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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처는 3일 공직자 `윗물맑기운동''의 일환으로 공직자부임등 인사발 령시 관례적으로 해오던 `인사장'' 배포를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93.04.03 00:00

... 문화강좌등에 참가해서 교양을 높이고 테니스 수영등 건강관리하며 충실한 나날을 보내고있다. 반면에 일부 주부들은 여가를 악용해서 사회적 규탄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끔 문제가 되고있는 "치맛바람"이 그렇고 또 최근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로 말썽을 빚었던 "복부인"의 부동산 투기가 바로 그 대표적 예라 할수있다. 그러나 주부들의 여가활용문제란 따지고 보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전업주부"의 경우라 할수있다. 우리 사회에도 맞벌이 부부가 늘고있지만 선진사회의 ...

한국경제 | 1993.04.02 00:00

... 한다. 그러나 근로자들은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고 있어 가능한한 많은 임금을 받고자 하는 것은 당연하다. 따라서 임금안정은 결과적으로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고 근로자를 위하는 길이라는 생각을 근로자들이 갖게 되어야 한다.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보듯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빼앗는 불법부당한 자산형성과 불노소득기회가 없어지고 물가가 안정되어야 근로자들에게 고통분담에 동참하라는 말이 설득력을 가진다. 고통분담은 결코 올해에만 적용되는 구호는 아니다. ...

한국경제 | 1993.04.02 00:00

...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보훈처의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보훈대상자 의무고용업체도 현행 종업원 16인이상에서 50인 이상 업체로 상향조정하겠다"고 말했다. 황길수법제처장은 이날 올해 주요 업무보고에서 "공직자율리법등 부정방지 법령을 보완하고 선거 및 정치자금관련법이 개선되도록 지원하겠다"며 "기 업활동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하고 사회지도층의 솔선수범과 공정한 법집행을 위해 제도를 보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처장 또 "국민편의를 ...

한국경제 | 1993.04.02 00:00

이기택민주당대표는 3일오전 마포당사에서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갖고 최 근의 재산공개파문등 정국현안등에 대해 소신을 밝힌다. 이대표는 특히 재산공개파문과 관련, 공직자윤리법등 정치관계법을 다루기 위한 임시국회를 조속히 열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대표는 이와함께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조속한 실시등을 거듭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 | 1993.04.02 00:00

... 통해 " 불합리하거나 비현실적인 내용을 담은 법령을 적극 정비,국민에게 불필요 한 부담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처장은 또 "새 시대에 부응하기위해 특히 토지 주택등 생활관련 법률 의 입안에는 공청회의 개최와 입법예고제의 철저한 이행을 통해 국민의 참 여기회를 늘려나가겠다"고 보고했다. 황처장은 이와함께 개혁을 뒷받침하기위해 "공직자윤리법등 부정방지법령 을 보완하고 선거 및 정치관련자금법이 개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 1993.04.02 00:00

... 최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7대 과제중 경기활성화 방안으로 공금리인하 등 13개 중소기업 구조개선을 위한 방안 19개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바 안 7개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을 위해 5개 기본생필품 가격안정을 위해 5 개 공직자 의식개혁 1개등 모두 50개 추진시책을 확정, 1일부터 단계적으 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총괄보고를 마친 최부총리에 이어 홍재형재무장관은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중 총통화를 물가안정을 해치지 않은 범위에서 탄력적으로 ...

한국경제 | 1993.04.02 00:00

... 회의에서 지방자치가 실질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지방 자치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여러 차례 건의했 음에도 개정을 미루고 있는 정부에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또 다시 건 의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그 구체적 개정 내용으로 의정활동비 현실화 행정사무감사및 조사권한 확대 사무직원 임명절차 개선 등을 제시했다. 협의회는 이와 함께 재산공개와 관련해 국회가 마련하고 있는 공직자윤리 강령에 따르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4.02 00:00

최근 장.차관과 민자당 국회의원등 고위공직자들의 재산공개는 우리사회 에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일으켰다. 지난30여년동안 곪을대로 곪아온 우리 지도층의 환부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공개로 비로소 일부나마 국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자 국민들은 경악과 분노를 금치못하고 있다. 동시에 대다 수 국민들은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를 이끌어낸 김영삼대통령의 용기와 결단에 박수갈채를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 부정축재와 관련하여 몇몇 고위공직자들이 물러남으로써 ...

한국경제 | 1993.04.02 00:00

신정부의 매서운 사정바람으로 고위공직자,기업체간부들이 외식을 자제하 면서 고급요리집들이 문을 닫는등 극심한 경영난에 빠져 있다. 그동안 고위 공직자,기업체간부등 "귀빈"들이 품위를 지키며 정갈한 맛때문에 즐겨 찾던 고급요리집들이 사정한파의 엉뚱한 "희생양"이 돼버린 것. 기업체가 밀집해 있는 서울 중구 북창동에서 40여년째 생선초밥,매운탕,생 선회등 일식요리의 진미로 유명한 초대형 일식요리집 "미조리","남강"은 최 근들어 단골손님마저 ...

한국경제 | 1993.04.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