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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은 그 근거로 지난해 2월 이뤄진 2000명 증원 자체를 기존 의대가 감당할 수 있냐는 데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의사 몇 명이 필요한가는 거시적 추계는 가능하나, 각 대학의 교육 여건이 감당할 수 있는지 아무도 고민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평원)의 의학교육 평가 인증 과정이 중요하다. 매년 평가될 때마다 교육여건 붕괴 문제는 계속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위원장은 의대생들의 필수과 ...

한국경제 | 2025.07.13 18:27 | 이민형

... 이런 이상적인 법적 방향을 기업 현실에 실효적으로 접목하는 일은 결코 간단하지 않다. ‘총주주의 이익 보호’와 ‘전체 주주의 공평한 대우’를 실행한다는 건 법문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많은 숙제와 고민을 남긴다. 기업이 합병, 분할, 사업 양수도, 경영권 승계 등 주주가치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는 결정을 할 때 이사회의 선관주의 의무는 이전에도 요구됐다. 하지만 개정 상법이 요구하는 회사와 주주 이익의 보호는 단순히 규제 변화에 대한 ...

한국경제 | 2025.07.13 17:57

고물가 시대에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생활비 할인 카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쇼핑, 외식, 아파트 관리비 등 일상 속 필수 소비 항목을 집중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서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불어난 지출 고민을 덜어줄 ‘꿀템’ 카드들을 살펴보자.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가 내놓은 ‘우리카드 7CORE(세븐코어)’는 7개 부문에서 1년 내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

한국경제 | 2025.07.13 17:42 | 장현주

...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보도에 위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잇따랐다. 후속 보도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박현주 위원은 “2분기 한경에서 중국 산업 분야에 대한 기사 시리즈를 여럿 보도했는데, 대한민국 산업계의 방향성을 고민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중국 산업을 알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 정부와 기업의 역할에 관해서도 보도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김우경 위원은 “밸류업 딜레마, 배터리 산업 위기, ...

한국경제 | 2025.07.13 17:18 | 김소현

...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후보자가 어떻게 소명하는지 들어보고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면 심각하게 고려할 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원칙적으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뒷받침해야 옳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소명이 안 되는 문제라고 한다면 저희가 한 번 더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3 13:05 | 홍민성

... 13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서 "후보자가 어떻게 소명하는지 들어보고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면 심각하게 고려할 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는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 여론 등에 따라 낙마를 고민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진 정책위의장은 "원칙적으로는 (대통령의 인사권을) 뒷받침해야 옳다"면서도 "국민 눈높이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소명이 안 되는 문제라고 한다면 저희가 한 번 더 고민해야 할 대목"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7.13 12:57 | 홍민성

... 1945년 일본 히로시마·나가사키에서 핵의 위력을 확인한 인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설립하고 NPT를 체결했다. 다만 통제 불가능한 AI가 보여줄 ‘맛보기 재앙'이 인류가 감당할 수준이어야 할 것이다. [AI 엑스파일은 글로벌 AI 산업, 학계 등의 최전선에서 AI를 고민하는 이들의 얘기를 전달합니다. 색다른 AI 이슈를 편하게 보시려면 기자 페이지를 구독해 주세요]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3 07:00 | 김주완

... 감성적으로 재현한 성공작이지만 다음 작품에서도 이와 같은 문화적 번역의 성취를 보여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마지막으로 그가 지금까지 유지해온 진정성과 유머, 겸손의 이미지가 글로벌 무대라는 새로운 환경에서도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지나친 상업적 요구나 미디어의 과잉 기대는 작가의 내면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박 작가가 창작자이자 브랜드로서 작품성과 정체성의 균형을 어떻게 지속해서 설계해 나가는지가 그의 다음 챕터의 핵심 과제가 될 ...

한국경제 | 2025.07.13 06:04 | 한경비즈니스외고

... 높일 수 있습니다. 86년생 작은 성과라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 주눅 들지 말고 해낸 일에 자부심을 느껴보세요. 98년생 오늘은 겉모습보다 내면의 진심이 더 중요한 날이니 진솔한 태도로 임해보세요. 토끼띠 51년생 오랜 고민이 실마리를 찾게 되는 날이니 주변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보세요. 63년생 오늘은 타인의 도움이 큰 힘이 되니 주저하지 말고 요청해도 괜찮습니다. 75년생 복잡한 문제는 단순한 원인에서 시작되었을 수 있으니 다시 기본부터 점검해보세요. ...

한국경제 | 2025.07.13 06:00

... 직접 고객에게 설명해 줄 기회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올해로 활동 10년 차를 맞은 레오제이는 자신의 강점으로 ‘전문성과 신뢰’를 꼽았다. 그는 “메이크업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꾸준히 발전시키려는 저의 전문성을 많은 분들이 믿어주시는 것 같다”면서 “제가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이기도 하지만 이런 신뢰감 덕분에 현장에 오신 분들이 저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하는 경우가 ...

한국경제 | 2025.07.12 21:35 | 박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