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동료를 위로하는 위문공연을 열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육군뇌종부대 불패연대 장병들은 23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 고성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기관장을 비롯해 뇌종부대 부대장, 군장병, 군인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 효도하고 충성하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단막극이 공연돼 눈길을 끌었으며 군복 패션쇼와 군가 제창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뇌종 불패연대 노병천 부대장은 "수해의 아픔을 겪은 지역주민들에게 장병들의 ...

연합뉴스 | 2002.12.23 00:00

내년 3월 개교하는 과학영재학교인 부산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전자교재가 마련됐다. 이번 전자교재는 국제원격교육표준(SCORM) 규격에 맞춰 개발된 것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능력에 따라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니고 ... 전자교재 제작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김영한(Kim연구소 소장) 부산과학고 총무간사는 21일 "KAIST, 서울대학교 등 전국 각 대학교 소속 130여명의 교수가 참여해 지난 2월 본격적인 전자교재 개발에 착수, 최근 완성했다"고 ...

연합뉴스 | 2002.11.21 00:00

제주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체전이 8일 오후 개회식 리허설을 갖고 전국에서 온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대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제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리허설에서는 테마별 행사에참가하는 1천700명의 학생들과 공연단원들이 비가 뿌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서도 정성을 다해 공연을 최종 점검했다. 사전행사로 오현고와 대기고 학생들의 의상을 이용한 응원 시연과 댄싱팀의 힙합댄스 공연이 펼쳐졌고 식전행사로 조천읍 민속보존회의 제주 전통민요 ...

연합뉴스 | 2002.11.08 00:00

... 선정했다. 김씨는 한국영화계의 스타였지만 출생이나 성장 등 사생활이 명확하게 알려지지않았다. 다만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서울 청진동 부근에서 성장한것으로 전해진다. 보성고보 1년을 중퇴한 그는 김두한이 동양극장의 극단에 소개함으로써 배우의길에 들어섰다. 무명배우 시절을 거쳐 1945년 자유극장의 창립단원으로 참여했으며,1957년 제4회 아시아영화제 특별상 수상작 「시집가는 날」에 출연하면서 인기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로맨스 빠빠」(신상옥 ...

연합뉴스 | 2002.11.01 00:00

...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김동화는 "그동안 고생한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고 더욱이 친구인 북한 김현일과 함께 우승해 기쁘다"고 말했고 북한 김현일은 "장군님이 주신 담력으로 힘껏 싸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관을 찾은 북측 여성응원단원 20여명과 부산시민서포터스들은 남북의 선수들이 거푸 번갈아가며 금메달을 따내자 `통일' `조국' 등 구호를 주고 받으며 화합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부산=연합뉴스) jhcho@yna.co.kr

연합뉴스 | 2002.10.04 00:00

... 펼치면 `오빠 부대'를 연상케 할 정도로 열광적인 함성을 질러댔다. 카타르 서포터스로 조직된 혜화여고와 부산 외국어대학교 학생 700여명은 북한-아랍에미리트연합전에 앞서 같은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대만전 경기 응원을마치고도 자리를 뜨지 않은채 이어 열린 북한 응원에 동참했다. 또 부산시민으로 구성된 북팀 서포터스인 통일응원단 아리랑 단원 200여명은 리명훈의 이름과 함께 리명훈을 지칭하는 `민족의 자랑'이라는 피켓을 흔들기도 했다. `극성'(?) 팬 ...

연합뉴스 | 2002.09.29 00:00

... 사실을알고 있었다"며 "3학년들은 대학에 대한 기대를 많이 접기도 하고 벌써부터 재수를결심한 학생들도 적지 않다"고 학교 분위기를 전했다. 휘문고 진학담당 서삼천 교사도 "대다수 교사들이 갈수록 학생들이 공부를 안하고 수업분위기도 나쁘다고 ... 학습계획을 세워 마무리 공부를 해야한다"면서 "상위권학생들은 문제풀이 중심, 중하위권 학생들은 내용정리와 더불어 취약단원에 대한 보강에 힘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koma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일환 김상희 ...

연합뉴스 | 2002.09.24 00:00

6.25전쟁 때 단원이 모두 납북됐던 `서울 심포니 서양악단'의 멤버였던 신명균(71)씨는 온정각 상봉장에서 남쪽의 동생 성균(66.종교인), 공자(61.여), 정균(54.여.서예가), 문균(56.기업인)씨 등 남쪽 가족들과포옹했다. ... 형님에 이어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다"면서 "피는 못 속이나 봅니다"라며 형의 손을 잡았다. 북한 평양제1고등중학교장인 배재인(66)씨는 온정각 상봉장에서 기다리던 남측의 형 재진(69.안동시)와 고모 현순(46.부산시)씨 ...

연합뉴스 | 2002.09.13 00:00

... 명단에 포함됐다가 최종 방문단에는 끼지 못했던 인물들이다. 북측 후보자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인사로는 영재학교인 평양제1고등중학교 배재인 교장(66), 최고인민회의 제1기 대의원을 지낸 하영순(72.여)씨 정도가 꼽힌다. ... 모두 6.25전쟁중 전사자로 처리돼 국립묘지에 위패까지 모셔져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서울교향악단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북한으로 넘어간 신명균(71)씨를 비롯해 서울대 고등간호학교(현 서울대 간호학과)와 고려대에 재학중 ...

연합뉴스 | 2002.08.24 00:00

... 조정을 함으로써 정당한 판결을 받을기회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1996년 부동산을 사주겠다는 N씨에게 2억7천여만원을 빌려준 것이 발단이 돼 부동산 주인 C씨로부터 민ㆍ형사상 피소돼 1심에서 패소한 바 있다. 김씨는 초등학교 교사를 거쳐 방송국 성우, 국립극장과 서울시립 가무단 단원,뮤지컬 배우, 방송작가, 화가, 소설가, 대학강사 등으로 활동해 왔다. 지난 94년 발표한 자전소설 「별을 쥐고 있는 여자」가 150만부 이상 판매돼 베스트셀러 작가의반열에 ...

연합뉴스 | 2002.08.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