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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사법장악 우려에 美법무부 전직자들, 해리스 연대지지

... 11월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의 서한에 서명했다. 서명자 중 최고위직 출신은 로레타 린치 전 법무장관이며 법무차관을 지낸 샐리 예이츠, 데이비드 오그던, 제이미 거렐릭도 동참했다. 이중 린치 전 법무장관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인 2015~2017년 흑인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법무부를 이끌었다. 이들 전직 당국자는 서한에서 "이번 선거(대선)에 국가의 구조, 법치, 민주주의의 미래가 걸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판돈이 이보다 클 ...

한국경제 | 2024.07.26 10:51 | YONHAP

[美대선 D-100] '상극' 트럼프-해리스 대결, 누가 되든 美 역사의 전환점

... 78세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보다 19세 젊은 해리스 부통령의 세대교체론을 어떻게 방어할지 고민하게 됐다. 해리스 부통령에게 여성이자 유색인종이라는 태생적 배경은 경쟁력이자 한계라는 시각이 있다. 미국 사회가 지난 2008년 버락 오바마라는 첫 유색인종(흑인) 대통령을 받아들였지만 '흑인 여성' 대통령을 받아들일 정도로 유리천장과 인종 장벽이 사라졌느냐는 물음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승부처는 역시 경합주다. 그중에서도 바이든-트럼프 ...

한국경제 | 2024.07.26 06:01 | YONHAP

해리스·트럼프 초접전…"9월 TV토론이 분수령"

... 횃불을 넘기는 게 전진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리스 부통령은 경험이 있고 유능하다”며 “선택은 여러분에게 달렸다”고 강조했다. NBC방송은 이날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곧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날 로이터통신과 입소스가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에서 해리스 부통령 지지율은 44%로, 42%를 얻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섰다. 이날 나온 ...

한국경제 | 2024.07.25 17:30 | 정인설

침묵하던 오바마, 해리스 지지 발표 임박…"이번주 여러번 대화"

소식통 "전적으로 지지중…부인 미셸도 마찬가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곧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지할 것이라고 미국 NBC 방송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 21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후 긴밀히 연락해왔고, 선거 운동이 시작된 이번 주에도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바마 전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해리스의 출마를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곧 ...

한국경제 | 2024.07.25 16:00 | YONHAP

뉴욕포스트 "오바마, 해리스로는 대선 승리 못한다고 판단"

바이든 일가와 가까운 소식통 인용해 보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민주당 후보로 내세워서는 올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타블로이드지 뉴욕포스트는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오바마 전 대통령이 다른 민주당 원로들과는 달리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지 않고 있는 배경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 포기를 발표하자 ...

한국경제 | 2024.07.25 09:23 | YONHAP

해리스 등판에 흑인·아시아계 '기대감'…지지 잇따라

...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아시아계 미국인 유권자의 약 62%는 민주당을 지지한다. 전체 숫자는 미국 인구의 7% 남짓이지만 경합주에서는 선거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집단으로 올라섰다고 선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아시아계뿐 아니라 오바마에 이어 두 번째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을 본 아프리카계 공동체의 반응도 뜨겁다. 흑인 여성 단체인 '흑인 여성과 함께 이기다'(Win With Black Women) 지도부 4만4천여명은 해리스 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 세 ...

한국경제TV | 2024.07.24 22:04

바이든에 시큰둥하던 흑인·아시아계, 해리스 등판에 기대감

... 1990년 인도에서 미국으로 이주했다는 민주당 지지자 수레시 칼리아나라만(55)는 NBC 방송 인터뷰에서 "2008년 버락 오바마가 승리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댈러스에 거주하는 인도계 주민 스와티 조쉬(60)도 해리스의 ... 남짓이지만 경합주에서는 선거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집단으로 올라섰다고 선거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아시아계뿐 아니라 오바마에 이어 두 번째 흑인 대통령이 탄생할 가능성을 본 아프리카계 공동체의 반응도 뜨겁다. 흑인 여성 단체인 '흑인 ...

한국경제 | 2024.07.24 20:50 | YONHAP

유승호부터 이효정까지…3시간 10분 순삭 '엔젤스인아메리카' 온다 [종합]

... 쉬웠던 사회 속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작품 속에 담아냈다. 영화 '뮌헨', '링컨',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의 작품에 시나리오 작가로도 참여했고, 이 같은 경력을 인정받아 2013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으로부터 국가예술훈장을 받았다. 이 공연의 총 분량은 8시간으로 알려졌다. 연출자인 신유청 감독은 "8시간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걸 만들려고 노력하다보니 제가 지옥을 만드는 사람이 된 거 같았다"며 ...

연예 | 2024.07.24 16:24 | 김소연

美흑인단체 BLM, 해리스 지지 유보…대중적 경선 요구

... Lives Matter·BLM)는 23일(현지시간) 민주당에 온라인 경선을 치러 대선 후보를 뽑을 것을 요구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접은 직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등 일각에서 지지를 유보 중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BLM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 전국위원회(DNC)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해 8월 전당대회를 열기에 앞서 즉각 비공식 온라인 조기 ...

한국경제 | 2024.07.24 09:43 | YONHAP

해리스 러닝메이트 누구?…'경합주·백인 남성' 거론

... 후보를 찾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셔피로 주지사는 2022년 주요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극우 성향의 상원의원을 상대로 압승을 거둬 주목받은 인물이다. 쿠퍼 주지사의 노스캐롤라이나도 경합지로 분류된다. 2008년 오바마 전 대통령 이후로는 쭉 대선에서 공화당을 선택해 왔으나 이 지역의 '토박이'인 쿠퍼 주지사가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나선다면 민주당이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승리할 수도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고 더힐은 전했다. 마크 ...

한국경제TV | 2024.07.23 2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