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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와의 성실한 협의를 통해 인원을 최소화하고 추후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우선 재고용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업은 또한 청년실업의 심각성을 감안해 청년채용을 확대하도록 노력하는 한편임금,근로조건, 교육,훈련,복지 등에 있어 비정규직을 불합리하게 차별하지 않도록하고 정규직 채용때 비정규직을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노동계는 일자리 만들기 및 비정규직,중소기업 근로자와의 임금격차를 완화하기위해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부문에 대해 향후 2년간 임금안정에 협력키로 했다.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노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노조는 일자리 만들기의 핵심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있음을 인식해 생산성 향상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높은 부문에 대해서는 향후 2년간임금안정에 협력하고, 비정규직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노동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자리 만들기를 정부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 기업의 투자확대에장애가 되는 모든 경제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정비해 나가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에 못지않게 기존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노동시장의 기능적 유연성을 높여나감으로써 감원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키로 했다. 이밖에 퇴직 근로자의 채취업을 촉진 지원하기 위해 노사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실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에 노력하는 한편 기업은 정규직을 채용할 때 비정규직을 우선 채용하도록 노력키로 한 점도 협약에 포함됐다. 노동계 인사는 "임금안정에 협력한다는 내용은 사실상 그동안 노동운동을 주도해온 대기업 노사에 해당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며 "따라서 이를 임의적으로해석해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노동자들 사이에 존재하는 격차를 줄이는 데에 주력하고, 중소기업의 처우 및 근로조건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본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중소기업이제대로 서지 못했는데, 이를 바로 세워야 국가경쟁력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규정과 처우들도 반드시 다시 세워져야 한다. (조남홍 경총 부회장) 이번 협약에 대해 구체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맥락에서노사정이 ...

연합뉴스 | 2004.02.08 00:00

... 열린 `노동부장관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지역 경제인 120여명이 참가한 간담회에서 권 장관은 `2004년 노사정책 운용방향'에 관한 기조 연설을 통해 ▲노사갈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최소화 ▲유연하고안정된 노동시장 구현 ▲비정규직을 비롯한 취약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보호 강화등을 통한 사회통합적 노사관계 정착을 비롯해 올해 주요 노사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권 장관은 행사에 참석한 경영인들로부터 ▲근로시간 단축 ▲외국인 고용허가제등 경영상의 각종 애로사항을 ...

연합뉴스 | 2004.02.07 00:00

... 했다. 외환카드 전체 부점장 80명중 27명은 6일 성명을 통해 "회사측은 일방적인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하고 조직을 파괴하는 보복성 부당 인사를 중단해야 한다"면서 "노조에 가입해 총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외환카드 사측은 정규직의 54.7%에 달하는 362명을 감축할 계획이며 노조는 지난달 13일부터 전 노조원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방배동 본사에서 총파업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오는 10일까지 사측이 정리해고 방침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외환은행 불매운동을 ...

연합뉴스 | 2004.02.06 00:00

... 130만명에 달한다"며 "부재자수가 60만명에 달하는 대학생과 중소제조업체 종사자 등까지 포함하면 총선 당일 근무노동자 숫자는 200만명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민노당은 현행 임시공휴일로 되어 있는 선거일을 법정공휴일로 지정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참정권 보호를 위해 투표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할 것, 부재자 투표소 설치기준을 500명 이상으로 하향 조정할 것 등을 정개특위에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기자 zitrone@yna.co.kr

연합뉴스 | 2004.02.06 00:00

... 상용근로자(165만7천명)의 16.6%에 해당하는 27만5천명이며 이중 전자업종이 8만8천612명(31%), 화학 5만719명(18.5%), 자동차 4만5천277명(16.5%), 기계 4만2천910명(15.6%)이었다. 직종별로는 생산 관련 관리직이 29.9%를 차지했으며 기계공학기술자 16%, 전자공학 기술자 10%다. 성별은 남성이 88.9%로 압도적이었으며 정규직의 비중은 98.8%에 달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yks@yonhapnews

연합뉴스 | 2004.02.05 00:00

현대자동차노조가 비정규직 근로자 흡수(원청노조 가입)를 추진하고 있으나 난항이 예상된다. 4일 현대차노조에 따르면 오는 16일로 예정된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원청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동조합 규약을 개정하는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차노조 현 집행부는 지난해 위원장 선거에서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조직화,원청노조 직가입' 등을 공약했다. 그러나 비정규직을 원청노조에 가입시키려면 대의원대회에서 노조규약상의 조합원 범위를 ...

연합뉴스 | 2004.02.04 00:00

민주노동당은 4일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재보궐선거를 제외하고는 투표시간을 현행대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기로 한 것과 관련, "휴일에도 일해야 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투표시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종철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용직, 계약직 등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선거일에도 투표에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에 놓여있다"며 "생존을 위해 참정권을 빼앗긴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국회가 나서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4.02.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