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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실무회담] 판문점 다시 스포트라이트…13년 만에 당국회담 장소

북한이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실무 접촉 장소로 우리 정부가 제안한 판문점을 수용해 13년1개월 만에 이곳에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열렸다. 판문점에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마지막으로 열린 것은 2000년 4~5월 네 차례 있었던 ... 있다”며 “북한이 이번에 판문점을 회담 장소로 수용한 것은 파격적인 조치”라고 말했다. 정부 일각에서는 북한이 회담 장소로 판문점을 수용했다는 사실 자체가 장관급 회담에 적극성을 보이는 것이라는 평가를 하고 있다. 정성택 기자 ...

한국경제 | 2013.06.09 17:23 | 이정호

[남-북 실무회담] 南 천해성 대표 파트너 北 김성혜 조평통 부장은…

남북 장관급 회담을 위한 9일 판문점 실무 접촉에 남측은 남성이, 북측은 여성이 수석대표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실무 접촉에서 우리 측에서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 있으며 그를 만나본 우리 측 인사들은 “매우 똑똑하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북측 대표단인 황충성 김명철은 남북 회담 및 행사 경력이 있는 인물들이다. 황충성은 2010년 남북 적십자회담에서 안내요원으로 활동했고 2009년 개성공단에 ...

한국경제 | 2013.06.09 17:22 | 홍영식

[남-북 실무회담] 南 "더운데 오느라 고생하셨다"…北 "몇년만에 회의…개의치 않아"

...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을 비롯해 권영양·강종우 과장 등 세 명은 이날 오전 7시49분께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김남식 통일부 차관을 만난 뒤 판문점으로 향했다. 김 차관은 대표단에 “실무 접촉을 원활히 진행해 장관급회담으로 ... 수립하는 데 집중했다. 당국 간 남북회담 경험이 없는 류 장관은 주말 동안 간부들과 수시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기존 남북회담 발언록과 자료집 등을 확인하고 선임자들이 어떻게 회담에 임했는지 분석했다고 정부 관계자는 전했다. 정성택 기자 ...

한국경제 | 2013.06.09 17:21 | 정성택

남북, 수석대표 2차 회의 시작…막바지 의견 조율할 듯

... 2번째 회의가 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됐다.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진행중인 제2차 회의에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북측 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참석했다. 이 회의에서는 서울에서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등 세부현안에 대한 막바지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제1차 양측 수석대표간 회의는 판문점 우리 측 평화의 집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 ...

한국경제 | 2013.06.09 17:19 | 변관열

새누리 "장관급회담 北 대표로 장관급 인사 김양건 나와야"

새누리당은 오는 12일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에서 북한 측 수석대표로 장관급인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여의도 당사에서 외교현안 간담회를 열고 "과거 회담처럼 우리 측에서 통일부 ... 안된다"며 "당연히 김양건 부장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당내에서 '외교통'으로 꼽히는 윤 원내수석부대표는 "적어도 장관급이 나와야 의제를 협의하고 조정할 수 있다"면서 "그래야만 북한이 장관급 회담에 의지가 있고 현안에 진정성을 갖고 ...

한국경제 | 2013.06.09 16:03 | 최유리

[남북대화 재개]남북 수석대표회의 오후 3시 종료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수석대표간 회의가 9일 오후 3시에 마무리됐다. 이 회의에는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북측 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에서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등 세부현안을 논의했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13분부터 11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13.06.09 15:04 | 최유리

[남북대화 재개]남북 실무접촉, 오후 2시부터 재개

남북 장관급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수석대표들이 9일 오후 2시부터 회의를 재개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해성 통일부 통일정책실장과 북측 대표인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은 이날 오후 수석대표 회의를 갖고 서울에서 12일 열릴 남북 장관급회담의 의제와 대표단 규모, 체류일정 등 세부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13분부터 11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전체 회의를 진행했다. 한경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

한국경제 | 2013.06.09 14:38 | 최유리

금강산 관광 재개되나…기대감 고조

... 개최한다'는데 사실상 합의하고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낮 브리핑에서 '12일 서울에서 장관급 회담을 개최한다는 것은 합의된 것이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면서 "그동안 전화통지문 교환이나 방송을 통해 이미 된 것으로 이는 기본적 전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07년 6월 제21차 장관급 회담이 개최된 이후 6년 만에 남북 장관급 회담이 열리게 된 것이 사실상 확정됐다. 김 대변인은 "남북은 양측 모두 오랜만에, ...

한국경제 | 2013.06.09 14:30 | 정혁현

2년4개월 만의 당국간 회담…별다른 논쟁 없어

... 차분하게 실무접촉 진행" 청록색 투피스 정장 '여성 대남일꾼' 김성혜 눈길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장관급 회담을 위해 9일 열린 남북 당국간 실무접촉에서 양측은 별다른 큰 논쟁 없이 오전 회의 일정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 시각을 조금 넘긴 10시13분께 시작된 회의는 11시 정각에 오전 일정을 마쳤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오전회담 결과를 설명하는 브리핑에서 "양측 모두 오랜만에, 새롭게 당국간 회담이 개최된 만큼 실질적인 회담을 위해서 상호 ...

연합뉴스 | 2013.06.09 13:56

靑, 신중모드 속 남북 실무접촉 주시

... 실무접촉이 진행된 9일 접촉 장소인 판문점 쪽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하고 냉철하게 지켜본다는 것이 청와대의 기본 입장"이라고 전했다. 이날 접촉은 12일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장관급 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정적이고 기술적인 문제를 의논하는 국장급 실무접촉이다. 청와대는 남북 당국 간 접촉 자체가 2011년 2월 이후 2년4개월여 만인데다 올 들어 양측의 긴장과 대치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첫 ...

한국경제 | 2013.06.09 13:54 | 변관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