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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전입인사…"자리 욕심으로 일하면 국가 망친다" 최근 검찰 인사에서 법무부와 긴장을 노출했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새로 대검찰청에 전입해 온 검사들 앞에서 시를 낭송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장은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에서 열린 ... 전입해 온 검사들은 지난달 29일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 따라 발령받은 이들이다. 이번 인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수사를 지휘하는 서울중앙지검 1차장·4차장 검사가 새로 임명됐고, 담당 부장검사들은 유임됐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03 17:09 | YONHAP

당시 특전사령관·3공수여단장 등 12명 내란목적살인 혐의 조사위 출범 후 첫 수사 의뢰 요청…"공소시효 적용 안 돼"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5·18 민주화운동 당시 민간인 집단 학살·진압 작전에 연루된 계엄군을 형사 ... 송암동에서 발생한 민간인 집단 학살 사건에 가담했다고 결론지었다. 인근 마을을 수색한 뒤 연행해 온 비무장 피해자들을 대검으로 찔렀고 피해자들을 향해 소총을 집단 발포해 살인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일부 장교들은 사병들에게 실탄을 나눠주면서 ...

한국경제 | 2024.06.03 16:10 | YONHAP

... 서울구치소의 식단 논란은 이번뿐만 아니라, 때때로 불거져왔다. 서울구치소에는 21명을 살인해 사형을 선고받은 유영철, 아내와 장모 등 10명을 살해한 강호순 등 흉악범죄로 사형을 선고받은 미집행 사형수들이 다수 수용돼 있다.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나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 정치인, 고위 관료, 기업인 등 거물급 인사가 주로 거쳐 가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술을 마신 채 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

한국경제 | 2024.06.03 15:13 | 홍민성

... 사망 예견 가능" 주장 법조계 "미필적 고의 입증 어려워" 업무상 과실치사죄 적용 전망 육군 훈련병 사망사건과 관련해 수사 대상에 오른 중대장에 대해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죄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이 제출됐다. 2일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은 지난달 31일 대검찰청에 육군 12사단 신병교육대 중대장을 형법상 살인죄와 직무유기죄, 군형법상 가혹행위죄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최 전 회장은 고발장에서 "중대장은 ...

한국경제 | 2024.06.02 15:05 | YONHAP

... 중 채권과 주식의 실소유자가 전직 대통령(노 전 대통령)과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1995년 비자금 의혹을 수사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최 전 회장을 조사했지만, 그 자금 출처를 노 전 대통령 비자금으로까지 연결하지는 못했으며 ...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일단 당사자인 노 전 대통령이나 최 전 회장이 모두 사망했고 소멸 시효 문제도 있기에 수사 기관이 비자금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사에 나서기가 어려운 상태다.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기에는 ...

한국경제 | 2024.05.31 15:53 | YONHAP

... 검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서울고검 관할로 발령 난 데 따른 조처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A 검사장의 부정 청탁 행위 등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검토한 뒤 대검찰청에 보냈고, 대검은 지난 1월 사건을 부산고검에 배당했다. 부산고검은 4개월가량 A 검사장 사건을 조사했지만, 감찰·수사 전환 등 이렇다할 결론을 내지 못한 채 서울고검으로 넘기게 됐다. A 검사장은 2021년 장인 사망 후 자신의 아내 등 상속인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진행되자 상속세를 ...

한국경제 | 2024.05.30 19:08 | YONHAP

... 다하였기에 후회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근무하며 도와주신 선배, 동료, 후배 검사님들, 수사관님들, 실무관님들, 여러 직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부족한 사람을 이 자리까지 ...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울산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2년 서울중앙지검 검사 시절 당시 특수부(현 반부패수사부)에 배치돼 다수의 대기업과 정치인 관련 사건을 수사했다.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법무부 보호법제과장, 서울중앙지검 ...

한국경제 | 2024.05.30 18:33 | 권용훈

‘여의도 저승사자’로 불리는 서울남부지검 지휘부에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등의 요직을 두루 거친 검사들이 대거 포진해 주목된다. 2022년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이 부활한 서울남부지검의 수사력이 ... 법무부에 따르면 이번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서울남부지검에는 부장급 검사 20명이 새로 부임한다. 이 중 6명이 대검·서울중앙지검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수사 지휘부에는 기획통으로 알려진 이희동 대검 공공수사기획관(32기)과 ...

한국경제 | 2024.05.30 18:32 | 박시온

... 관련된 것인 만큼 검사의 정치적 중립성 의무 위반 여지가 있는 손 검사장의 사건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손 검사장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작년 12월 국회에서 탄핵 소추안이 통과됐다.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장이 당시 여당이었던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전송했다는 의혹이다. 손 검사장은 이와 관련한 혐의로 2022년 5월 재판에 넘겨져 올해 1월 1심에서 ...

한국경제 | 2024.05.30 17:49 | YONHAP

"고발장 접수 이후 장기간 수사…이런 사건 이송 전례 없어" 전주지검이 30일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후 흘러나오는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의 항공사 특혜 채용 사건' 수사의 이송 가능성을 단호하게 일축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기존에 밝힌 대로 이 사건은 (2021년) 시민단체의 고발장 접수 이후 전주지검에서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인사 이후에도 바뀌는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향후 대검찰청의 이 사건 이송 지시 전망에 관해 묻자 "원론적으로는 ...

한국경제 | 2024.05.30 10:35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