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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여자팀 '천적사슬' 이어지나

      '흥국생명→현대건설, 현대건설→도로공사, KT&G→흥국생명.' 여자배구에 흥미로운 '천적 사슬'이 형성되고 있다. 23일 대전 라운드 서킷에서 만년 하위팀 흥국생명이 겨울리그 5연패의 현대건설을 3-0으로 무참히 무너뜨리면서 '현대의 천적'으로 떠올랐다. 현대건설은 선심으로 변신한 센터 장소연 등 베테랑들의 은퇴로 전력 약화가 우려되기는 했지만 지난 20일 개막전에서 무서운 뒷심을 보여주며 우승후보 도로공사에 3-2 역전승을 거뒀던 팀.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고 이은주 사망 아이템 방송한 연예프로 시청률 껑충

      고(故) 이은주의 사망 관련 아이템을 집중 편성한 공중파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은주의 사망 후 공중파 연예정보 프로그램으로서는 처음인 23일 밤 9시에 방송한 SBS TV '생방송 TV 연예'가 전국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해 10월 13일 방송을 시작한 후 자체 최고 시청률. 바로 앞 주의 10.5%와 비교하면 무려 5.7% 포인트나 상승한 것. 시청층별로는 여자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통영컵축구] K리그, 올해도 용병 득세 예고

      '득점포는 용병에게 맡겨라.'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도 외국인 스트라이커들이 프로축구 K리그를 휩쓸 조짐이다. 23일 경남 통영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전북 현대의 2005 통영컵 국제프로축구대회 첫날 경기는 펠릭스와 루시아노의 득점포가 폭발한 부산의 2-1 승리로 돌아갔다. 최근 막을 내린 A3 닛산챔피언스컵에서 브라질 올림픽대표팀 출신 나드손이 경기당 2골씩 총 6골을 뿜어 수원 삼성에 우승컵을 안긴데 이어 벌써부터 외국인 공격수들의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K리그, 우승 상금 총 1억원 늘어난다

      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은 24일 서울 종로구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올 시즌 K리그 상금을 1억원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리그 우승팀은 기존의 1억5천만원에서 2억원을, 준 우승팀도 1억원에서 1억5천만원의 상금을 받게됐다. 이사회는 또 박규남 성남단장을 부회장으로, 이종환 전 부회장은 고문으로, 김원동 사무국장은 사무총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한편 이사회는 그동안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 컵대회(승점-다승-골득실)와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리스크 관리 잘해야 진정한 고수" ‥ 윤강로 KR대표

      ... 리스크 관리를 해야 된다"고 충고했다. 그는 가장 손쉬운 투자기법으로 '시초가 따라잡기'를 제시했다. 장 초반 주가가 오르면 그날 양봉(시초가보다 종가가 높은 것)이 나타날 확률이 70%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하지만 프로는 종가를 본다"며 "종가에서 5일선을 뚫었다든지 하면 다음날 매수포지션이 유력하다"고 강조했다. 자신보다 뛰어난 고수가 있느냐는 질문에 "선물로 1천억원 이상을 번 사람은 내가 유일할 것"이라고 자부심을 표명했다. 그는 현 장세에 ...

      한국경제 | 2005.02.24 00:00

    • "한은 금융시장 혼란 안이한 대응"

      ... 김종률 의원은 "외환보유액의 투자 다변화는 오래 전부터 논의돼 온 것으로 언론이 과민 반응하며 증폭시켰다고 하는데 한은의 표현이 신중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시장에 대응하는 입장이 마치 아마추어 초단이 프로 9단을 상대하는 것처럼 읽히는 등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질타했다. 한나라당 최경환 의원은 "3년 전부터 달러화 약세기조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3년 전이나 지금이나 달러화 표시 비중이 비슷하다는 것은 한은이 관리를 제대로 ...

      한국경제 | 2005.02.24 00:00

    • '공룡' 오닐, 이번주 출전 불투명

      미국프로농구(NBA)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마이애미 히트)이 무릎 부상으로 이번 주에 출전이 힘들게 됐다. 마이애미는 오닐이 무릎을 다쳐 24일(한국시간) 인디애나 페이서스전 엔트리에서 뺐으며 25일 자기공명영상진단기(MRI) 촬영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알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닐은 23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1쿼터 초반 상대 포워드 오델라 해링턴과 부딪쳐 왼쪽 무릎을 다친 뒤 코트 밖에 실려나가 복귀하지 못했다. 마이애미의 팀 도노반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방송위, 공정거래질서 위한 가이드라인 공표

      방송 프로그램과 채널의 유통 등 방송시장에서의 공정거래질서 정착을 위한 가이드라인이 24일 공표됐다. 방송위원회가 22일 전체회의를 거쳐 확정한 이 가이드라인은 다매체ㆍ다채널 추세에 따라 매체간 경쟁이 치열해져 불공정거래행위 시비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방송법에는 구체적 절차규정 없이 선언적 문구만을 규정해 이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앞서 방송위원회는 지난해 7∼8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ㆍ종합유선방송사업자(SO)ㆍ독립제작사ㆍ위성방송사...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라디오에 범행 고백한 은행강도 철창행

      라디오 프로그램에 자신의 범행을 고백한은행강도 혐의자가 연방 수사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23일자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자신을 'D' 라고 밝힌 남성이 시카고 지역 WKSC-FM의 인기 프로그램인 고백쇼에 전화를 걸어와 자신이 5개월전 발생한 사우스 시카고 하이츠 TCF 은행 강도의 범인이라고 고백(?)했다. 당시 범행에 관해 상세히 묘사한 'D'는 은행 직원을 묶은 다음 표시가 되어 있는 지폐를 제외한 8만1천달러를 훔쳤다고 밝혔으며 ...

      연합뉴스 | 2005.02.24 00:00

    • 재경위, 투자다변화 자료 유출ㆍ외환관리 부실 집중질타

      ... 김종률 의원은 "외환보유액의 투자 다변화는 오래 전부터 논의돼 온 것으로 언론이 과민 반응하고 증폭시켰다고 하는데 한은의 표현이 신중하지 못한 것 아니냐"고 따졌다. 김 의원은 "시장에 대응하는 입장이 마치 아마추어 초단이 프로 9단을 상대하는 것처럼 읽히는 등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했다"고 비판한 뒤 "때로는 과감하고,때로는 공격적으로 시장에 대응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같은 당 이상민 의원도 "한국은행이 전후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

      한국경제 | 2005.02.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