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프로축구] 이천수, 26개월만에 컴백골

이천수(24.울산 현대)가 K-리그 컴백골을 쏘아올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복귀한 이천수는 11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하우젠 K-리그 2005 후기 4차전 대구 FC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8분 추가골을 뽑아 울산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천수의 K-리그 득점은 2003년 7월6일 전북전 이후 2년2개월여 만이다. 이천수는 올림픽.국가대표 경기까지 포함하면 작년 9월8일 월드컵 2차예선 베트남전 이후 1년 만에 골맛을 봤다...

연합뉴스 | 2005.09.11 00:00

[프로야구] 김원형, 13승으로 개인 최다승 신기록

'어린왕자' 김원형(33.SK)이 한 시즌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세웠다. 김원형은 11일 문학 기아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13승(8패)째를 수확하며 지난 1998년 쌍방울 시절 올린 개인 최다승(12승)을 넘어서는 새 기록을 작성했다. 아울러 이날 김원형의 호투를 발판 삼아 SK는 66승(6무 46패)째를 올려 지난 2003년 한국시리즈 준우승 당시 거둔 정규 시즌 팀 최다 승수와 타이를 이...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중국 옌타이 골프] 싸고 여유있는 라운드 … 베리 굿~

... 반대편으로는 울창한 숲과 독특한 모양의 벙커들이 버티고 있다. 좌우 모두가 바다로 향한 낭떠러지인 폭 20m의 아찔한 모양의 페어웨이도 만날 수 있다. 특히 12번 홀은 바다를 건너가는 코스로 대담함과 정교함을 요구한다. 프로급 골퍼가 아니라면 공은 충분히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 옌타이 인근 해변도시인 용구시에 위치하고 있는 동해컨트리클럽은 동쪽으로는 옌타이와 이웃하고 남쪽으로는 칭다오와 맞닿아 있다. 동해CC의 36홀은 각기 9홀을 지닌 4개의 코스로 ...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장유택

현대차 축구 마케팅 .. 남미.아프리카.호주로 확대

... 또 12일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개최되는 FIFA 총회에 그랜저와 투싼,테라칸 등 차량 15대를 의전 및 행사 진행용으로 지원한다. 총회에는 조셉 블래터 FIFA 회장과 정몽준 부회장 등이 참석해 2008~2014년 국가대표 간 경기(A매치) 일정 조정 등을 논의한다. 현대차는 앞서 지난달 출범한 호주 프로축구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호주 대륙에서 축구를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섰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이건호

"하늘나라 엄마, 저 해냈어요"‥아마추어 신지애 온갖 역경딛고 우승감격

... 단칸방에 네 식구가 기거하는 고달픈 생활은 여전했다. 하지만 신지애는 내색않고 그저 골프연습에만 매달렸다. 골프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었다. 마침내 이번 대회에서 미국 LPGA 무대에서 뛰고 있는 박희정과 배경은,작년 국내 여자프로골프 전관왕 송보배 등을 제치고 프로대회 우승까지 차지했다. 신지애는 "내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꼭 따고 싶지만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무래도 내년부터는 프로로 나서야 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155cm로 ...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이정환

[PGA] 캘커베키아, 3일 연속 선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생활 24년째인 베테랑 마크 캘커베키아(45.미국)가 벨캐나다오픈(총상금 500만달러)에서 3일 동안 선두 자리를 지켰다. 캘커베키아는 11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네시골프장(파70.6천946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2오버파 72타로 부진했지만 중간합계 6언더파 204타로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공동선두에 이어 전날 단독 선두로 올라섰던 캘커베키아는 이로써 4년만에 투어 대회 우승을 바라보게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탐방 '한경 블루칩'] 더존디지털웨어 .. 하반기 실적 기대

... 데다 하반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여서 이 같은 예상치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는 평가다. 제품 라인업도 마무리됐다. 주력 제품인 '네오플러스'에 이어 260만명에 달하는 영세 사업자가 주 타깃인 '네오Q',학교 교회 등 비영리단체용 회계 프로그램인 '네오G-7' 등의 제품군이 갖춰졌다. 제품 판매도 중요하지만 보통 판매 6개월 후부터 발생하는 유지·보수도 실적에 빼놓을 수 없는 변수다. 실제로 매출의 47% 정도는 기존 회계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는 등 유지·보수 활동에서 ...

한국경제 | 2005.09.11 00:00 | 김진수

[US오픈테니스] 페더러-애거시, 우승 격돌

... 페더러는 휴이트를 상대로 최근 9연승과 함께 하드코트에서만 파죽의 34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그는 1998년 패트릭 라프터 이후 US 오픈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7월 윔블던오픈을 제패한 그는 또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프로 선수들의 그랜드슬램 참가가 허용된 1968년 이후 오픈 시대에서 윔블던과 US오픈을 연속으로 제패한 첫 선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1994년과 1999년 이 대회를 제패한 애거시는 홈코트에서 벌어지는 US오픈에서만 6번째 결승에 진출했고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SK여자골프] 아마추어 신지애, 우승

아마추어 국가대표 신지애(17.함평골프고)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고 상금이 걸린 SK엔크린인비테이셔널(총상금 4억원)에서 내로라하는 프로 언니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신지애는 11일 경기도 이천의 BA비스타골프장(파72.6천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배경은(19.CJ)의 추격을 2타차로 따돌렸다. 이로써 신지애는 박세리, 김미현, 이미나, 김주미, 송보배, ...

연합뉴스 | 2005.09.11 00:00

[야구월드컵] 최대성, `닥터 K 위용 떨쳤다'

... 속에 당당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날 최대성의 공에 중국 타자들이 헛스윙할 때마다 르페브르 중국 감독은 고개를 떨궜고 일본대표팀에서 파견된 전력분석원들은 8강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최대성의 구위를 유심히 관찰했다. 국내프로야구 롯데에서 백업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는 최대성은 부산고 시절 포 수에서 투수로 전향해 가장 싱싱한 어깨를 가지고 있어 올해 야구월드컵의 최고 기대주였다. 김정택 한국대표팀 감독도 "현재 한국 선수들 가운데 단연 최고 투수는 최대성이다. ...

연합뉴스 | 2005.09.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