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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경제전문가교류 합의...내년중 20명씩 파견

      [북경=최필규특파원]한.중양국은 중국의 경제발전을 가속화기위한 협력 안의 하나로 대규모 전문가그룹을 양국에 파견,한국의 발전모델을 집중연구 하는 한편 중국의 정책수립에도 직접 자문토록 하는 안을 강구중이다. 24일 황병태 주중 한국대사는 "중국이 한국의 발전모델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말하고 이를 구체화시키는 안의 하나로 20여명씩의 양국전문가들 을 중국과 한국에 파견해 정책수립에 대한 자문과 한국모델의 집중연구등을 병행토록 양국 ...

      한국경제 | 1993.11.25 00:00

    • <정가 스케치>김대통령 미성과에 여야 평가 달라

      .김영삼대통령의 미정상외교성과를 두고 25일 여야가 전혀 상반된 평 가를 내놓아 대조. 민자당의 강재섭대변인은 이날 "세계로 미래로 뻗어가는 한국의 국제적 위 상을 새롭게하고 우리를 둘러싼 제반현안을 성공적으로 타결하는 큰 성과 를 거두었다"는 성명을 발표. 강대변인은 성명에서 "김대통령은 APEC정상회담과정에서 시종일관 주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조만간 전개될 태평양시대의 우리위치를 확고히 했으며 한 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한핵문제에 대한 ...

      한국경제 | 1993.11.25 00:00

    • 중국대련에 국내업체 위탁경영 백화점 개점...경림상역

      ... 무역회사인 경림상역(주)은 최근 중국 대련시 소재의 화남기업집단과 총 1 백만달러를 7대3비율로 투자해 설립한 대련경림복식유한공사에서 운영하는 대련화남백화점(대련시 감정자구금남로2호)을 지난 9월 개점,운영중이다. 경림상역의 홍용회장은 "향후 15년간 화남백화점의 경영을 책임지게 됐 으며 화남기업집단과 백화점운영에 따른 이익금을 일정비율로 분배하는 식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장은 또 "이미 국내유통업체 근무경력자 10여명을 백화점운영에 ...

      한국경제 | 1993.11.25 00:00

    • 쌍용자동차 노조간부 소환...요구거부땐 강제구인

      ... 중인 쌍용자동차(대표 손명원 경기도 송탄시 칠괴동 150의3)노조의 배범식위 원장을 비롯한 상집위원회간부 14명에 대해 이날 정오까지 출두하도록 요구 했으나 노조간부들은 이를 거부했다. 수원지검과 평택서는 이에따라 이들이 재출두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해 지난 22일 쌍용자동차측이 노동부를 경유,배위원장등 14명을 업무 해및 폭력행위 노동쟁의조정법위반혐의로 고발한 부분을 조사해 혐의가 드러 나면 이들을 사법처리할 침이다.

      한국경제 | 1993.11.25 00:00

    • [증시사랑] 주식투자의 자금운용

      일반적으로 설비투자와 같이 자금회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곳에는 장기성 자금을, 재고투자와 같이 자금회전이 빠른 곳에는 단기성자금을 이용하는 것이 재무관리의 기본이다. 주식투자에 있어서도 장기간 사용할수 있는 자금으로는 고성장주를 매입, 장기보유하고 단기자금은 단타매매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단기성 자금을 고성장주에 투자할 경우는 자금회수시점에서 시장기조의 급변으로 인해 마이너스의 수익률을 감수하게 될 공산이 ...

      한국경제 | 1993.11.24 00:00

    • 미국 4분기/내년경제 견실한성장..APDJ, 전문가들 의견분석

      ... 소비지출을 계획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중 기업신뢰지수는 10월의 64.1에서 66.3으로 상승, 기업들의 경기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그 어느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물론 미경제의 "지속적인 강한 성장기"로의 진입을 해하는 걸림돌이 완전히 제거 된것은 아니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경제가 성장궤도에서 이탈할수 있는 잠재적 요인으로 3가지를 꼽고 있다. 우선 클린턴행정부의 증세정책이 몰고올 재정적 부담이 불안하다는 지적이고의료개혁추진에 따른 ...

      한국경제 | 1993.11.24 00:00

    • [세계공기업 민영화 열풍] (6) 이탈리아..부패척결 의도

      ... 전미스아메리카를 모델로 한 민영화광고를 시작했다. 2조리라(약 12억달러)로 기대되는 주식매각수입을 위해 1백억리라 (6백만달러)에 달하는 광고비지출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이 은행의 민영화성공여부가 다른 국영기업들의 매각에도 중대한 향타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이탈리아는 지울리아노 아마토 전총리시절인 지난 91년에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19개 국영기업의 매각을 계획했었다. 그러나 관련입법의 지연등 정치권의 저항에 부딪쳐 아마토총리의 ...

      한국경제 | 1993.11.24 00:00

    • [창업새기류] 기술용역업체 설립 활발..지난주 모두 7개사

      ... 제조하는 회사. 밀 콩등 곡류를 컨테이너로 운송할때쓰는 폴리프로필렌부대를 만들어 일본등에 수출하거나 국내 L사 D사등에 납품한다. 경남 진양군에 공장을 갖고있으며 종업원은 30명이다. 이번 법인전환을 계기로 대일수출을 확대할 침이다. (562)9940 원부실업=피혁의류 제조업체로 지난 80년 설립된 태흥산업이 상호를 바꿔 법인전환했다.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공급만 해왔으나 독자브랜드를 개발, 내년부터 시판한다. 현재 연간 2천장정도의 ...

      한국경제 | 1993.11.24 00:00

    • 쌍용자동차, 노조간부 14명 고소...업무방해혐의로

      ... 쌍용자동차는 24일 배범식(37) 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1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평택경찰 서에 고소했다. 회사쪽은 고소장에서 "노조가 지난 1일부터 2교대 근무와 잔업을 거부하고 근무시간중 조합원 비상총회를 여는 등 업무를 일부러 해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에 대해 회사쪽과 12차 교섭을 벌인 노조는 "회사쪽이 교섭도중 노조간 부들을 무더기 고소한 것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애초 약속을 깨고 압력을 넣어 교섭을 유리하게 이끌려는 속셈을 드러낸 것"이라며 ...

      한국경제 | 1993.11.24 00:00

    • 쌍용자동차 분규 주내 공권력 투입...검찰

      검찰은 해고자 복직문제와 관련, 파업에 들어간 쌍용자동차 노사분규가 계 속될 경우 금주중 공권력을 투입, 주동자들을 사법처리할 침이다. 검찰은 쌍용자동차 노조가 지난 18일 회사측의 중앙노동위 중재회부 결정 에도 불구하고 19일과 22일 회사의 승인없이 임시총회를 열어 정상근무를 거부한 것은 명백한 불법파업이라고 규정, 배범식노조위원장등 노조간부 3, 4명을 노동조정쟁의조정법 및 업무방해혐의로 사법처리키로 했다. 검찰은 이를 위해 경찰노동부와 ...

      한국경제 | 1993.11.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