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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시했다. 노태통령은 이날 이같은 지시와 함께 특히 페만 개전에 따라 일부의 사재기 매점매석행위등을 강력히 단속하는등 관련부처는 그동안 정부가 준비한 다각적인 대책이 효율적으로 이뤄질수 있도록 청와대는 적극 점검에 나서고 모든 공직자들은 비상근무태세를 확립해 맡은바 직무를 완수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와함께 정부는 모든 국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생업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민경제생활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데 경제주체들을 동참케 하고 국민의 협조를 확보하고 모든 ...

한국경제 | 1991.01.17 00:00

정부는 16일 유엔이 정한 이라크의 쿠웨이트 철군시한이 종료돼 언제라도 페르시아만에서의 군사적 충돌이 가능한 상황에 접어들게 됨에 따라 국무총리 지시 1호를 시달, 전공무원은 물론 정부투자기관및 산하단체 임/직원등 모든 공직자가 상황변화에 신속이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노재봉총리서리는 이 지시에서 페만사태 관련부처는 기관장판단아래 비상조직조를 편성, 운영하고 사태진전에 따라 소관관련 사항에 대한 1일점검및 ...

한국경제 | 1991.01.16 00:00

... 개인서비스요금등 일상생활품목 에 대해서는 수급및 가격동향을 매일매일 점검하는등 "특별집중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또 설날 특수품목의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양의 방출을 확대하고 호화.사치풍조와 낭비풍조가 살아나지 않도록 전공직자와 사회 지도층 인사및 기업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하며 부동산 투기억제 대책및 총수요 관리대책을 지속적이고도 철저히 시행키로 했다. 정부는 노태우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물가관련 장관회의에 이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연말/연초를 기해 ...

한국경제 | 1991.01.13 00:00

... 특명사정반이 해체됨에 따라 다시 청와대에 부활된 사정수석비서실을 중심으로 총리실, 감사원, 국세청과 합동으로 통치사정 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같은 통치사정활동은 지난해 까지 특명사정반이 맡아오던 공직자의 기강 부동산투기등에 대해 단속을 계속함은 물론 올봄 실시될 지방의회선거등을 앞두고 일부지방에서 선거를 의식한 금전 및 선물 살포현상이 일고 있음을 중시, 검찰.경찰등 총동원해 이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

한국경제 | 1991.01.13 00:00

... 청와대특명사정반이 해체됨에 따라 다시 청와대에 부활된 사정수석비서실 을 중심으로 총리실 감사원 국세청과 합동으로 통치사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펴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이같은 통치사정활동은 지난해까지 특명사정반이 맡아오던 공직자의 기강 부동산투기등에 대해 단속을 계속함은 물론 올봄 실시될 지방의회선거등을 앞두고 일부지방에서 선거를 의식한 금전및 선물살포 현상이 일고 있음을 중시, 검찰 경찰등을 총동원해 이들에 대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

한국경제 | 1991.01.13 00:00

... 강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심대평 국무총리행정조정실장은 "10.13특별선언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 하기 위해 지금까지의 임시비상대응체제를 상설전담체제로 전환하고 선거철이 되면 각종 단속이 완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불식되도록 공직자에 대한 확고한 복무자세를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했다. 심실장은 "이를 위해 지역단위 운영을 내실화하고 총리실 주관의 운영을 정례화 하며 각급 사회단체, 또는 지역별 자율봉사단과의 연계활동을 전개 하겠다"면서 "선거법위반 ...

한국경제 | 1991.01.12 00:00

... 하며,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직무를 공정하고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로 각각 선서하도록 할 방침이다. *** 형사무죄판결문 전통형식에 매이지 않게 *** 현행 법원공무원규칙은 법관과 법원공무원 모두"본인은 공직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국민을 위해 신명을 바칠 것을 다짐하면서 본인은 법령을 준수하고 상사의 사법행정상 명령에 복종한다 본인은 국민의 편에 서서 정직과 성실로 직무에 전념한다 본인은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소임을 ...

한국경제 | 1991.01.10 00:00

노태우 대통령은 5일 "지방자치가 주민복지를 증진시키고 지역개발을 촉진하는 제도본래의 목적대로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옳은 일꾼이 뽑혀야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공천 과정에서 공직자로서의 부적격자는 철저히 배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날낮 청와대에서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 최고위원, 당중진들과 오찬을 함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역의 어른격인 원로 인사들과 여성 청년 행정경험이 ...

한국경제 | 1991.01.05 00:00

... 의 국민적 확산 이야말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요체"라고 지적. 그는 특히 시종 강한 톤으로 미리 준비한 인사말을 낭독했는데 공무원의 기강 확립을 강조한 대목에서는 "이 시대는 특히 고위공직자가 투철한 역사의식을 결여한다면 그 자체로서 후세의 심판을 면하기 어려운 그러한 시대" "현실이라고 하는 이름아래 비정상을 외면한다거나 좌고우면 한다거나 스스로의 임무에 냉소적인 체념을 한다거나 하는 태도는 단호히 배척 되어야 ...

한국경제 | 1991.01.03 00:00

... 자기변명, 더 나아가면 나혼자 중뿔나게 잘하는건 동류에 대한 배신이라고까지 믿게 되는 심리가 작용한다. 이건 추리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 아주 팽배해 있는 보편적 현상이다. 우리 자신들의 주변을 잠시 돌아보면 된다. 공직자가 됐건 상인이 됐건, 주부가 됐건 학생이 됐건, 자기변명과 동류의식이 얼마나 끈끈하게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는지 그야말로 양심껏 반성해보면 안다. 행정관이 정말로 양심이 명하는대로 공무를 처리한다고 할 수 있는가. 기업과 ...

한국경제 | 1990.12.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