소피 라이스 존스(34) 왕자비가 8일 자정께 제왕절개 수술 끝에 2.1㎏의 첫 딸을 낳았으며 산모와 아기의 상태가`안정적'이라고 9일 밝혔다. 예정보다 수주일 먼저 세상에 나온 에드워드 왕자의 첫 딸은 왕위 계승 서열 8위가 된다. 산모와 아기는 출산 직후 신생아 전문 병원인 런던 남부 세인트 조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자베스 ...

      연합뉴스 | 2003.11.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