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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망대) 두산 초반 상승세 이어갈까

이번주(4.12∼17) 프로야구는 `꼴찌 후보' 예상을깨고 페넌트레이스 초반 선두를 달리고 있는 두산이 상승세를 이어질 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 주말까지 8개 구단이 6∼7경기를 소화한 가운데 두산(5승1패)은 3연승의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며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인 2위 삼성(4승2패)을 1게임차로 따돌리고 1위에 올라 있다. 지난 달 시범경기 때 8개 구단 최하위 팀 타율(0.207)의 물방망이 타선과 팀 방어율 7위(3.97)의 허약한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프로배구] 도공-현대-KT&G, 물고 물린 3파전

'여자부 최후 승자는 누구' 원년 프로배구가 어느덧 정규리그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가 세트 득실률을 따지는 치열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남자부 못지 않게 여자부의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 국가대표가 즐비한 도로공사, 겨울리그 5연패에 빛나는 '명가' 현대건설, 신구 멤버의 조화로 절호의 우승 기회를 잡은 KT&G가 서로 물고 물리는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프로농구] TG삼보, '지친 신기성에 달렸다'

챔피언 등극을 목전에 둔 원주 TG삼보가 `날쌘돌이' 신기성(29)의 체력고갈로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포인트가드 신기성은 정규시즌을 풀타임으로 뛰었고 전주 KCC와의 챔피언결정전이 시작하기 전 몸살로 병원에 이틀동안 입원하는 곤욕까지 치러 제 컨디션을 찾지못하고 있다. 신기성의 체력저하는 지난 10일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3차전에서 경기에 그대로 반영됐다. 전반에 25점이나 앞서 적지에서 8부 능선을 넘는 줄 알았지만 경기 후반 지...

연합뉴스 | 2005.04.11 00:00

본, 프리미어리그 최연소 골 기록 경신

16세 소년 제임스 본(에버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사상 최연소 골 기록을 세웠다. 본은 11일(한국시간) 열린 크리스털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29분 교체투입되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 종료 3분전 팀의 네번째 골까지 터뜨려 4-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로 만 16세271일이 된 본은 이로써 지난 2002년 12월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의 제임스 밀너(현 뉴캐슬)가 보유한 최연소 득점 기록인 만 16세357일을 넘어섰다. 잉글랜드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KCC 민렌드, "챔프전 다 뛴다"

조기 귀국설이 나돌았던 프로농구 특급용병 찰스 민렌드(31.전주 KCC)가 남은 챔피언결정전을 모두 뛴다. KCC 농구단의 김광 과장은 " 지난 7일 처조부상을 당한 민렌드가 11일 출국하려고 했다. 하지만 어제 저녁 협상을 통해 최종 잔류키로 합의를 봤다"고 12일 말했다. 김 과장은 "어제 경기를 극적으로 이긴 것이 민렌드의 마음을 바꾼 것 같다. 민 렌드 없이 12일 열리는 4차전을 치를 수는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한국농구연맹, "내년 시즌 현행 용병제 유지한다"

2005-2006 시즌에도 프로농구 현행 용병 제도가 유지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1일 10개구단 단장들이 모인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0기 2차 임시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다음 시즌까지 현행대로 용병 2명 보유에 2명 출전을 허가하고 2쿼터에만 1명을 투입하는 제도를 그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KBL 관계자는 "이미 시즌이 끝난 구단도 있지만 챔프전을 치르는 구단도 있어 구단별로 용병제도에 대한 준비 기간이 필요해 일단 다음 시즌까지는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레알 마드리드, 4골 폭죽 바르셀로나 격침

스페인 프로축구(프리메라리가) 초호화군단 레알마드리드가 '운명의 클래식 더비'에서 4번이나 골 폭죽을 쏘아올리며 라이벌 FC바르셀로나를 침몰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보 홈 구장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시즌 31차전에서 지네딘 지단, 호나우두, 라울, 마이클 오언이 릴레이 골을 뽑아 사뮈엘 에토오와 호나우디뉴의 골로 맞선 바르셀로나를 4-2로제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승3무8패(승점 63)를 기록,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WTA] 대븐포트, 바슈롬챔피언십 2연패

`주부 테니스 여왕' 린제이 대븐포트(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바슈롬챔피언십(총상금 58만5천달러)을 2연패했다. 디펜딩챔피언인 대븐포트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아일랜드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실비아 화리나-엘리아(12번시드.이탈리아)를 2-0(7-5 7-5)으로 꺾었다. 시즌 2승째. 지난 97년에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대븐포트는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크리스 에버트, 슈페티 그라프, 가브리엘라 사바티니에 이어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마스터스골프] 우즈, 네번째 그린재킷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골프대회(총상금 700만달러)를 제패, 개인 통산 4번째 그린재킷을 입었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클럽(파72.7천27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4타를 줄인 크리스 디마르코(미국)와 12언더파 276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홀(18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 정상에 올랐다. 지난 ...

연합뉴스 | 2005.04.11 00:00

[마스터스] (이모저모) 우즈 "내 볼 e-베이에 나올 것"

... 재킷은 여전히 호주 선수들에게는 신기루였다. 이번 대회 처음 출전한 호주 출신의 마크 헨스비와 로드 팸플링도 선전을 펼쳤으나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위에 만족해야 했다. 노먼은 브리티시오픈을 2차례 제패하는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대회에서 20승을 거두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68승이 있지만 마스터스에서는 상복이 없었다. 호주 출신의 메이저대회 우승은 지난 1995년 스티브 엘킹턴이 PGA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것이 마지막이었다. = 우즈, ...

연합뉴스 | 2005.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