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LG 송은범, 이적 후 첫 경기서 타구 맞고 교체…왼발 타박상

LG 트윈스 투수 송은범(35)이 줄무늬 유니폼으로 바꿔입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타구에 맞아 교체됐다. 송은범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 0-0으로 맞선 7회에 선발 투수 류제국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첫 타자 박동원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한 뒤 후속 타자 임병욱과 상대했다. 불운은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발생했다. 송은범은 임병욱의 타구에 왼발을 맞았다. 통증을 호소하던 송은범은 ...

한국경제 | 2019.07.31 20:51 | YONHAP

키움 장정석 감독, 이정후 다독이기 "나도 선수 때 뜬공 놓쳤다"

자신의 실책 경험 공개…"빨리 잊고 제 플레이했으면"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주전 외야수 이정후의 수비 실책을 다독이기 위해 자신의 치부를 드러냈다. 장정석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LG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이정후의 실책에 관한 질문을 받은 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 문제 될 것 없다"고 말했다. 장 감독은 "1997년인지, 1998년인지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데 대구구장에서 열린 삼성 ...

한국경제 | 2019.07.31 18:22 | YONHAP

LG 류중일 감독 "새 외인 페게로, 장타 아쉽지만 더 지켜봐야"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새 외국인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32)를 평가해 달라는 말에 "장타를 만들어야 한다"며 솔직하게 답변했다. 류중일 감독은 3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장타를 기대했는데, 그 부분은 살짝 아쉽다"며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페게로의 약점과 극복 과정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류 감독은 "현재 페게로는 타격 시 어깨가 살짝 빨리 열리는 경향이 ...

한국경제 | 2019.07.31 18:04 | YONHAP

다저스, 70승 선착…콜로라도에 9-4 승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2019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70승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이 폭발했다. A.J. 폴록이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을 쳤고, 1사 2루에서는 코디 벨린저가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만들었다. 알렉스 버두고는 내야 땅볼로 1점을 보탰다. 1회 3점을 ...

한국경제 | 2019.07.31 13:08 | YONHAP

피츠버그, 8명 퇴장 당하는 난투극 속 9연패 탈출…강정호 결장(종합)

푸이그는 트레이드된 날 퇴장…감독, 코치, 선수 퇴장 릴레이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5-1 승리) 이후 열흘 만에 거둔 승리다. 피츠버그는 1회 초 1사 1, 2루에서 조시 벨이 중견수 쪽 2루타를 쳐 2점을 먼저 뽑았다. ...

한국경제 | 2019.07.31 12:51 | YONHAP

추신수,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타율 0.279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경기 내내 침묵하다 마지막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79(383타수 107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출루율도 0.378에서 0.376으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1루 ...

한국경제 | 2019.07.31 12:31 | YONHAP

MLB 피츠버그 9연패 탈출…강정호는 결장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9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피츠버그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 경기에서 11-4로 승리했다. 2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5-1 승리) 이후 열흘 만에 거둔 승리다. 피츠버그는 1회 초 1사 1, 2루에서 조시 벨이 중견수 쪽 2루타를 쳐 2점을 먼저 뽑았다. 2회 2사 만루에서는 코리 디커슨의 2타점 좌전 적시타, 케빈 ...

한국경제 | 2019.07.31 11:55 | YONHAP

'토종 자존심' KIA 양현종, 5년 연속 180이닝 투구를 향해

2015∼2018년 4년간 투구이닝 1위…연평균 190⅓이닝 투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부동의 에이스 양현종(31)이 드디어 시즌 평균자책점을 2점대로 떨어뜨렸다. 양현종은 30일 선두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한 시즌 21번째 ... 이후 평균자책점은 1.36(99이닝, 15자책점)으로 무적 수준이다. 이 기간 7이닝 이상을 9번이나 던졌다. 야구팬이 잘 아는 든든한 양현종의 모습으로 돌아온 셈이다. 양현종의 강한 어깨와 내구성은 정평이 났다. KBO 사무국이 ...

한국경제 | 2019.07.31 11:18 | YONHAP

믿음직스러워진 kt 심우준 "부담을 안 주시니까"

프로야구 kt wiz의 내야수 심우준이 데뷔 5년 차에 비로소 안정감을 주는 모습이다. 심우준은 2014년 신생구단이던 kt가 특별지명으로 선발한 유격수 유망주였다. kt가 1군에 처음 올라온 2015년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받았다. 그러나 주전 유격수로 완전히 자리를 잡지 못했다. 박기혁(현 kt 코치), 정현(현 SK 와이번스) 등 동료와 늘 주전 경쟁을 해야 했다. 올해도 '유격수는 심우준'이라는 확신 없이 시즌을 출발했다. 황재균, ...

한국경제 | 2019.07.31 10:55 | YONHAP

한화이글스, 8년 만에 다시 나온 '홈 꽈당'…팀 현실 방증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는 암흑기를 보내던 2010년대 초반 많은 화제를 낳았다. 수준 낮은 수비와 황당한 주루플레이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홈 꽈당' 사건은 두고두고 회자했다. 한화는 2011년 9월 23일 두산 베어스와 홈경기 5-7로 추격한 9회 말 2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에 들어선 이대수는 극적인 좌익 선상 2루타를 터뜨렸다. 동점을 넘어 역전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

한국경제 | 2019.07.31 10:1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