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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남궁연 감독 신해철ㆍ싸이 주연 TV영화 제작

케이블ㆍ위성TV 영화채널 OCN이 영화토크 프로그램인 '오씨네 영화잡기2'를 통해 드러머 남궁연이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고 신해철ㆍ싸이가 주연을 맡은 단편TV 영화를 제작한다. 이번에 제작하는 영화는 한 여자를 사이에 두고 서로 다른 거짓말을 하는 남자들의 좌충우돌 사랑을 다룬 코믹멜로물로 제목은 '거짓말 폭탄.' 신해철ㆍ싸이와 함께 호흡을 맞출 여주인공에는 '오씨네 영화잡기1'편에 출연했던 김민선이 캐스팅됐다. 시놉시스조차 제대로 쓸 줄 모른다는 ...

연합뉴스 | 2005.06.02 00:00

MBC 'W', 렌잔 대만 국민당 주석 인터뷰

... 국민당 렌잔(連戰) 주석이 역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 천수이벤(陳水扁) 총통의 대만 독립 주장 등으로 중국와 대만의 양안관계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상황에서 렌잔의 중국 방문은 관심을 모았다. MBC 해외시사프로그램 'W'는 지난 5월 26일 렌잔 국민당 주석과 인터뷰를 가졌다. 3일 오후 11시 45분에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터뷰 내용와 함께 그의 방중 이후 양안관계의 변화와 한반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렌잔 주석은 인터뷰에서 "대만의 ...

연합뉴스 | 2005.06.02 00:00

득점하는 빅초이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최희섭(26·오른쪽)이 1일(한국시간)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시카고 포수가 볼을 놓친 틈을 타 1루로 달려가고 있다.다저스는 연장전 끝에 1-2로 졌다.

연합뉴스 | 2005.06.01 18:55

[프로축구] FC 서울, 웹진 발행

프로축구 FC 서울은 구단 홈페이지(www.fcseoul.com) 회원을 대상으로 FC 서울 웹진을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FC 서울 명예 기자들이 기획부터 취재, 편집까지 담당해 팬이 만드는 구단 매거진의 성격을 띠게 되는 FC 서울 웹진은 6월부터 매달 한번씩 발행될 예정. 창간호로 발행되는 이번 6월호에는 표지모델로 '금빛 날개' 김동진이 선정됐고창간호 선수 월페이퍼(PC 바탕화면용 배경화면)의 주인공에는 '천재 스트라이커' 박주영이 뽑혔다.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프로야구] 정재훈, 세이브 공동 1위 도약

정재훈(두산)이 팀의 승리를 지키고 세이브 부문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정재훈은 1일 잠실에서 벌어진 삼성 PAVV 2005 프로야구 현대와의 경기에서 9회 등판, 1안타 무실점으로 팀의 4-2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4연속 세이브로 시즌 15세이브(2패)를 올린 정재훈은 이날 우천으로 경기를 치르지 못한 노장진(롯데)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최고 소방수를 향한 고삐를 바짝 당겼다. 경기를 20분 가량 중단시킨 비 때문에 양팀의 희비가 엇갈린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프로야구] 권오준, '선동열 야구의 수호신'

'최강 삼성의 가장 강력한 승리 공식' 올 시즌 붙박이 마무리로 전환한 권오준(23.삼성)이 방어율 '0'의 놀라운 행진을 이어가며 선동열 야구의 수호신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 권오준은 31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05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라이온 잭슨-이대호-킷 펠로우로 이어지는 중심 타자를 깔끔한 삼자범퇴로 처리하고 시즌 14세이브째를 올렸다. 권오준은 이로써 정재훈(두산)과 함께 세이브 부문 공동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대구, 프로야구 전용구장 신설 논란

대구지역 프로야구(삼성 라이온즈) 전용구장의 신설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 팬들이 최근 대구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이용해 대구시에 전용구장 신설을 요구하는 릴레이 시위를 벌이면서 시작됐다. 야구 팬 수백 명은 지금까지 "현재의 야구장은 1만2천명만 수용할 수 있고, 시설이 낙후돼 프로야구 전용구장으로 사용하기 어렵다"며 신설을 촉구했다. 또 "외국의 경우, 대부분 자치단체가 전용구장을 지어 프로야구 구단을 영입하고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프로야구 한화, 유원상 신인 1차 지명 결정

프로야구 한화가 특급 투수 유원상(천안북일고)을 2006년 신인 1차로 지명하기로 1일 결정했다. 한화는 이날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인 유원상을 2006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확정했다며 구체적인 입단 조건을 추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 관계자는 "오는 5일까지 신인 1차 지명 마감일이기 때문에 조기에 유원상을 지명했다. 한화가 유원상을 입단시키겠다는 확실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일단 우리가 지명한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프로야구] 현대 상승세 `눈에 띄네'

올 시즌 초반 심각한 부진에 빠져 프로야구 디펜딩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던 현대 유니콘스의 최근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중반을 향해 치닫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전체 126경기의 38.1%인 48경기를 마친 현대의 성적은 22승25패1무(승률 0.468)로 4위. 선두 삼성에는 무려 11.5게임 뒤져 있지만 최근 2연승 상승곡선을 그려 상승세가 잠시 멈춘 3위 롯데(26승23승)를 3게임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5위 한화와 6위 LG와의 승차가 각각 ...

연합뉴스 | 2005.06.01 00:00

프로골퍼 40 넘어서도 '잘 나가네'

40세를 넘어서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프로골퍼들이 많다. 타이거 우즈(30ㆍ미국)와 남자골프 세계랭킹 1,2위를 다투고 있는 비제이 싱(42ㆍ피지)은 미국PGA투어 통산 27승 중 15승을 마흔이 넘어 올렸다. '주부 골퍼' 줄리 잉스터(45ㆍ미국)는 지난달 국내여자프로골프 XCANVAS오픈을 석권했고 '베테랑' 최상호(50ㆍ빠제로)는 KT&G매경오픈에서 국내 최고령 챔피언이 됐다. 그렇다면 이들 '노장'의 저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

한국경제 | 2005.06.01 00:00 | 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