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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위 "경고, 주의 조치 없애기로"

방송사 자율심의의 확대.강화차원에서 제재조치중 '경고'와 '주의'조치가 사라진다. 그러나 최근 심각한 문제로 지적받아온 프로그램의 간접광고에 관해서는 관련 조항을 구체적으로 명문화해 심의가 강화될 방침이다.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방송심의에 관한규정개정 입법예고안을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방송위원회는 '주의', '경고' 조치를 없애기로 한 것에 대해 "법정제재보다는행정지도인 주의, 경고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최희섭 안타행진 재개.. 4타수1안타 1득점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이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안타행진을 재개했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기록했다. 최희섭은 시즌 타율이 0.260으로 변함이 없었으나 지난 12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부터 3게임 연속 득점을 추가해 시즌 34득점이 됐다. 최희섭은 플로리다가 1-0으로 앞선 2회말 선두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이명박시장 "수도이전 국민의사 물어야"

이명박(李明博) 서울시장은 16일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대한민국 정부가 이런 중요한 일을 할 때 국민의 의사를 묻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CBS 방송의 한 뉴스프로그램에 출연, `행정수도 이전이 국민투표에 붙여야할 사안이냐'는 질문에 "국민 전체에 영향을 줄 만한 중대사안은 국민투표를 한다는 것이 법에 나와있는 정신"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말 여야 합의로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이 통과된 데 대해서는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美 "북핵 완전폐기가 6자회담 목표"

미국은 다음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제3차 북핵 6자회담에서 북한으로부터 `모든 핵 프로그램을 해체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리처드 바우처 미 국무부 대변인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바우처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회담에 임하는 미국의 목표는 북한 핵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번복할 수 없는 폐기(CVID)"라면서 "이것이 위협을 종식하고 모든 참여국이 필요로 하는 안정과 안전을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코스닥 증자공시] (16일) 한국스템셀 등

△한국스템셀=보통주 1천만주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키로 결의.발행가는 5백원(액면가 5백원)이며 할인율은 30%임.청약일은 7월5·6일임. △솔빛미디어=제3자 배정 방식으로 보통주 6백90만주를 유상증자키로 결의.발행가는 5백원(액면가 5백원)이며 할인율은 10%임.배정 대상자는 프로멕스엔지니어링임.

한국경제 | 2004.06.16 00:00

디트로이트 14년만에 V축배 .. NBA챔피언전 LA에 완승

'배드 보이스'(Bad Boys)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호화 군단' LA 레이커스를 연파하고 14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디트로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오번힐스팰리스에서 벌어진 2003~2004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5차전에서 주전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쳐 샤킬 오닐과 코비 브라이언트가 분전한 레이커스를 1백-87로 대파했다. 디트로이트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지난 89∼90시즌에 이어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최희섭, 45안타로 시즌 최다안타 기록

'빅초이' 최희섭(25.플로리다 말린스)이 올 시즌45번째 안타를 때려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자신의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최희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의 프로플레이어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5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1안타 1득점을기록했다. 이로써 최희섭은 지난해 자신의 안타수 44개를 시즌 절반이 지나기 전에 넘어선동시에 빅리그 통산 100안타에도 2개만을 남겨뒀다. 또 2게임 연속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불법 소프트웨어 사용 기업 임직원 259명 입건

... 계약을 맺거나 직접 구매하지 않고 관행처럼 불법 복제해 사용해 온 기업체 대표와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6일 마이크로소프트 등 11개 업체가 개발한 정품 소프트웨어를 무단 복제해 사용한 혐의(컴퓨터 프로그램보호법 위반)로 G소프트 등 9개 기업체 대표와 직원 2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글과컴퓨터 등 11개 업체가 개발해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웨어를 정식으로 사용 계약을 체결하거나 구매하지 ...

연합뉴스 | 2004.06.16 00:00

국내 男女골퍼 최강 가린다..제이유그룹오픈.한국여자오픈 동시 개최

US오픈이 열리는 이번주 국내에서도 남.녀 프로골프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남자대회는 올해 신설된 "제이유그룹오픈"(총상금 3억5천만원)이고 여자대회는 내셔널 타이틀인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컵 한국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이다. 두 대회에선 "순수" 국내 선수들끼리만 맞붙는다. ◆제이유그룹오픈=17일부터 경기도 용인 프라자CC 라이온코스(파71·길이 6천34야드)에서 나흘간 펼쳐진다. 우승상금은 7천만원. 지난해 나란히 2승씩 올린 장익제(31·하이트)와 ...

한국경제 | 2004.06.16 00:00

美中위원회 中주도 6자회담에 의문 제기

... 이번 3차 회담을 북핵 정책의 전환점으로 보고 있음을 말해주는 대목이다. 특히 보고서가 제기한 중국의 역할에 대한 의구심은 국무부의 거듭된 중국에 대한 신뢰표명에도 불구하고 의회에서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우라늄 농축프로그램 존재 여부에 대한 중국측의 의문 제기를 계기로 더 커지고 있다. 보고서는 앞으로 수개월간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성적표'에 따라선 미국이 6자회담 틀을 포기하고 아시아지역의 `파트너들'과 새로운 옵션을 개발해야 한다는 ...

연합뉴스 | 2004.06.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