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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올해 핵심 경제정책 과제는 노사안정'

      국내 대기업 CEO들은 올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 노사안정, 국내 민간소비 진작, 기업투자 활성화, 정치적 안정 유지, 금융시장 안정 등을 지적했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순위 100대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대기업 CEO가 본 2004년도 경제정책 과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16.7%가 노사관계 안정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국내 민간소비 진작(16.3%), 기업투자 활성화(13.6%), 정치적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이라크, 바트당 세력 축출

      ... 찰라비 위원은 후세인의 체포 과정에서 발견된 서류들을 분석한 결과바트당 고위인사들이 연합군과 이라크인을 향한 공격의 배후세력임이 드러났다고 주장했으나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난 1968년 후세인의 권력 장악과 함께 정치권력 전면에 부상한 바트당은이번 이라크전으로 후세인이 축출되기 전까지 이라크 인구 2천500만명 가운데 150만명 정도를 당원으로 거느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완전한 자격을 갖춘 당원은 5만명 정도로 추산된다. 바트당원들은 정부부처에서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정책 최대과제는 노사안정" .. 전경련, CEO 설문

      ... 1백대 기업의 CEO를 대상으로 '대기업 CEO가 본 2004년도 경제정책 과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16.7%가 노사관계 안정을 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국내 민간소비 진작(16.3%),기업투자 활성화(13.6%),정치적 안정 유지(13.6%),금융시장 안정(12.4%),환율 안정 및 수출 지원(8.1%) 등을 지적했다. 기업인들은 올해 우리 경제를 좌우할 주요 이슈로 △국내 민간소비의 회복여부 18.2% △노사문제 17.8% △가계부실·신용불량자 ...

      한국경제 | 2004.01.12 00:00

    • 대우건설, 안희정씨에 2억 전달

      서울지검 특수2부(채동욱 부장검사)는 12일 대우건설이 안희정씨에게 불법 정치자금 및 대선자금을 제공한 정황을 포착, 수사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대우건설이 2002년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때인 3월말과 대선 직전인 11월말 2차례에 걸쳐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여당후보 캠프에 건넸다는 대우건설측 내부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우건설은 당시 안씨의 요청을 받은 협력사 임원을 통해 이 같은 돈을 전했으며 영수증 처리는 하지 않은 것으로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김명자 전장관 우리당 입당

      김명자(金明子) 전 환경부장관은 12일 열린우리당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에 입당했다. 김 전 장관은 "현 정부가 혼란을 극복하고 새정치 모델을 만든다면 역사에 기리남는 성공한 정부가 될 것이다"며 "모든 것을 다바쳐 새 정치를 만들고 국민의 신뢰를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 정부 당시 최장수 장관(3년8개월)을 역임한 김 전장관의 입당식에는 정동영(鄭東泳) 의장을 비롯한 중앙상임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전장관은 전국구 앞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로자 룩셈부르크 사망 85주년 추모식

      ... 체포됐다. 이들의 사망일은 11월15일이지만 옛 동독정권은 매년 1월 둘째 일요일에 추모식을 열었으며, 동서독이 통일된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 1992년 부터 민사당 주최로 베를린에서 다시 열려 왔다. 과거 추모식 참가 인원은 10만 명이 넘었으나 최근엔 수만 명으로 줄었으며, 민사당은 지난 2002년 총선에서 통일 이후 처음으로 원내진출을 하지 못해 중앙 정치무대에서 퇴출당했다. (베를린=연합뉴스) 최병국 특파원 choibg@yna.co.kr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낙선.당선운동 `양날개'로 선전포고

      시민운동 진영이 낙선.당선운동의 양날개를 달고 총선유권자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기성 정치권에 선전포고했다. 시민운동 진영은 개혁적이고 참신한 국민후보를 선택해 국회에 진출시키는 당선운동과 함께 부패.반개혁 정치인을 퇴출시키는 낙천.낙선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혀17대 총선은 국민들의 정치개혁 열망과 당선.낙선운동에 대한 정치권의 이해관계가 난마처럼 얽히면서 전개될 전망이다. ◆낙천.낙선운동 = `시민단체 맏형' 참여연대가 12일 낙천.낙선운동을 공식 ...

      연합뉴스 | 2004.01.12 00:00

    • [다산칼럼] 금리 차별화로 신용위험 관리를..李根京 <금융통화위원>

      ... 금융채에 의존한 지나친 외형경쟁을 삼가고,적어도 자기자본이 총자산의 8%가 될 때까지는 비이자수익을 늘리고 비용통제가 필요하다. 감독당국의 규제유예 기대가 불식돼야 강도 높은 위험관리가 가능하다. 감독당국은 자산건전성 규제를 더욱 정치화하고,은행도 자율적인 내부규제를 정비해 위험측정 및 관리능력을 높여야 한다. 은행은 부실채권뿐만 아니라 건전채권에 대해서도 위험을 등급화한 후 유동화를 통해 위험을 분리·이전하고 장단기 금리스와프, 도산위험스와프 등 파생상품시장을 ...

      한국경제 | 2004.01.12 00:00

    • [원로좌담회] '참여정부 1년 평가와 과제'

      ... 있지만 정작 투자를 해야할 기업들은 대선자금 수사에 발목이 잡혀 있다. 제도개혁을 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기업들에 대해서는 '대사면'을 통해 새출발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도 필요하다. ▲ 송 교수 =과거 기업들이 정치자금을 제공했던 건 그 만큼의 반대급부가 있어서였지만 지금은 그렇지도 않다. 정치권이 기업들에 뭔가 해줄 수 있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그러나 정치권이 기업들에 위협을 가할 정도의 힘은 여전히 갖고 있다. 지금은 정치인과 기업인 ...

      한국경제 | 2004.01.12 00:00

    • "6자회담 '행동 대 행동' 논의단계"

      ... 대 말' 단계는 지났고 `행동 대 행동'이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핵동결 대응한 상응조치 3가지'는 북한이 작년 12월 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거론한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되풀이하는 ▲미국의 테러지원국 명단 해제 ▲정치.경제.군사적 제재와 봉쇄 철회 ▲중유.전력 등 에너지 지원 등이다. 이와 관련, 위성락(魏聖洛) 외교부 북미국장은 "북한의 핵동결에 대응한 상응조치 요구는 이전에 북한의 주장해온 패키지 딜의 1,2단계가 조합돼 있다"며 "따라서행동으로 ...

      연합뉴스 | 2004.01.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