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X-레이 검사 등으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을 아는 경우가 28만2천명(38.8%)에 불과하고 나머지 44만 6천명( 61.2%)은 감염사실마저 모르고 생활하고 있다. 이처럼 결핵감염 확인율이 낮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함에 따라 소모 성 질환인 결핵으로 숨지는 사람이 연간 4천여명에 이르고 있다. 한때 망국병으로도 일컬어지던 결핵이 치료제의 발달로 제때 투약과 휴양을 하게되면 거의 1백% 완치할 수 있는데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 고 질병을 키우는 바람에 우리나라 ...

한국경제 | 1993.11.06 00:00

`마음맞고 취향이 같은 사람끼리 모여 산다'' 최근 주거공간을 `공동체의 마당''으로 활용하는 동호인 주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20, 30대 젊은이들이 집을 재산 증식수단으로 삼기보다는 각자 개 성을 살리면서 뜻맞는 사람끼리 삶의 질을 높이는 안식처로 삼는 추세를 반영한 것. 이와관련 5~10가구의 소규모 동호인주택만을 전문적으로 짓는 주택업체 들도 생겨나 동호인주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동호인주택은 90년대에 들어서 서울 양재동 ...

한국경제 | 1993.11.06 00:00

... 사업시행에 필요한 자금도 지원토록하 고 민간투자자는 민자로 설치되는 공공시설을 직접 관리,일정기간동안 이 용료를 받을수있으며 취득세 등록세등 각종 조세감면및 인허가면제혜택도 받게된다. 정부와 민자당은 4일 여의도민자당사에서 이경식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김철수상공자원장관 고병우건설장관 김종호정책위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지역균형개발및 지방중소기업육 성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확정,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키로했다.

한국경제 | 1993.11.05 00:00

... 것이었다. 여섯 나라의 공사 가운데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그리고 만찬회는 끝까지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니, 말하자면 요시노부는 국제적인 재신임을 잘 얻어낸 셈이었다. 오사카성으로 물러간 요시노부가 그러한 외교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사실을 안 교토의 유신 주체들은 적지않이 당황했다. 한 대 정통으로 얻어맞은 격이었다. 여섯 나라 공사들의 요시노부 재신임은 곧 막부정권의 정통성을 인정한 것이니,유신정부에 대한 요시노부의 외교적 승리가 아니고 ...

한국경제 | 1993.11.05 00:00

... 잇달아 개최, 눈길. 이부영 최고위원과 임채정의원등이 주도하는 개혁정치모임은 5일부터 속리산에서 지구당위원장 1백여명을 모아 놓고 정책토론회를 가지며 유최 고위원은 5일 대전엑스포현장에서 자신의 사조직인 청년경제학교주최 `여 성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열 예정. 또 노무현최고위원은 4일부터 서울약사신협에서 자신의 개인연구소인 지방자치실무연구소주최 제1회 지방의원연수회에 들어갔으며, 김상현의원 도 10일부터 서울 반도유스호텔에서 2백여명의 대의원을 모아 놓고 ...

한국경제 | 1993.11.05 00:00

삼영화학은 5일 산소를 차단,내용물의 부식 부패를 방지할수 있는 고차단 성 포장용필름을 개발,청주공장에서 월6백t규모로 대량생산에 나섰다고 밝 혔다. 삼영화학기술개발팀은 에틸렌비닐알콜(EVOH)에 열봉합성폴리머를 첨가한다 음 이를 압출,특수식품포장재인 EVOH공압출다층필름을 국산화했다. 삼영은 일본 독일등에서 전량수입해온 이 필름을 국산화하기 위해 지난3년 여동안 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였다. 삼영은 이번 국산화를 계기로 연40억원상당의 ...

한국경제 | 1993.11.05 00:00

... 공동개발,실용화단계를 거쳐 4년내에 상품화히기로 합의했다. 이같은 기술은 상품화후 양국 군사기술공동개발에 적용될 계획이다. 양국은 또 민간차원에서 자동차 TDX(전전자교환기) HD(고화질)TV 소프트웨 어분야등에서 기업컨소시엄을 형성,공동개발해나가기로 했다. 5일 김시중과학기술처장관과 송건국가과학기술위 주임(원장)은 북경 조어 대에서 가진 제1차한중과학기술공동위회담을 통해 이같이 합의했다. 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은 양국의 공동기술개발계획이 ...

한국경제 | 1993.11.05 00:00

외설시비를 낳은 소설 `즐거운 사라''의 저자인 연세대 마광수교수(42.국 문학)가 4일 오후 2시 건국대학교 학생회관 2층 강당에서 `사회적 관습과 문학의 자율성''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져 눈길... 건국대 예술평론회 초청으로 열린 이날 특별강연에서 마교수는 자신의 소설 `즐거운 사라''에 대해 "꿈속의 본능행위 등을 그대로 표출한 작품일 뿐 외설적인 성애소설은 아니다"라고 주장... 2시간동안 진행된 강연에서 6백여 좌석과 통로까지 ...

한국경제 | 1993.11.05 00:00

... 포럼에는 30여명의 EC업계대표들이 내한,국내업체들과 전자분야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하며 관심품목에 대해서는 개별상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5,6일 이틀간 본사및영업소에 근무하는 임직원가족 5천명이 참석하는 "제10회 임직원가족 세미나"를 갖는다. 인천제철=5일 회사소강당에서 철근공장(1백80일)과 설비부(3백50일)무 재해달성 기념식을 갖는다. 백창기사장은 이날 해당부서장에게 무재해달 성 격려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국경제 | 1993.11.05 00:00

우리나라 국민 중 70% 정도가 평소 프로야구 경기를 즐겨 보는 것으로 나 타났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리서치(R&R)가 전국 성인 남녀 6백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말 실시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27.2%는 거의 빠지지 않고 프 로야구를 본다고 대답했으며, 44.0%는 가끔 보는 편이라고 응답했다. 계층별로는 프로야구를 거의 빠지지 않고 본다는 열렬한 야구팬은 블루칼 러층(45.6%)에 가장 많았다. `가장 좋아하는 야구팀''에 ...

한국경제 | 1993.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