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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9단과 송태곤4단이 이끄는 전북팀이 조훈현9단과 이세돌7단이 버틴 전남팀을 물리치고 2003 KAT시스템배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2-2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지난 14일 벌어진 최종 5국에서 전북팀의 막내 홍성지2단은 전남팀의 백홍석2단을 188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고 팀을 결승무대로 끌어 올렸다. 전북팀은 이미 결승에 진출한 서울남팀과 오는 28일부터 결승전을 치른다. KAT시스템배는 5명의 프로기사가 한팀이 돼 겨루는 프로유일의 ...

한국경제 | 2003.05.16 17:36

팸 브레차씨(37)는 전업 주부다. 그는 작년까지만 해도 거대 에너지기업 엔론에서 컴퓨터 애널리스트로 일했다. 그러나 회계부정 사건으로 회사가 파산해 직장을 잃었다. 지금은 막내딸 사라가 다니는 무어초등학교에서 경제교사로 변신했다. 무보수 자원봉사이지만 보람이 넘친다. 브레차씨는 "사회적으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많이 양산하는 첫걸음은 바로 소비자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 상품을 고를 때 기업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어야 국가 경제 ...

한국경제 | 2003.05.15 17:29

... 지영준(22.코오롱.2시간8분43초) 등 현역 랭킹 1∼3위까지가 총망라돼 가히 `드림팀'이라 불릴만한 대표팀은한국 육상 사상 첫 세계선수권 메달의 꿈을 안고 훈련에 돌입했다. 대회를 100여일 앞두고 가장 먼저 훈련에 돌입한 선수는 `막내' 지영준. 지난 3월 동아마라톤에서 자신의 최고기록을 세웠던 지영준은 한달간의 꿀맛같은 휴식을 뒤로 하고 지난 1일부터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달릴 때마다 자신의 최고기록을 당기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지영준에게 이번대회는 여러모로 의미가 ...

연합뉴스 | 2003.05.08 00:00

오늘 우리 진우가 임진각 자운서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지. 큰아들아, 많은 것을 보고 느꼈니? 얼마 안있으면 막내 준우도 현장학습을 가겠지. 막내도 그때 많은 것을 보고 배워라. 엄마 손잡고 초등학교 입학하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벌써 3학년, 2학년이 되었구나. 나이도 벌써 10살, 9살이네. 우리집엔 너희 둘밖에 없지만 학교에 가면 학교 동생들이 많겠지. 우리 진우, 준우는 참 좋겠다. 진우야, 준우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

한국경제 | 2003.05.01 00:00

효성그룹 조석래 회장의 막내동생인 조욱래 동성개발 회장이 코스닥 등록기업인 삼원정밀금속의 최대주주가 됐다. 조 회장은 순수한 투자목적으로 지분을 사들였다고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인수합병(M&A)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동성개발 조 회장은 30일 삼원정밀 주식 4백61만여주(19.88%)를 확보,최대주주가 됐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조 회장의 지분은 종전 최대주주였던 이학수 삼원정밀 대표(특수관계인 포함)의 지분 4백53만여주(19.53%)를 ...

한국경제 | 2003.04.30 00:00

... 등 피폐해진 주민들의 생활을 복구하는 데 필요한 사회간접시설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중이며, 일부 학교도 문을 여는 등이라크 국민들도 전쟁의 상처를 딛고 재기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사담 후세인의 막내 사위와 전 과학.교육장관 등 미군에 의해 수배령이 내려졌던 이라크의 옛 핵심지도부 인물들이 속속 자수하거나 체포되고 있다. ◇구호식량 도착, 정상화 박차 = 구호식량인 밀가루 1천400t을 실은 트럭 50대가 이날 처음으로 이라크 ...

연합뉴스 | 2003.04.21 00:00

... 후세인을 위해 심지어 그들의 씨족을 제거할 정도로 사람을 죽이고 음모를 꾸미는 일을 서슴지 않아후세인 정권의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미군이 17일 바그다드에서 체포한 바르잔 이브라힘 하산 알-티크리티(53)는 동복형제 중 막내로 무시무시한 이라크 비밀경찰 `무카바라트' 이끌었고 제네바 주재유엔대사를 역임했다. 바르잔은 형제들 가운데 항상 후세인의 총애를 받았다. 그는 바트당(아랍사회부흥당)이 집권했던 1968년 쿠데타에 당시 18세의 어린 나이로 참여했다. ...

연합뉴스 | 2003.04.18 00:00

... 뒤 이를 발판으로 2007년 대선에 도전할 것이라며 차기 대선에 출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르펜 당수는 "나는 공무원이 아니고 은퇴 신봉자도 아니다"며 "2007년 선거를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그는 당권을 막내 딸인 마린 르펜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소문을 부인했다. 그는 이른바 '르펜화' 논란에 대해 "우리가 주장했던 것을 적들이 정책으로 채택하고 있다"며 "그러나 그 방식이 매우 약해서 의미있는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연합뉴스 | 2003.04.18 00:00

... 여성편력 때문에 후세인의 신망을 잃는 등 정권 내부에서도 악명이 높았으며, 최근에는 후세인의 장남 오다이와 사이가 나빴던 것으로 알려졌다. 후세인은 재혼한 어머니에게서 난 3명의 동복형제가 있는데, 첫째 동생인 와트반 이브라힘 하산 전 내무장관은 지난주 이라크 북부도시 모술에서 체포됐다. 막내동생으로 보안책임자를 지낸 사바위 이브라힘 하산은 이미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종근 기자 rgbacon@hankyung.com

한국경제 | 2003.04.18 00:00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막내 처남 이성호씨 측근인 박백선씨가 동아건설로부터 받은 5억원은 이씨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이는 박씨 계좌에 대한 추적과정에서 이씨에게 돈이 건네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대부분 박씨가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검찰의 그간 설명과 달라 향후 검찰 수사가 주목된다. 서울지법 형사1단독 노재관 부장판사는 16일 건설공사 수의계약건을 원만히 해결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동아건설로 부터 5억원을 ...

연합뉴스 | 2003.04.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