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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여자핸드볼 8강 청신호…독일 상대 짜릿한 재역전승

... 후반 10분까지 14-14로 팽팽히 맞서다가 이후 독일이 연달아 3골을 터뜨려 오히려 경기 주도권을 잡고 점수 차를 벌렸다. 한때 14-18로 4골까지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한국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시그넬 감독이 골키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하는 '7-6 전술'이 연달아 주효해 류은희와 전지연(삼척시청)의 연속 골로 1골 차로 다시 따라붙었고, 강은혜(SK)가 종료 8분여 전에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후 계속 1골 차 ...

한국경제 | 2024.07.26 07:27 | 김예랑

한국, 아시아 주니어 핸드볼 선수권대회서 준우승

...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 상위 4개국인 일본,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은 2025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 한국은 이날 이민준(경희대)이 혼자 10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후반 중반 이후 점수 차가 벌어져 이번 대회 조별리그(28-36)에 이어 일본에 2연패를 당했다. 센터백 이민준과 골키퍼 김현민(경희대)이 대회 베스트 7에 선정됐다. ◇ 26일 전적 ▲ 결승 한국 27(14-14 13-18)32 일본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26 07:13 | YONHAP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 번갈아 울려퍼진 '대∼한민국'과 '코리아' 응원

... 승리였다. 강경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외국에서 '코리아' 응원 소리를 들으니 우리 편이 많다는 느낌이 들었다"며 "그래서 점수 차가 벌어졌어도 자신감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후반 결정적인 상황에서 여러 차례 선방한 골키퍼 박새영(삼척시청) 역시 "관중석에 태극기가 많아서 뭉클하고 뿌듯한 기분이었다"며 "이기는 경기까지 할 수 있어서 더 행복하다"고 즐거워했다. 우리나라는 28일 슬로베니아와 2차전을 치른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대표팀 특성상 ...

한국경제 | 2024.07.26 03:22 | YONHAP

[올림픽] 월드컵 우승팀 스페인, 여자축구 첫 경기서 일본에 역전승

...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경기 초반 일본의 조직적인 전방 압박에 고전하다가 실점한 뒤 지난해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힌 에이스 본마티가 스페인의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22분 수비수를 따돌리고 페널티박스로 침투한 본마티는 골키퍼 야마시타 아야카가 각을 좁히며 전진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툭 차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후 선수들의 한 단계 높은 개인 기량을 토대로 공 점유율을 회복하고 주도권을 찾아온 스페인은 공세를 퍼부으며 상대 골문을 두드렸고 ...

한국경제 | 2024.07.26 02:24 | YONHAP

[올림픽] 부상 안고도 값진 승리 따낸 여자 핸드볼 류은희·강경민

... 키 외에 체격 조건도 독일이 월등했다. 한국은 한때 3골 차로 앞서는 등 11-10으로 전반을 마쳐 선전했지만, 후반 중반 이후로 넘어가며 14-18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공격 때 골키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하는 '7-6 전술'로 승부수를 던졌고, 결국 1골 차 짜릿한 재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류은희와 강경민은 나란히 6골씩 터뜨려 우리나라 승리를 이끌었다. 둘은 이날 모두 부상을 안고 뛰었다. ...

한국경제 | 2024.07.26 01:50 | YONHAP

[올림픽] 한국 여자 핸드볼, 독일에 짜릿한 재역전승 '우생순, 가자'(종합)

... 후반 10분까지 14-14로 팽팽히 맞서다가 이후 독일이 연달아 3골을 터뜨려 오히려 경기 주도권을 잡고 점수 차를 벌렸다. 한때 14-18로 4골까지 벌어지며 패색이 짙어졌으나 한국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시그넬 감독이 골키퍼를 벤치로 불러들이고 필드 플레이어를 투입하는 '7-6 전술'이 연달아 주효해 류은희와 전지연(삼척시청)의 연속 골로 1골 차로 다시 따라붙었고, 강은혜(SK)가 종료 8분여 전에 동점 골을 터뜨렸다. 이후 계속 1골 차 승부가 이어지다가 ...

한국경제 | 2024.07.26 01:28 | YONHAP

이승우, '강등 위기' 전북 입단…"한국 최고가 되겠다"

... 공격수 이승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합의 하에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지만,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전북이 수원FC에서 이승우를 영입하고, 수원FC는 전북 골키퍼 정민기 영입과 강상윤의 임대 계약을 1년 연장하는 조건으로 성사됐다. 이승우는 구단을 통해 "전북은 K리그 최고의 팀이다. 나 역시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고 한국 최고(선수)가 되겠다"며 "전주성의 열기와 전북 팬들의 뜨거운 ...

한국경제 | 2024.07.24 14:40 | YONHAP

핸드볼 국가대표 전지연 "모든 경기 선발 발탁되어 5골씩 넣고 싶다"

...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앞으로 더 많이 관심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번 올림픽이 꿈에 그리던 무대인 만큼 많이 떨린다는 전지연은 "최선을 다해 뛰면서 핸드볼도 알리고 나도 알리는 기회로 삼아 다른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고,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뛰어 5골 정도씩 넣고 싶다"며"저의 장점인 긴 체공시간을 살리고, 상대 골키퍼를 잘 파악해서 최대한 슛 성공률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원기기자 kaki1736@wowtv.co.kr

한국경제TV | 2024.07.23 14:03

핸드볼 국가대표 이민지 "생애 첫 올림픽, 30% 막아 8강 진출 일조하겠다"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이민지(SK슈가글라이더즈, 골키퍼)가 2024 파리 올림픽을 연습이나 훈련처럼 부담 없이 치르고 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민지는 지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에서 262세이브를 기록해 34.23%의 방어율을 보이며 팀의 통합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중거리에서 박새영 골키퍼 다음으로 높은 방어율을 보여 경기당 11.39세이브를 기록했다. 페널티에서도 12개의 세이브를 기록했고, 키패스 5개에 어시스트 ...

한국경제TV | 2024.07.23 11:22

'제주전 멀티 골' 강원 양민혁, K리그1 24라운 MVP 선정

... 골을 완성했다. 제주에 대승을 거둔 강원은 24라운드 베스트팀으로도 뽑혔다. 베스트 매치는 20일 치러진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현대가 더비'(전북 2-0승)로 선정됐다. 24라운드 베스트 11에는 티아고, 안드리고(이상 전북·공격수), 홍윤상(포항), 강상윤), 정승원(이상 수원FC), 양민혁(강원·이상 미드필더), 김진수, 홍정호(이상 전북), 이기혁, 황문기(이상 강원·수비수), 이광연(강원·골키퍼)이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7.23 10:10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