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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허치슨계열 사장 사외이사 영입

... 영입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법무법인 바른법률 김동건 대표변호사와 법무법인 화우 소속 강보현 변호사도 사외이사로 영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현대상선은 "현대상선의 자사주를 매입한 허치슨그룹과의 우호관계와 국제 해운업계에서 두 회사의 협력관계를 고려해 에릭 사장을 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면서 "사외이사진 교체를 현대상선의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가속화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한국경제 | 2005.03.03 00:00

포스코, 중소기업과 상생 경영

포스코가 판매, 구매, 외주협력, 인력개발 등 회사 전 부문에서 걸쳐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상생경영을 펼칩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과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 결제키로 한 데 이어 지난해보다 거래규모를 1조 2300억원 늘리고 연간 1060억원 상당의 금융지원을 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협력강화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중소기업의 철강 원자재확보난 해소를 위해 올해 중소기업 에 공급하는 철강재 물량을 지난해보다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교육…산업으로 거듭나야] 2부 - (5) 기업이 원하는 인재 키운다

... 교과과정의 우수성도 인정받았다. 학생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겁다. 올해 대학입시에는 1천3백80명 모집에 1만5천명이 넘는 학생이 지원했다. 학생을 유치하지 못해 쩔쩔매는 다른 지방대들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산기대는 산·학 협력이 논문보다 중요한 학교다.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한 교수가 과학논문인용색인(SCI)급 논문을 많이 쓴 교수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다. 산·학 협력 프로젝트 결과가 풍성한 교수는 5년여 만에 전임강사에서 정교수가 될 수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한-미-중, 6자 회담 '잰걸음'

...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관련국들의 노력이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방한중인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 우다웨이 외교부 부부장은 오늘 오전 주한 미국 대사관을 방문해 미국측 수석대표 트리스토퍼 힐 대사와 회담 조기 재개를 위한 협력방안을 협의했으며 이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대북 안정보장 방안을 구체화하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기로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북한은 어제밤 외무성 비망록을 통해 "6자회담 참가의 조건과 명분이 마련되면 언제라도 회담에 나가겠다"며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다산칼럼] 기업지배구조 '不和合'의 이점

... 것처럼 해로운 것이었다면 그런 특성을 가진 인간들은 수만년 전에 이미 도태돼 현재까지 생존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감정과 분노는 환경에 적용시킨다면 어떤 가치를 지닐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생존과 번영을 위해선 상호 '협력'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협력은 사람들에게 노동을 착취당하게 하거나 사기를 당하게 할수 있다.사람들에게 사기에 대한 위험부담을 수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낮추지 않는다면 협력은 이뤄지지 않게 되고 따라서 협력이 가져올 혜택을 누릴 수도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중소기업을 위하여!] 포스코, 거래규모 1.2조 늘려

포스코가 올해 중소기업과의 거래규모를 대폭 늘리고 금융지원을 확대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규모를 지난해보다 1조3천억원 늘리기로 했다. 포스코는 3일 판매 구매 외주협력 인력개발 등 전부문에서 대대적인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수립,중소기업 거래규모를 지난해 6조4백억원에서 올해 7조2천7백억원으로 20% 늘리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와 별도로 중소기업과 각종 거래조건 완화,외상판매 확대 등을 통해 연간 1천60억원의 금융지원 효과가 나도록 했다.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리포트]상생경영 확대

... 김경식기자입니다. ㅇ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연말연시와 명절을 앞두고 일회성으로 진행됐던 중소기업과의 거래대금 현금 결제가 상시화되고 공동연구, 기술이전, 교육훈련 등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력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중소기업과의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키로하고 현금결제 규모를 지난해 9조원에서 올해 14조원으로 크게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도 지난해 12월 중소기업과의 거래대금을 전액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관심주] 삼성테크윈 ‥ 하반기 턴어라운드주 주목

... 완료됐다"면서 "비용구조 개선에 따른 효과만으로도 올 실적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진우 연구위원은 "디지털 카메라,카메라폰 모듈 등 광디지털 부문의 실적 개선이 관건"이라면서도 "디카부문의 경우 디자인,판매망 등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어 일본업체에 비해 열위에 있던 영업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낙관했다. 삼성전자가 고화소 카메라폰의 판매비중을 확대하면서 삼성테크윈의 모듈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란 평가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박동휘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개성공단 반출입 물자 신고 간소화

정부는 개성공단 반출입 물자에 대한 신고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개성공단 입주업체 등 협력사업자가 물품을 반출입할 경우 전품목에 대해 통일부와 세관에 이중으로 신고토록 했으나 앞으로는 통일부에 대한 신고절차는 폐지하기로 했다. 통일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의 '남북한 교역대상 물품 및 반출·반입 승인절차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그러나 협력사업자의 컴퓨터 등에 대한 반출입 관리는 강화해 컴퓨터 반출,도서·음반·미술품 등을 반입하거나 ...

한국경제 | 2005.03.03 00:00

[마켓이슈]휴대인터넷 주파수 '신경전'

... 사례처럼 PCS와 셀룰러 사업자간 합병과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 것으로 2대역을 확보하면 타 대역의 사업자와 합병할 경우 단일 대역으로 우수한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업계는 이미 SKT와 하나로텔레콤이 협력체제로 나간다고 합의했기 때문에 합병 가능성이 매우 낮은 지나치 기우로써 이번 주파수 대역의 선택에서 실수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특히 SKT와 하나로텔레콤이 합병할 경우에는 합병에 따른 할당받은 주파수에 대해 제재를 ...

한국경제 | 2005.03.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