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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임대아파트 불법전매/전대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남부지청 민생특수부는 24일 임대주택 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형사입건된 최초 임차인 200여명중 이모씨 (44. 상업. 서울 양천구 신정동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732동) 등 130명을 1차로 최하 50만원에서 최고 1천만원의 벌금으로 약식기소했다. *** 웃돈 붙인만큼 벌금 50만-1천만원 *** 검찰은 또 불법전매/전대한 것으로 드러난 임차인 2천8백여명 가운데 사정이 불가피했던 ...

한국경제 | 1990.05.24 00:00

... 사실을 밝혀내고 계약해재를 통보, 자진퇴거 할것을 종용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아 퇴거명령서를 발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 불법전매 주민 2백여명 검찰소환 거부키로 *** 이에따라 검찰에 의해 임대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형사입건될 것으로 보이는 주민 2백여명은 자신들도 도시개발공사측에 의해 강제퇴거 당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 뒤 검찰의 소환에 일체 응하지 않기로 했다. 목동임대아파트는 5년동안의 임대기간을 거쳐 최초 계약자에게 분양되는 ...

한국경제 | 1990.05.24 00:00

북한은 간첩혐의로 억류중인 제18 후지산호의 일본인 선원 2명을 빠르면 금년 가을께 석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다나베 마코토 일본사회당 부위원장이 23일 말했다. 다나베 부위원장은 후쿠오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조 쌍방간의 현안진전등 (사태타개를 위한) 순서에 잘못을 저지르지만 않으면 날씨가 추워지기전에 후지산호 선원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나베씨는 구체적으로 무역면에서의 차별을 없애는등 현안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하고"사회당만의 ...

한국경제 | 1990.05.24 00:00

... 전일보다 30전 높은 711원80전에 고시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외환전문가들은 전일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 제공했던 환매조건부 채권매입 방식의 지원자금 8천억원을 회수해감에 따라 각 은행이 달러화 매입을 자제했고 외국은행 국내지점들도 환투기혐의로 은행감독원이 내사에 들어감으로써 국내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엔화 100엔당 원화환율은 전일보다 95전 낮은 469원33전에 거래됐다.

한국경제 | 1990.05.24 00:00

... 주고 가계수표 구좌를 개설하게 한 뒤 이들로부터 수표를 넘겨받는 수법으로 1억4천여만원어치의 부도가계수표 를 시중에 유통시킨 김병혁씨(46.무직.서울강남구대치동962의6)등 2명을 붙잡아 부정수표단속법 위반및 공문서위조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명의를 대여해준 김광자씨(44.주부. 강남구대치동)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해 12월초 친구를 통해 알게된 오옥화씨(40.주 ...

한국경제 | 1990.05.24 00:00

서울지검 형사2부 유재성부장검사는 현재 창간을 준비하고 있는 현대일보사 사장겸 주간 공해안전신문 발행인인 강원민씨(55)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 지사보증금 1억여원 가로채 ** 강씨는 지난해 8월 현대일보가 인쇄시설등 신문발간에 필요한 시설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고 곧 신문을 발행하는 것처럼 일간신문등에 신문보급지역 책임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내 조재원씨(32.부산시 금정구 금사동 412)로부터 창원지사 설립보증금 명모으로 4백만원을 ...

한국경제 | 1990.05.23 00:00

...부는 23일 오른손 동맥이 절단된 응급환자 박재영씨(39.경기도미금시 평래2동)에 대한 병원들의 진료거부사건과 관련, 경희대병원과 위생병원등 두병원의 당직의사였던 박규영(여.26), 최정훈씨(29)등 2명을 의료법위반 혐의로 형사고발키로 했다. *** 당직의사 형사고발과 함께 1개월 면허자격정지 *** 보사부는 또 박씨등 두 당직의사에 대해서는 각각 1개월씩 의사면허자격을 정지토록 행정처분을 병과하고 두 의사가 소속된 경희대병원과 위생병원등 의료법인도 ...

한국경제 | 1990.05.23 00:00

*** 불법전대 / 전매자 가려 서울시에 통보 *** 서울목동임대아파트 불법전매/전대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 남부지청 민생특수부(조준웅부장판사, 신만성검사)는 22일 전체 7천7백55가구 가운데 전매 또는 전대혐의가 있는 2천8백여가구를 밝혀내고 그 명단을 서울시에 통보, 행정처분을 받도록 하는 한편 악질적인 전문투기꾼 2-3명을 임대주택 건설촉진법및 주민등록법위반혐의로 구속키로 했다. 검찰은 지난 4월초 목동 임대아파트의 불법전매, ...

한국경제 | 1990.05.23 00:00

... 형사5부는 23일 시내버스회사인 (주)동남교통과 영동교통이 인가된 버스노선을 마음대로 변경하거나 승객이 적은 노선의 버스를 승객이 많은 다른 노선에 투입, 운행해온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 회사와 대표 임생규씨를 자동차운수 사업법위반혐의로 각각 벌금 1백만원에 약식기소했다. 동남교통은 822번 시내버스 6대를 인가된 구간이 아닌 상봉터미널 - 서강대노선으로 불법연장운행했으며 영동교통은 서울시로부터 137번 버스 18대에 대한 운행인가를 받고 그중 14대를 승객이 많은 ...

한국경제 | 1990.05.23 00:00

... 23일 부동산 중개면허업이 조합주택 부지를 소개해주고 수수료등의 명목으로 3억여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서울강남구 논현동 209의 13 진일레져 건설 대표 이조웅(47), 직원 강병민씨(36)등 2명에 대해 부동산 중개업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전무 조규석씨(53)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또 공범인 상무이사 윤재선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등은 지난해 초 논현동에 중개면허도 없이 사무실을 차린뒤 같은 5월 중순게 ...

한국경제 | 1990.05.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