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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금.은.동메달리스트

14일 오후(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2002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금, 은메달을 휩쓴 고기현(가운데)과 최은경이 불가리아의 에브게니아 라다노바(동메달)와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여 쇼트트랙 금.은메달 환영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4일 미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에서 한국의 고기현, 최은경 선수가 금.은메달을 딴 데 대해 논평을 내고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특히 고기현 선수는 팔꿈치 부상에도 한국 낭자의 끈기를 국제무대에 보여줬으며 국민에겐 희망을 배달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인기자 sangin@yna.co.kr

연합뉴스 | 2002.02.14 00:00

하이닉스 호재로 증시 56.52P 폭등..800선 육박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소식이 전해진 14일 주식시장이 56포인트나 폭등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800선에 육박했다. 하이닉스반도체와 미국 마이크론간의 매각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과 설연휴기간의 미국 증시 강세가 ... 작용하면서 시장이 끓어올랐다고 분석했다. '대북전쟁 가능성이 없다'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발언과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소식도 투자심리를 안정시켰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거래소와 코스닥시장에서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올림픽] <내일의 하이라이트> (15일)

대회가 개막 일주일째를 맞는 15일(이하 한국시간)은 쉬지 않고 달려온 메달 레이스가 한숨 돌리는 날. 하지만 금메달 4개가 걸려 있는 이 날도 놓치기 어려운 빅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바로 '은반의 제왕'이 가려지는 피겨스케이팅 ... 프리스케이팅의 배점이 쇼트프로그램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위 3명 중누구라도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훌륭한 점수를 받은 이가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다. 일단은 야구딘의 우승으로 러시아의 대회 4연패가 점쳐지고 있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올림픽] 암만, 대회 첫 2관왕

... 공중동작 및 착지에서 모두 탁월한 기량을 뽐내며 합계 281.4점을 얻어 월드컵 챔피언인 아담 말리즈(폴란드)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11일 열린 K-90 경기에서 정상에 오르며 파란을 일으켰던 암만은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K-90에서의 성적이 결코 이변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암만은 지난 88년 캘거리대회에서 K-90과 K-120을 석권한 마티 니카넨(핀란드)이후 두 종목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한국의 김현기,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혼선 소동

0...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긴 여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1500m 우승자를 놓고 국내외 언론의 '오보사태'가 빚어졌다. 한국 선수끼리 치열한 선두 다툼끝에 고기현(목일중)이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 밝혀지자 '전문취소'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0...김운용 대한체육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한국에 금메달과 은메달을 안긴 여자 쇼트트랙 1500m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자로 직접 나섰다. 올림픽 마크가 달린 점퍼 차림의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올림픽프로필]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 최은경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최은경(18.세화여고)은 지금까지 쟁쟁한 선후배에 가려 빛을 못본 재목이다. 중학교 1학년인 지난 98년부터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스포트라이트는 항상 안상미와 ...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지난 시즌 월드컵부터다. 안상미와 김윤미가 은퇴하면서 출전 기회를 잡은 최은경은 비록 한번도 금메달을 목에 걸지는 못했지만 기복없는 플레이로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종합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올 시즌에는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올림픽 쇼트트랙] 김동성.안현수 준결승 진출

김동성(고려대)과 안현수(신목고)가 솔트레이크시티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금메달 후보 김동성은 14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6조 예선에서 1분32초901로 조 1위에 올라 2위인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1분33초167)와 함께 준결승에 안착했다. 또 안현수도 8조 예선에서 1분30초252로 리자준(중국.1분30초447)을 따돌리고 조 1위로 ...

연합뉴스 | 2002.02.14 00:00

고기현양 아버지 "증시도 함께 축하해줘서 기뻐요"

"주가도 오르고 우리 딸도 금메달을 따고..너무기쁩니다" 14일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고기현양(16.목일중 3년)의 아버지인 고정식 대우증권 장한평 지점장(42)은 오늘 아침 많은걱정을 ... "올바른 전략을 세운 감독과 코치에게도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 지점장은 대우증권 입사후 영업부, 채권부, 금융상품부를 거쳐 98년부터 장한평 지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

연합뉴스 | 2002.02.14 00:00

올림픽 쇼트트랙 최은경 세계新으로 결승 진출

최은경(세화여고)과 고기현(목일중) 이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눈앞에 뒀다. 최은경은 14일(한국시간) 솔트레이크시티 아이스센터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500m 준결승 2조에서 2분21초069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 후보로 꼽히는 중국의 양양A(2분21초690)를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에 앞서 고기현도 준결승 1조에서 2분31초120을 기록하며 조 1위에 올라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

연합뉴스 | 2002.02.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