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대우조선, 수주취소 우려 완화 전망에 강세

... 수주성공으로 컨테이너선 수주계약 해지에 따른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7일 7억 달러 규모의 반잠수식석유시추선 1기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며 "이번 수주로 드릴십과 반잠수식석유시추선을 포함해 총 32척/기의 시추 설비를 수주, 이 중 14척/기를 인도하는 등 국내 조선업체 중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가장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bky

[권영훈 기자의 시황브리핑]코스피, 미국발 악재불구 상승마감

... 어제 금리인상으로 발목이 잡혔습니다. 지난해 코스피가 2천선을 돌파할 때는 조선주가, 올초 1800선에 오를 때는 IT주가 주도주로써 증시를 이끌었지만 지금은 주도주가 없다는 얘깁니다. 삼성증권은 오늘 국내증시가 현재 역실적장세 초입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 이유로 ▲경기가 뚜렷하게 하강국면으로 들어섰다는 점 ▲하반기 기업실적에 대한 눈높이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 ▲경기 호시절에 대규모 확장을 한 기업이 유동성 위험에 직면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

한국경제TV | 2008.08.08 00:00

대형 가치株펀드 수익률 '맞대결'

... 줄이고 철강주 자동차주 IT(정보기술)주 등을 편입한 전략이 들어맞아 최근 수익률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탑스밸류는 IT 자동차 석유화학 금융 유틸리티 등 업종별로 비교적 고르다. 정인기 SH운용 주식2팀장은 "최근 실적에 비해 낙폭이 컸던 일부 석유화학주 제약주 비중을 늘렸다"며 "대형주 중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져 가치주 영역으로 들어온 종목들을 눈여겨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박해영

올림픽 '올빼미족' 부활 … 관련株 힘받나

... YTN[040300]을 비롯해 광고제작업체인 제일기획[030000] 등도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대신증권 이정기 연구원은 "하이트맥주는 올림픽 특수를 누리며 판매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그렇지만 판매량 증가가 당장 주가에 반영되기보다는 3분기 실적개선에 힘을 보태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 손윤경 연구원은 미디어 관련주에 대해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광고시장이 다소 위축되면서 과거와 같은 올림픽 특수를 누리기는 힘들겠지만 수혜 기대는 여전하다"고 ...

연합뉴스 | 2008.08.08 00:00

신세계, 이마트 일시적 부진에서 회복-삼성證

삼성증권은 8일 신세계에 대해 이마트의 지난달 실적이 날씨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부진에서 회복됐다며 매수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65만원(7일 종가 53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신세계의 지난달 총 매출액은 93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했고, 백화점과 할인점의 동일점포 판매액은 각각 4%, 3%씩 성장했다"며 "백화점 매출은 지난 6월에 비해 증가율이 둔화됐으나 세일 등을 감안하면 양호했고, 할인점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ramus

"NHN,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동양證

동양종금증권은 8일 NHN에 대해 좋은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이창영 연구원은 "NHN이 2분기에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NHN은 전일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047억원과 1286억원으로 전기 대비 3.2%와 1% 늘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4.5%와 45.6% 증가한 것으로 시장의 기존 전망치였던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ramus

웅진코웨이, 2분기 영업익 479억원.. 전년비 30%↑

웅진코웨이는 2분기 영업이익이 4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9%, 26% 증가한 3천290억원, 30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원수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해외사업의 호조, 그리고 구조적인 매출원가 감소 등으로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

한국경제TV | 2008.08.08 00:00

<출발증시특급> 미 증시 마감

네, 오늘 새벽 미국 증시는 사흘만에 동반 하락했습니다. 오늘은 기업실적과 고용지표가 좋지 않았는데요, 나흘만에 배럴당 120달러대로 다시 상승한 유가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224포인트 내린 11,431로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말씀드린대로 나흘만에 올랐습니다. 터키 송유관의 폐쇄소식이 전해지면서 수급차질에 대한 우려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

한국경제TV | 2008.08.08 00:00

도요타도 2분기 순익 28% 감소

... 도요타자동차의 1분기(4~6월) 순이익은 3540억엔(32억달러)으로 사상 최대였던 작년 동기(4920억엔)에 비해 2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5년 새 최대 감소폭이다. 매출도 6조2200억엔으로 4.7% 줄었다. 도요타의 실적 부진은 고유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미국 시장의 수요 감소에 따른 것이다. 미 시장에서 인기 있던 픽업트럭 '툰드라'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판매가 줄어 북미 지역의 순이익이 57% 급감했다. 도요타는 미 자동차 시장의 위축과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박영태

글로벌 기업 'EGG 위기'… 보스턴컨설팅그룹 보고서

... 브라질 출신은 수준이 천차만별이라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브랜드가 약하거나 인재를 선별하는 노하우를 갖추지 못한 기업들이 개도국에서 얻을 수 있는 인재는 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어 "단기 실적을 높이기 위해 경험 많은 직원들을 조기 퇴직시키는 관행을 재고해 볼 시점이 됐다"고 경고했다. BCG는 새로운 인재를 유치하고 오래 보유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 중심의 인적 자원 전략을 성장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사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08.08.08 00:00 | 송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