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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일농구대회] 승패는 중요치 않다...얼싸안은 남과북
남북 통일농구대회에서 남자는 북한 우뢰가, 여자는 현대가 1승씩을 나눠 가졌다. 화이트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통일농구 서울대회가 열린 잠실체육관. 1만5천여관중의 열띤 응원속에 열린 경기에서 남자는 우뢰가 현대를 86-71로, 여자는 현대사업개발이 북한 회오리팀을 86-84로 제압, 통일화합의 무대답게 남북이 사이좋게 1승1패를 기록했다. 남자경기는 세계최고의 장신센터 리명훈(2백35cm)이 버틴 우뢰팀이 한수 위였다. 리명훈은 링을 ...
한국경제 |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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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화] '34번가의 기적' ; '터뷸런스' ; '정글북' 등
"34번가의 기적"(KBS1 25일 오후 3시10분)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가족의 소중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훈훈한 가족영화. 아빠없이 자란 6살짜리 수잔(마라 윌슨)은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 수잔의 엄마(엘리자베스 퍼킨스)가 근무하는 백화점에서 산타로 일하는 크리스(리처드 어텐보로)는 꼬마에게 산타를 믿게 해주려고 온갖 노력을 한다. 그러는 동안 수잔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주변 사람들도 사랑과 ...
한국경제 |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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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카드/연하장 안팔린다 .. 사이버통신에 밀려
크리스마스 카드 판매가 크게 줄었다. 새해 연하장 판매도 예전같지 않다. 인터넷과 PC통신을 통한 "e카드"에 밀려난 탓이다. 이에따라 관련업계는 문을 닫을 지경이라며 울상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성탄카드와 연하장 판매량이 예년의 절반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수요가 크게 줄었다. 기업체나 관공서 간부들이 쓰는 게 고작이다. 일반인들, 특히 젊은이들은 "특별한" 경우에나 기존의 카드를 쓰는 정도다. 예년 같으면 12월초부터 ...
한국경제 |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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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산책] 세모
거리엔 세모의 분위기가 흐른다. 경쾌한 캐럴에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자선냄비엔 훈훈한 인심이 넘친다. 때마침 내린 눈은 찌든 도시의 풍경을 시원스레 바꿔놨다. 주식시장에도 연말 분위기가 완연하다. 크리스마스 휴가를 떠난 외국인이 매매를 줄이자 거래량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주가는 오름세다. 연말 배당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신년의 활황 장세에 대한 기대감도 실려있다. 세계주가도 동반강세다. 만나는 사람마다 "새해 첫 태양을 ...
한국경제 |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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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밀레니엄 맞이 D-7] 미국 보모들 '밀레니엄 이브'
... 구입하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들은 출입국자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는 등 테러방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탈리아는 수 백만명의 해외 방문객이 로마 교황청을 찾는 크리스마스 때부터 내년초까지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찰에 비상경계 근무령을 내렸다. 스페인은 최근 이틀간 마드리드 인근에서 폭발물을 실은 테러 용의차량 2대가 잇따라 적발됨에 따라 분리독립운동을 하고 있는 바스크족의 테러 ...
한국경제 | 1999.1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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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크리스마스 와인/케이크 축제 .. 한신코아백화점
한신코아백화점 광명점은 지하1층에서 크리스마스 와인.케이크 축제행사 를 개최한다. 와인의 경우 라인 1.5l 짜리를 1만1천9백원에, 레드레스베리 7백50ml 짜리를 5천5백원에 판다. 케이크는 체리케이크 2호 1만원, 포시즌케이크 3호 1만5천원, 스노케이크3호 1만5천원 등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한국경제 |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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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파크&리조트) 힙합댄스 경연대회 .. 우방타워랜드
. 우방타워랜드는 24~25일 이틀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힙합 그룹댄스 경연대회를 연다. 예선 본선을 거쳐 입상팀에게는 대상 50만원, 금상(2팀)각 30만원, 은상(2팀) 각 20만원, 동상(3팀) 10만원을 준다. 24일 저녁에는 7백여발의 불꽃이 터지는 크리스마스 불꽃놀이행사를 벌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한국경제 |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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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고요한 명동성당
... 조용한 성당의 분위기를 되찾았다. 성당측은 앞으로도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지막 피난처가 되겠다는 약속은 확고하지만 집단이기주의적 장기농성은 금해주기를 바라고 있다. 앞으로 집단이기주의적 장기농성은 없어졌으면 한다. 오랜만에 이번 크리스마스이브에는 성당에서 울려퍼지는 "고요한밤 거룩한밤"을 들으며 영광 평화 은총 사랑이라는 성탄의 메시지를 조용하게 음미할 수 있을것 같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2월 24일자 ).
한국경제 |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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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외식 나들이) 성탄/밀레니엄 '분위기 속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업체들이 다채로운 이벤트와 특별 메뉴를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세기를 보내는 마지막 해여서 업체들간 고객유치 경쟁이 어느때보다 뜨겁다. 이와함께 불우이웃을 위한 자선행사도 병행하고 있어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각 업체들이 마련한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특별행사와 메뉴를 소개한다. 특별메뉴 =호주풍의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연인을 ...
한국경제 | 1999.1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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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 24일 성탄절 이브, 오전중 전국에 '눈'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전 전국적으로 눈이 온다. 그러나 오후부터 날씨가 풀려 도심에서는 쌓인 눈을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기상청은 "24일 오전중 전국적으로 1~7cm 가량의 눈이 오겠다"며 "그러나 오후 들어 눈이 그치면서 날씨가 푸근해져 산간이나 외진 지역을 제외하고는 눈이 녹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오전중에 서울.경기.강원.전라남북도에 1~5cm, 충청남북도에는 2~7cm 정도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며 낮 ...
한국경제 | 1999.12.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