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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개상위 소집 *** 민정당은 또 이날 당직자회의에서 야권의 임시국회소집요구에는 반대하는 대신 내주중에 국방, 내무, 문공, 건설위등 4개 상임위를 연다는 방침을 정했다. 민정당은 이에따라 야측과 내주 상임위 소집문제가 합의되면 국방위에서 서동권안기부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사의원사건수사내용과 친서설문제등을 다루도록 할 계획이다. 민정당은 또 내무위에서는 민생치안문제, 문공위에서는 교원노조문제, 건설위에서는 수해대책을 각각 다루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7.27 00:00

... 근로자 49명, 직원가족 3명등 모두 79명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에는 이사급중역도 1-2명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건설은 관리직 20명과 기능직 41명등 모두 61명이 탑승, 참변을 당했다. 회사측은 리비아현장에 대책본부를 긴급설치하는 한편 본사에서도 최영태 부사장실에 대책본부를 따로 마련, 탑승직원들의 생사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6명의 임직원외 하도급자 박명기씨와 직원가족 3명이 탑승, 김윤규전무, 김효준대리등 4명은 구조되어 ...

한국경제 | 1989.07.27 00:00

... 정부의 한 고위소식통은 북한측이 오늘 상오 7시 북한의 중앙방송을 통해 오늘 임수경양이 기자 50명과 함께 백두산에서 부터 한라산까지에 국토종단평화대행진에 참가하고 있는 외국인등 650명과 함께 판문점을 통해 남쪽으로 내려갈 것이라고 유엔군 사령부측에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측 군사정전위원회가 27일 하오 임수경양이 포함된 국제평화 대행진대회에 판문점통과에 협조해 달라는 서신을 유엔군측에 보내옴에 따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국경제 | 1989.07.27 00:00

... 재원이 부족해 복구사업이 중단되거나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 고 지시했다. 강총리는 이날 상오 전남지역 수해현장으로 출발하기 앞서 이같이 지시하고 "공공시설 복구는 항구적인 복구가 되도록 하고 이에 소요되는 재원은 예비비 에서 사용하되 부족시에는 추경예산을 편성해 조치하라"고 당부했다. 강총리는 "특히 영산강 수해복구는 항구적이고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영산강 수계의 종합치수대책을 수립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한국경제 | 1989.07.27 00:00

... 종교단체라 할수 있는 사제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는데서 충격의 강도를 찾을수 있다. 천주교계도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 26일 천주교중앙협의회사무실에서 김수환추기경등 한국가톨릭계지도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주교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하는등 이례적인 움직임을 보였으며, 검찰은 이날 사제단의 발표가 있지 즉각 위법행위로 규정, 문신부등 관련자들을 의법조치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긴급간부회의까지 소집 격론끝에 신부들을 의법조치대상에 포함시키기로 재차 결정을 본 ...

한국경제 | 1989.07.27 00:00

오는 8월10일로 예정된 한전주 상장을 앞두고 일시적인 물량과다에 따른 수급불균형 방지등 대책준비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민주로 보급돼 오는 8월10일 상장되는 한전주 가운데 장기보유가 의무화된 물량을 제외하고 즉시 처분이 가능한 물량은 3,245만주로 주당가격을 2만5,000원 수준으로 가정할 경우 8,000 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상장후 3개월이내의 단기에 처분될 것으로 추정되는 물량도 5,000억원에 이를 ...

한국경제 | 1989.07.26 00:00

... 지원하고 피해농가중 대여양곡을 희망할 경우 호당 4가마 (80kg) 이내 에서 1년가 무이자로 대여해주며 침관수 농작물에 대해서는 농약대로 ha당 벼는 2만4,040원, 밭작물은 2만3,300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특별지원대책으로 1.5ha미만 경작농가로 50%이상의 피해를 입었을 경우 호당 20만-40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하며 30% 이상 피해농가에 대해서는 ha당 5 가마 ( 80 kg ) 수준으로 양곡을 무상 지원해 주기로 했다.

한국경제 | 1989.07.26 00:00

중앙대책본부는 26일 06시 현재 전국의 피해상황을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인명피해 : 55명 (사망 31명, 실종 24명) 이재민 : 7,080가구 23,309명 침 수 : 27,886 ha 재산피해 : 48억9,100만원 도 로 : 9/546개소 하 천 : 12/1,440개소

한국경제 | 1989.07.26 00:00

25일 영/호남지역을 집중으로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모두 55명이 사망 또는 실종되고 48억9,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것으로 집계됐다. *** 전남북 피해 가장 커 *** 중앙재해대책본부가 26일 상오6시를 기해 발표한 피해상황에 따르면 전남 광주, 전북, 경기, 강원, 경남지역등에서 사망 31명, 실종 24명등 모두55명의 인명피해를 냈으며 7,080명의 이재민과 48억9,1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특히 전북 고창/순창/전남 영광/광주등 ...

한국경제 | 1989.07.26 00:00

... 예년(25-28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무덥고 강우량은 30- 80mm로 예년과 비슷하겠다. 26일에는 장마전선이 남해상에저 점차 약해져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온 뒤 오후부터 개겠으며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한편 기상대는 25일하오 3시30분에 발표한 기상통보에서 전남 동부와 영남지방, 강원 영서지방은 지역에 따라 50-80mm가량의 비가 더 올 것이 예상되므로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한국경제 | 1989.07.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