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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인적자원부는 황사에 따른 학교 휴업이 학교장 재량에 맡겨져 혼란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시도교육감이 일정지역내 학교에대해서는 통일된 지침을 내리도록 권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도교육감이 통일된 지침을 내리는 경우는 '황사경보'가 내려지는 1천㎍/㎥ 이상일 때이다. 교육부는 또 기상청과 핫라인을 구축해 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접수하고 교육부와 시.도교육청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 황사(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 300∼500㎍/㎥), 강한 황사(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500㎍/㎥이상)등 3가지로 구분, 발표된다. 기상청이 황사관련 기상특보나 예보를 발표하면 교육부나 행자부, 환경부 등에서는 이를 참고해 휴교여부 등 대응방안을 강구하거나 행동요령을 전파하게 된다. 그러나 기상청의 황사 예보 개시에도 불구하고 황사 관측장비나 관측망 등은 아직 확충되지 않은 상태여서 앞으로 기상청이 발표할 예보와 특보의 정확성이 의문시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2.04.11 00:00

지난 3월21일부터 사흘간 황사가 전국을 뒤덮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휴교령이 내려지고,국내 항공노선이 완전 결항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황사는 우리나라에서 정량적인 관측 이후 최대로 강한 것이었다. 이로부터 2주일 후인 4월7일 야간부터 다시 강한 황사가 나타나 적지 않은 피해를 주고 있다. 황사는 중국 북부내륙지방의 신장 지방,중북부 황허유역의 황토고원과 그 북부의 사막지역,그리고 베이징 북서쪽 내몽고 사막지역과 내몽고 고원에서 주로 발생한다. ...

한국경제 | 2002.04.09 17:08

... 발령이 돼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일부 초등학교는 이미 예정된 소풍 일정을 연기할 수 없다며 흙먼지속에 야외행사를 강행, 학부모들의 항의가 쇄도했다. ◇학부모 항의소동 이날도 전날에 이어 각 지역 교육청은 교장 재량에 따라 휴교나 단축수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해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학생들을 등교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의 경우 "모래바람이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도 학교측이 학생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단축수업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 짙은 황사에도 불구하고 오전에 등교해 일부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졌으며 휴업조치가 권고되는 황사중대 경보는 이날 새벽시간대에 발령이 돼 효과를 보지 못했다. ◇학부모 항의소동 이날도 전날에 이어 각 지역 교육청은 교장 재량에 따라 휴교나 단축수업 여부를 결정하도록 해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학생들을 등교하도록 했다. 그러나 일부 학부모의 경우 "모래바람이 그치지 않고 계속되고 있는데도 학교측이 학생보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며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단축수업 ...

연합뉴스 | 2002.04.09 00:00

대구시교육청은 8일 황사 경보가 내려짐에 따라어린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오전 단축 수업을 하도록 지역교육청에 긴급 지시했다. 또 유치원과 초등의 경우 9일에도 황사농도에 따라 학교장이 스스로 판단해 휴교 조치 등을 하도록 했다. 경북도교육청도 이날 학교장이 재량으로 수업시간을 조정하거나 휴업을 해 학생들이 황사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라고 유치원과 초.중학교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학교운영을 정상으로 할 경우에도 실내에서 교육활동을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 모두 정상수업을 실시했다. 대전시 및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교육청 관계자와 초등학교 교장들이 모여 황사대책을 논의한 결과 수업은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대신 실외수업은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충남도교육청도 휴교 여부 결정을 학교장 재량에 맡겼으나 휴교를 실시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대전시는 오전 7시를 기해 황사 중대경보를 발령했으며 충남도도 오전 8시에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한편 최악의 황사가 몰아닥쳤던 지난달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 현재 대전지역의 황사(미세 먼지) 오염도가 1천398㎍/㎥를 기록, 황사 중대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경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호흡기 질환자와 어린이, 노약자 등의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는 휴교를 권고하는 한편 ▲일반인들의 외출 자제와 ▲옥외에서의 운동경기 중지 및 연기 등을 당부했다. 황사 경보제는 지역별 측정자료를 근거로 광역단체에서 발령할 수 있도록 돼 있으며 황사경보 발령기준은 주의보가 시간당 300㎍/㎥ 이상인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 중대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황사 중대경보'는 시간당 미세먼지 오염도가 1천㎍/㎥ 이상일 때 발령되며, 중대경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나 어린이, 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들은 외출을 삼가고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는 실외활동 자제와 휴교가 권고된다. 이날 시내 미세먼지 오염도는 오전 1시 중대경보 기준을 넘어선뒤 계속 높아지다 오전 4시 2천70㎍/㎥를 정점으로 점차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는 최근 기상청 자료와 자체 모니터링 결과 등을 분석, 단계별로 경보를 ...

연합뉴스 | 2002.04.08 00:00

... 꿀은 취하지만 꽃을 상하게 하지 않는 한 마리 벌처럼 우리는 이 인류의 축제를 통해 즐거움은 얻되 환경을 상하게 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는 서울 환경월드컵 메시지처럼 이번 월드컵이 환경과 스포츠가 조화되는 '환경월드컵'으로서도 성공하기를 바란다. 서울과 경기 충북 대전에서는 급히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임시 휴교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또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조그마한 실천을 통해 우리나라가 환경 선진국임을 전세계인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이다.

한국경제 | 2002.04.0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