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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지난 1일 신규 개관한 공공 수영장에 노인 이용을 금하는 '노 시니어 존'을 도입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져 눈길을 끈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30분쯤 제천시 공공 수영장을 이용하던 ... 커지는 중이다. 해당 수영장은 이달 공식 개관한 제천국민체육센터 안에 있는 시설이다. 지역 온라인 카페에서 시민 A씨는 "물속에서 소변을 보는 분도 있다. 시설물에 더럽게 사용하고 불평불만도 많다"며 "이용을 ...

한국경제 | 2024.05.15 23:54 | 장지민

서울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의 사연이 SNS에서 화제다. 최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7년 장사하는 동안 처음 받아보는 요청사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이 겪은 일을 SNS룰 통해 공개했다. 당시 배달 주문을 받은 A씨는 요청 사항을 확인하고는 "진짜 우리 고객님들 감당 안 될 때가 많다. 이런 요청 사항은 또 처음이다. 이건 영구 박제해야 해서 사진부터 찍었다"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5.15 00:18 | 장지민

...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25년째 이곳에서 만두집을 하는 이모씨는 “젊은 사람들은 다 양주로 이사 가고 노인들만 남았다”며 “이게 유령 도시가 아니면 뭐냐”고 한탄했다. ‘수도권 ... 22.8%로 가장 많았고 40대 16.3%, 20대 16.2% 순이었다. 동두천에서 옥정신도시로 내년에 이사할 계획인 윤모씨(36)는 “노인만 있는 도시에서 아이를 키울 순 없다”며 “이사하면 교육과 주거 ...

한국경제 | 2024.05.14 19:00 | 김다빈

기저귀 차림으로 추위에 떨고 있던 70대 치매 노인이 시민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간 사연이 전해졌다. 14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 오후 7시 12분께 인천시 강화군 주택가에서 "치매를 ... 전정현·정희영 경위는 신고자 안내에 따라 빌라 건물 앞에서 얇은 상의와 기저귀만 입은 채로 쭈그려 앉아있는 70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당시 영하권 추위 속에 얼굴색이 파랗게 변한 상태로 온몸을 떨고 있었다. 경찰관들은 A씨에게 ...

한국경제 | 2024.05.14 16:43 | YONHAP

... SPC 회장(74)의 첫 재판이 14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조승우)는 이날 오후 4시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회장 등 19명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한다. 허 회장은 황재복 SPC ... 구속기소 됐다. 2019년 7월 파리바게뜨 지회장의 근로자 대표 지위를 상실시키기 위해 한국노총 산하 PB파트너즈 노무 총괄 전무 정 모 씨와 공모해 PB파트너즈노조 조합원 모집 활동을 지원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 3월 22일 ...

한국경제 | 2024.05.14 15:42 | 이미나

술에 취해 외제차를 몰다가 70대 노인을 치어 숨지게 한 뒤 골목길로 도주한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29)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도로에서 술에 취해 BMW 승용차를 몰다가 B(77)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후 차량을 도로에 세운 뒤 112에 전화했지만 ...

한국경제 | 2024.05.14 15:41 | YONHAP

... SC제일은행(55%)이 뒤를 이었다. 하나은행의 배상비율은 30%로 가장 낮았다. 분조위에 따르면 70대 고령자인 A씨는 2021년 1월과 2월 농협은행에서 주가연계신탁(ELT) 2개를 가입했다. 금감원은 A씨가 이 상품에 가입하는 ... 것으로 기대한다"며 "금감원은 향후 은행과 금융소비자 간 자율조정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5.14 10:25 | 노정동

직접 차몰고 나가 발견…"모친도 치매 앓다가 돌아가셔서"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에 뜬 치매 노인을 찾기 위해 직접 차를 몰고 나가 실종자를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한 50대가 경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14일 경기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27일 오전 11시께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노인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신고 전날 오전 7시께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휴대전화를 두고 아무 말 없이 사라졌는데, 다음날까지 ...

한국경제 | 2024.05.14 10:02 | YONHAP

... 프놈펜에서 붙잡혔다. 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A(27)씨를 14일 새벽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가 캄보디아로 도주했다는 ...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태국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수도경찰국 티티 생생 사령관이 한국인 관광객 노모씨(34세) 시신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노씨는 지난 4월 30일 여행 목적으로 태국을 방문했다. ...

한국경제 | 2024.05.14 07:36 | 홍민성

...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 지난해 9월 검사장으로 승진해 전주지검장으로 부임 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서모 씨의 항공사 타이이스타젯 특혜 취업 의혹 수사를 이끌었다. 송경호(29기) 현 서울중앙지검장은 부산고검장으로 발령 ... 남은 상황에서 대검 참모진도 대거 교체됐다.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전무곤(31기) 성남지청장, 마약·조직범죄부장에 노만석(29기) 제주지검장, 형사부장에 이진수(29기) 서울북부지검장, 공판송무부장에 정희도(31기) 안산지청장, 과학수사부장에 ...

한국경제 | 2024.05.13 18:38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