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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만9천명(4.2%), 건설업에서 6만명(3.9%)이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상용직의 비중은 49.0%에서 48.6%로 낮아진 반면 임시직은 34.3%에서 34.5%로, 일용직은 16.7%에서 16.9%로 높아졌다. 또 비정규직 근로자(임시.일용직) 가운데 1년 이상 근무했거나 근무가 가능한근로자의 비중은 76.0%로 1.1%포인트가 하락해 고용여건은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1.9%로 전달보다 0.5%포인트 높아졌다. 비경제활동 ...

연합뉴스 | 2001.06.18 12:00

... 6일째장기화되고 있다. 이 대학병원 노사는 지난 13일 파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15일 청주지방노동위원회의 중재로 단 한 차례 협상을 가졌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또 18일 오후 노사 실무자협의회가 예정돼 있지만 ▲임시직원 정규직 전환 ▲2000년 단협 준수 ▲상여금 200% 기본급 전환.기본급 5.5% 인상 등을 두고 양측의 시각차가 큰 데다 노사가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맞고소 한 상태여서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병원측은 간호원 ...

연합뉴스 | 2001.06.18 11:27

...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1천500여개 단위노조 대표자가 참석하는 전국단위노조결의대회도 열기로 하는 한편 월말에화학연맹과 금속연맹 등의 파업을 집중하는 2차 연대파업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하반기 공기업 민영화 등 구조조정 문제를 비롯해 주5일 근무제 입법,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등 노동계 현안을 둘러싸고 정부와 노동계의 마찰은 심화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게 노동계의 중론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성한 기자 ofcourse@yna.co.kr

연합뉴스 | 2001.06.18 09:53

일용직이나 계약직 근로자 등 비정규직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들이 임금 지급을 지연하는 등 상습적으로 노동관련 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는 지난 5월 한달동안 비정형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호텔 백화점 대형할인점 대형요식업소 2백75개소와 일용근로자가 많은 공사금액 1백억원 이상의 건설현장 2백52개소 등 총 5백27개 사업장에 대한 지도 감독을 실시,3백96개 사업장에서 총 8백69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을 적발했다. ...

한국경제 | 2001.06.17 15:17

일용직이나 단시간 및 계약직 근로자 등 비정규직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들이 임금 지급을 지연하는 등 상습적으로 노동관련 법규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노동부에 따르면 5월 한달간 비정규직 근로자와 일용 근로자를 많이 고용하고 있는 호텔, 백화점, 대형 할인점, 건설현장 등 527개소를 대상으로 지도감독을실시한 결과 75.1%인 396개 사업장이 노동관련 법규를 위반했으며 위반건수는 모두849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반 사항을 ...

연합뉴스 | 2001.06.17 11:23

제주민중대회위원회(공동대표 강봉균.민주노총제주본부장) 소속 회원 200여명은 16일 오후 한국은행 제주지점 앞 인도에서 제6차민중대회를 가졌다. 대회 참가자들은 신자유주의 반대, 미국의 평화위협 MD 반대, 국가보안법 철폐,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주장하며 1시간 30여분 동안 연좌 시위를 벌였다. 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광양로터리-중앙로터리를 거쳐 관덕정까지 가두 시위를 벌인 뒤 해산했다. (제주=연합뉴스) 홍동수기자 dshong@yna...

연합뉴스 | 2001.06.16 21:55

... 반작용에서 비롯됐을 것이라는게 많은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물론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노동자들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른바 ''고통전담론''에 대한 팽배한 불만도 민주노총 지도부를 움직이게 만든 요소로 지적될 수 있다. 또 비정규직 보호나 주5일제 근무 등 제반 노동관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의도도 담겨 있기는 하다. 하지만 시기가 안좋은데도 굳이 파업에 돌입한 것은 ''국면 전환''의 의미가 강하다는 지적이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민주노총 ...

한국경제 | 2001.06.15 17:22

...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모(44.고양시 일산구 장항동), 김모(43.여.서울 관악구 봉천동)씨 등 사(社).노(勞)측 2명씩 4명을 입건, 조사중이다. 한편 한국통신 노조원과 계약직 노조원 100여명은 지난 11일부터 경기안내번호국이 있는 고양광역전화국에 몰려와 '114 분사 철회', '계약직 근로자 부당해고 철회', '비정규직 차별 철폐' 등을 주장하며 5일째 철야농성을 벌이고 있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

연합뉴스 | 2001.06.15 15:51

... 병원측 관계자는 "간부회의가 어제 양측 실무협상에서 나온 타협안을 거부했으나 합리적인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조측과 협상을 재개할 것으로 안다"고 밝혀 조만간 사태 해결의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이번 단체협상에서 임금 11.29% 인상과 주 40시간 근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조의 인사 및 경영 참여, 적정 인력확보 등 30여 가지 사항을 병원측에 요구했었다. (전주=연합뉴스)임 청기자 limcheong@yna.co.kr

연합뉴스 | 2001.06.14 18:02

... 인력충원등에 합의하고 파업을 철회, 정상근무에 들어갔다. 진주한일병원과 고신대병원 노사도 이날 오전 임.단협에 잠정 합의했다. 또 파업에 들어갔던 동국대병원과 이날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었던 한양대병원도 총액 대비 7% 임금인상과 비정규직 인력 정규직 전환 등 주요 쟁점사항에 합의, 파업계획을 철회했다. 서울대병원등 국립대병원이 파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번 민주노총 연대파업의 양대 축이었던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파업이 끝난데다 환자불편에 따른 비난여론이 비등해 조만간 ...

한국경제 | 2001.06.14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