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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 '토종에서 우승 해법찾기'

'KCC의 우승 해법은 토종 선수의 분발.' 올 시즌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7전4선승제)에서 2연패로 벼랑끝에 몰렸던 전주 KCC가 토종 선수들의 노련미를 앞세워 원주 TG삼보에 극적인 2연승을 거두며 2회 연속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신산' 신선우 KCC 감독이 우승 해법으로 제시한 것은 특급 용병 찰스 민렌드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아닌 토종 선수들의 분발이다. TG삼보가 높이에서 앞선다는 점을 인정한 신 감독은 KCC가 우승을 위해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축구] 이장수 감독, 감격의 홈 첫승

"그동안 팬들에게 미안했는데 홈 2연패를 한 뒤에도 많은 관중들이 와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습니다." 올 시즌 FC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이장수 감독이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2005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기고 시즌 최다인 3만143명의 서울 관객들에게 고대하던 홈 첫승을 신고했다. 취임 이후 1승1무3패에 그치며 팀이 12위까지 밀려난 상황에서도 서울은 '박주영 효과'에 힘입어 경기마다 구름 관중을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축구] 김기형, 내 발은 승리의 `묘약'

... 지난 9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도 결승골의 단초가 되는 코너킥으로 팀의 2연승에 커다란 보탬이 됐던 김기형은 이날도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며 부천 의 연승행진에 작은 밑거름을 놓은 것. 아주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0년 프로에 입문한 김기형은 58경기에 출전해 8골 2도움을 기록중이며 특히 지난해에만 6골 1도움을 올릴 정도로 최근 기량이 급증하고 있는 부천의 기대주다. 침착하고 경기 조율 능력이 뛰어난데다 오른발과 왼발을 동시에 사용해서 어느 지역에서든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완승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간단히 제압하며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삼성화재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16차전에서 김세진(19점)과 이형두(13점)의 좌우 쌍포가 불을 뿜으며 김웅진(11점)이 분전한 대한항공을 3-0(25-17 25-17 25-23)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싸 14승째(2패)를 거둔 삼성화재는 1위 현대캐피탈과 승점과 승률에서 동률을 이루었으나 세트 득식률에서 뒤져 선두 2위에 머물렀다.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야구] 홍성흔 만루홈런..두산 5연승

두산의 초반 기세가 욱일승천이다. 두산은 13일 수원구장에서 계속된 2005프로야구에서 홍성흔의 만루홈런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디펜딩 챔피언' 현대를 10-3으로 대파했다. 이틀연속 현대를 물리치고 최근 5연승을 달린 두산은 시즌 7승1패를 기록, 단독 선두를 공고히 했다. 박명환을 선발로 내세운 두산은 현대 에이스 김수경을 초반부터 난타했다. 1회초 선두타자 전상열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번 장원진의 우전안타에 이어 최경환이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야구] 롯데, 5홈런.17안타 폭발

기나긴 침묵을 지키던 롯데 방망이가 마침내 폭발했다. 팀타선의 부진속에 최하위 처진 롯데는 13일 대전구장에서 벌어진 2005삼성PAVV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서 이대호의 그랜드슬램 등 홈런 5방을 포함한 17안타를 몰아쳐 15-5로 승리했다. 시범경기에서 `깜짝 1위'를 차지했지만 정작 시즌이 시작되자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롯데에게는 꿀맛같은 승리였다. 롯데는 전날까지 팀 타율 0.222로 8개구단 최하위였고 8경기에서 총 득점수가 15점에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야구] LG, 부상선수 속출 '설상가상'

"안 풀리네" 올 시즌 2승5패로 꼴찌 롯데에 이어 7위로 처지며 특유의 신바람 야구가 실종된 LG가 설상가상격으로 부상 선수까지 속출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13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배팅 연습을 하던 LG의 1번타자 박경수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전날 중심타자 루빈 마테오가 경기 전 등에 담이 결려 엔트리에서 빠진 데 이어 이틀 연속 주전 타자들이 뜻하지 않던 부상으로 실려나간 것. 에이스 이승호가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야구 선수협, 14일 자문위원회 회동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공동대표 김동수 외)는 14일 2005년 상반기 선수협회 자문위원회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이날 낮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 호텔에서 하일성 일구회 회장, 임종석 열린우리당 의원 등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동할 예정이다. ▲2005년 자문위원 명단 김세웅(카톨릭의대 교수) 나영일(서울대체육대학 교수) 남경필(한나라당 의원) 성민섭(법무법인한빛 대표) 신철영(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 안민석(열린우리당 의원)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야구] 롯데, 페레즈 퇴출..펠로우 영입

프로야구 롯데는 외국인 선수 페레즈를 퇴출시키고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장거리포를 갖춘 킷 펠로우(32.미국)를 영입했다. 롯데는 올 시즌 발목 부상으로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는 페레즈를 내보내고 펠로우와 총액 25만달러(계약금 5만달러.연봉2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펠로우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우익수와 3루수로 뛰며 99경기에 출장해 4홈런 등 타율 ...

연합뉴스 | 2005.04.13 00:00

[프로배구] 삼성화재, 대한항공에 완승

삼성화재가 대한항공을 간단히 제압하며 막강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삼성화재는 1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KT&G 프로배구 2005 V-리그 16차전에서 김세진(19점)과 이형두(13점)의 좌우 쌍포가 불을 뿜으며 김웅진(11점)이 분전한 대한항공을 3-0(25-17 25-17 25-23)으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14승째(2패)를 거둔 삼성화재는 1위 현대캐피탈과 승점과 승률에서 동률을 이루었으나 세트 득실률에서 뒤져 2위를 유지했다. ...

연합뉴스 | 2005.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