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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中위안화 절상과 엔민폐, 원민폐

... 태동된 중화경제권에 이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위안화 절상과 세력확장 과정에서 나타날 중국으로의 쏠림현상으로 주변국과의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더욱 절실해진 아시아 국가 간 협력과,이 지역에 집중되고 있는 미국의 압력에 공동 대응차원에서 아시아 단일통화 도입 논의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아시아 단일통화 방안으로 '아시아 유로화'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가장 활발했다. 올 들어서는 '엔민폐'를 ...

한국경제 | 2005.07.24 00:00 | 한상춘

노대통령, 멕시코에 경제동반자협정 제의

오는 9월 멕시코를 공식 방문하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멕시코에 대해 자유무역협정(FTA)보다는 경제협력 등을 포괄하는 더 큰 개념의 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할 것을 제의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한국을 방문한 멕시코 체육계 인사 마리오 바스케스 라냐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회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멕시코 일간 `엘 솔 데 멕시코'가 22일자 톱기사로 보도했다. 노 대통령은 라냐 회장 접견시 진행된 `엘 솔 데 멕시코'와 ...

연합뉴스 | 2005.07.24 00:00

문화부-방송위, 방송정책 '불협화음'

...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문화부 추진계획 사업 가운데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을 목적으로 한 관련 사업은 오히려 방송위 소관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부가 중복사업이라고 주장한 해외방송교류협력 등에 대해 방송위는 방송법 97조에서 국제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지원 근거를 규정하고 있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외주전문채널 정책을 놓고 방송위는 문화부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인 정책방안을 제안한 ...

연합뉴스 | 2005.07.24 00:00

`APEC 中企 비즈니스 포럼' 내달 대구서 개막

아ㆍ태경제협력체(APEC) 역내 중소기업의 최대 교류행사인 `APEC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럼'이 내달 말 대구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회는 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APEC 중소기업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혁신경제에서의 중소기업 창출과 성장'을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APEC 21개 회원국 중소기업인과 관련 공무원, 전문가 등 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

연합뉴스 | 2005.07.24 00:00

[세계의 시장을 가다] <1> 밀라노 왜 패션 중심지인가

... 세일과 관련,"모든 브랜드가 유명 제품인데다 지역 상가협의회와 시경찰이 불법제품을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믿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에르메네 질도 패션협회장(최고급 신사복 젠냐 대표)은 "봉제 직물 등 2만5000개 중소업체들이 협력해 2000개의 유명 패션브랜드를 만들고 있다"며 "뉴욕패션이 급성장해도 밀라노를 추월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값싼 중국제품의 범람이 세계 패션업계 발전의 최대 장애라고 지적한 뒤 한국도 모방보다는 고유문화를 제품화하는 ...

한국경제 | 2005.07.24 00:00 | 김영규

현대百-농협 할인점 사업 전면 가시화

... 94만명의 광역상권내 중심상업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속철 역사와 연계돼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도 많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앞서 지난 5월 농협 하나로클럽을 운영하는 농협유통과 `하나로ㆍ현대클럽'이라는 신개념 할인점을 개발, 운영키로 하고 공동 사업 개발과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약정을 맺은 뒤 이를 위한 별도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서울=연합뉴스) 고형규 기자 uni@yna.co.kr

연합뉴스 | 2005.07.24 00:00

현대백화점 할인점 아산에 첫선..1만4천평 규모

... 완료되면 인구 94만명의 광역상권 내 중심 상업지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속철 역사와 연계돼 접근성이 좋고 유동 인구도 많기 때문에 상당한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하나로클럽을 운영하는 농협유통과 '하나로ㆍ현대클럽'이라는 신개념 할인점을 개발 운영키로 하고 공동 사업 개발과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약정을 맺은 뒤 이를 위한 별도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강창동 유통전문기자 cdka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05.07.24 00:00 | 강창동

상생경영 합시다!

티에스엠텍의 마대열 대표(앞줄 가운데)와 협력업체 사장들이 울산공장에서 상생경영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경제 | 2005.07.24 00:00 | slis7071

남북 "한반도비핵화 실현 틀 마련하자"

... 차관보는 24일 남북접촉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실현하기 위한 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송 차관보는 이어 "이번 회담 기간에 오늘과 같은 형태의 협의를 계속하기로 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도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우리 정부의 대북 중대제안과 관련, 송 차관보는 "이번 6자회담에서 논의할 수 있는 많은 문제에 대해 남북접촉에서 협의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군축회담 ...

연합뉴스 | 2005.07.24 00:00

티에스엠텍 '한지붕 열두가족' 경영

협력업체에 공장과 생산설비 일체를 무상지원하고 한 울타리 안에서 상생경영에 나서고 있는 기업이 있다. 울산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티에스엠텍(대표 마대열)이 주인공. 이 회사는 협력업체 11개사 모두를 새로 지은 울산공장에 입주시키고 '한 지붕 열두 가족' 경영을 하고 있다. 협력업체 직원 100여명을 포함 모두 160여명이 한 지붕 밑에서 생활한다. 울산프랜트(대표 이상찬)와 퓨쳐텍(대표 변종태),현성프렌트(대표 김진광),화인텍(대표 김해곤),태양기계(대표 ...

한국경제 | 2005.07.24 00:00 | 이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