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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리·여당 원내대표도 "탄력근로 기간 6개월로 확대" 외치는데… 끝까지 '어깃장' 놓는 김영주 장관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여당 원내대표가 부작용을 우려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을 6개월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한 데 대해 고용 주무부처 장관이 정면으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여당 원내대표뿐 아니라 국무총리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나서 제도의 연착륙 방안을 주문하고 있지만 주무부처 장관이 나홀로 ‘어깃장’을 놓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

      한국경제 | 2018.06.29 20:19 | 백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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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노조 "노동시간 단축 유예 안돼…불법 조장"

      ... 비판했다. 언론노조는 29일 성명을 내고 "얼마 전 당·정·청이 법 시행 전 6개월 유예를 발표했고 고용노동부는 재량근로 등의 유연근무제 도입을 사용자 위주로 안내하는 자료를 펴냈다. 이어 여당 원내대표가 탄력근로제 단위기간 연장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재계 편을 들었다"며 "정부와 여당이 앞장서서 불법을 조장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다음 달 1일부터 노동시간이 줄어드는 개정 근로기준법이 시행되며 300인 ...

      한국경제 | 2018.06.29 17:1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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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폼페이오, 방북 앞두고 핵신고관련 힐 전차관보 만나 상의

      ... 기대" 내주 방북할 것이라고 보도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주 크리스토퍼 힐 전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당시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만나 북한의 핵무기·시설 신고 문제에 관해 얘기했다고 밝혀 북미 정상회담 ... "의회에 보낼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그는 또 척 슈머 원내대표 등 민주당 상원 지도부가 북미 정상회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제시한 '좋은 합의'의 ...

      한국경제 | 2018.06.29 15:41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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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탄력근로제 기간 6개월 하면 노동시간 단축 의미 없어"

      주 52시간제 앞두고 기자회견…홍영표 원내대표 발언에 부정적 입장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노동시간 ...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다 6개월을 하면 노동시간 단축의 의미가 없다고 본다"고 답했다. 앞서 홍 원내대표는 28일 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대한상공회의소 간담회에서 현행 최장 3개월인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을 6개월로 늘리는 ...

      한국경제 | 2018.06.29 15:0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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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 "야당 견제권력 확보하는 방향으로 원 구성해야"

      "제왕적 대통령 권력 종식하는 개헌 추진"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대해 "야당이 충분한 견제 권력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행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독점적 입법권력을 바탕으로 정권 독주체제가 더 공고화되고 실험적 정책과 선심성 정책이 남발된다면 사회적 갈등과 비용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

      한국경제 | 2018.06.29 09:48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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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영표 "7월 첫주라도 국회 열고 민생 챙겨야"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차질없이…보완할 부분 보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29일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등을 마무리하기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 필요성을 언급했다. 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6월 국회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넘기게 됐다"며 "책임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일하는 국회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

      한국경제 | 2018.06.29 09:35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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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썰전' 유시민, 박수칠 때 떠났다 "잊혀지는 영광 허락해주길"

      ... 청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그동안 썰전을 아껴주셔서 감사하다"며 "2~3주만 지나면 절 잊어버릴텐데. 잊혀지는 영광을 저에게 허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작별을 고했다. 유시민 작가의 바통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 대표가 받는다. '썰전' MC 김구라는 인터뷰에서 "바짓가랑이라도 잡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연예 | 2018.06.29 08:57 | 김예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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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규제개혁 미흡" 가세… 정부 부처 "입법 발목잡은 게 누군데"

      ... “그래서 훨씬 더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날 규제개혁 점검회의 취소를 건의한 배경을 설명하면서 부처에 책임을 물은 것이다. 여당도 정부부처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가) 소극적인 생색내기로 규제개혁을 해서는 안 된다”며 “전날 규제점검 혁신회의 취소는 공직사회의 무사안일과 보신주의를 일신(一新)하라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

      한국경제 | 2018.06.28 17:40 | 조미현/고경봉/박신영/김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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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지지율 50%대 붕괴… 민생 악화 '與 책임론' 본격화?

      ... 5%’ 벽에 갇힌 바른미래당은 줄곧 외쳐오던 ‘개혁 보수’ 대신 ‘합리적 진보’로 노선을 틀며 ‘보수 포비아’를 극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새 원내지도부를 꾸린 바른미래당은 아예 당의 이념적 지향성을 ‘합리적 진보’라고 명명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지난 2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바른미래당을 개혁보수 세력으로 규정하려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우리가 갈 ...

      한국경제 | 2018.06.28 17:38 | 박재원

    • 김성태 "국회 院구성 협상 내달 초순 마무리"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가급적 7월 초순에 마무리하겠다”며 “민생경제·규제완화 법안이 조속히 처리되기를 희망한다”고 ... 소집, 비판을 받았다. 국회 소집과 운영을 사전에 예고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그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국회 운영 상황을 국민이 알 수 있게 예고제를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박종필 기자 jp@h...

      한국경제 | 2018.06.28 17:36 | 박종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