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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현주엽, '이제는 특급 도우미'

프로농구 부산 KTF의 간판스타 현주엽(29)이 독불장군에서 특급 도우미로 변신해 소속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현주엽은 8일 창원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포인트가드와 파워포워드를 겸하는 `포인트포워드'로 나서 20득점 12어시스트로 팀의 92-90 승리에 힘을보태 2라운드를 단독 2위로 마감하는데 수훈갑이 됐다. `매직에어' 현주엽은 이날 `골든 트리오'로 불리는 게이브 미나케(31득점)와 애런 맥기(23득점)에 송곳 패스로 12개나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프로야구 선수들, 구세군 모금 활동 동참

프로야구 선수들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구세군모금활동에 동참한다. 프로야구 선수협회는 8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정기 총회를 열고 병역비리를 참회하는 사회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구세군 모금 활동에 동참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선수협은 다양한 봉사활동 방법을 논의한 끝에 각 구단의 주요 선수들이 돌아가며 구단 연고지에서 벌어지는 구세군의 '빨간 냄비' 옆을 지키며 모금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약 280명의 선수가 모인 이날 총회에서는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프로야구 선수들 `화촉' 릴레이

오프 시즌을 틈타 프로야구 총각 선수들의 결혼이잇따르고 있다. 현대의 `얼짱' 내야수 이숭용(33)은 오는 12일 오후 5시 강남 르네상스호텔에서CF모델 출신 김윤아(2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개그듀오 `컬투'의 멤버 김태균의 소개로 인연을 맺고 2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온 이들 커플은 수원야구장 인근 한 아파트에 보금자리를 틀 계획이다. 두산 베어스의 외야수 김창희(31)도 연예기획사에서 일하는 임근영(25)씨와 11일 오후 경남 창원호텔에서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슈퍼루키' 송보배, 여자프로골프 대상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신인 송보배(18.슈페리어)가 '이동수골프 2004년 한국여자프로골프대상'을 비롯해 3개 부문 상을 휩쓸었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의 해외 진출에 물꼬를 텄던 구옥희(48)는 올해 신설된 한국여자프로골프 명예의 전당 1호 입회의 영예를 안았다. 송보배는 8일 스포츠투데이와 ㈜코스포엔터프라이즈 공동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대상과 상금왕, 신인왕 등 3개의 상을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NBA 스프리웰, 관중 성희롱으로 출장정지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이 갖은 비행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가운데 이번에는 경기 중 관중을 성희롱하는 사건까지 터져나왔다. NBA 사무국은 경기 중 여성 관중에게 음담패설을 퍼부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라트렐 스피리웰에게 1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스프리웰은 이날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전에 나오지 못했다. 스프리웰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LA클리퍼스전에서 자신에게 야유를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다저스, FA 외야수 리디 영입

최희섭(25)의 소속팀인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가외야 보강을 위해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외야수 리키 리디(31)를 영입했다. 다저스는 8일(한국시간)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뛰었던 FA 리디와 2년간 연봉 25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최희섭과 같은 좌타자로 왼손 대타요원 및 백업 외야수로 나서는 리디는 지난 98년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문,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10타수 6안타의 매서운 방망이 실력을 뽐냈으나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농구대잔치] 경희대 김민수, '물건이네'

... 선수답지 않게 몸놀림이 민첩하고 골밑에서 상대를 등지고 펼치는 플레이가 깔끔한 데다 간혹 시도하는 백보드를 맞히는 외곽슛도 꽤 자주 림을 통과했다. 김민수는 한국인 어머니와 아르헨티나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로,한국 프로농구에서 뛰겠다는 일념으로 지난 2002년 태평양을 건너왔다. 올해 경희대 체육학부 스포츠지도학과에 입학한 김민수를 얻은 경희대 농구부는김민수가 재학하는 앞으로 3년 이내에 사상 첫 농구대잔치를 제패한다는 꿈을 부풀리고 있다. 최부영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NBDL] 방성윤, 또 다시 한자리수 득점

미국프로농구(NBA) 하위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한자리수 득점에 그쳤다. 방성윤은 8일(이하 한국시간) 애슈빌 시빅 센터에서 벌어진 애슈빌 앨터튜드와의 2004-2005 정규시즌 6차전 원정 경기에서 28분간 뛰었으나 9득점에 그쳤고 팀도 104-117로 패했다. 지난 6일 리그 선두인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5승1패)와의 경기에서 9점을 넣으며 4경기 연속 두자리수 득점 행진을 마감한 방성윤(1리바운드.2어시스트)은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경남도 가난 대물림 차단 '시동'

... 1인당 100만원의 대학입학생학업연구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설보호아동 등 초.중.고생 2천명에게 1인당 방학중 학원수강료를 지급하고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대기업 연수원에 의뢰, 역할 체험극 등 미래에 대한 체험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밖에 자립을 위한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해 18세 이상 소년소녀가장 등 60명을선발, 전문훈련기관에 입소시켜 직업훈련을 받도록 해 영구취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후견 네트워크 구축 차원에서 문화.관광시설 ...

연합뉴스 | 2004.12.08 00:00

콜롬비아 복서, 펀치 맞고 뇌사

콜롬비아 프로복서 카를로스 메사(26)가 경기 도중 다운을 당한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다. 메사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세계복싱협회(WBA) 밴텀급 경기에서 콜롬비아의 히카르도 코르도바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아 쓰러진 뒤 의식을 잃어 병원에 이송됐지만 8일 뇌사 판정을 받았다. 파나마시티의 산토토머스병원은 메사가 당시 링에 넘어지면서 심각한 뇌출혈 증세를 보여 6일 긴급 수술을 했지만 여전히 의식을 차리지 못해 결국 뇌사 판정을 ...

연합뉴스 | 2004.12.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