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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철 대생 부회장, 승마협회장 당선

신은철 대한생명보험 대표이사 부회장(65·사진)이 대한승마협회 28대 회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됐다. 신 회장은 최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승마협회 총회에 단독 출마해 만장일치로 당선됐고 내년 1월까지 약 8개월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한국경제 | 2012.06.11 00:00 | 김철수

大生·KB금융, ING아·태사업 인수 후보로

▷ 마켓인사이트 5월 30일 오후 9시 50분 보도 KB금융지주와 대한생명이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사업부 예비입찰에서 쇼트리스트(적격 예비후보)로 선정됐다.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NG생명 아·태 사업부 매각 주관을 맡고 있는 JP모건과 골드만삭스는 최근 ING생명 예비입찰서류를 제출한 15여곳 가운데 동남아시아 법인에 대한생명을, 한국 법인에 KB금융을 각각 쇼트리스트에 포함시켰다. ING그룹은 아·태 사업부 일괄매...

한국경제 | 2012.05.31 00:00 | 안대규

ING생명 아·태 사업부 인수전, KB금융·대생 등 10곳 참여

▷ 마켓인사이트 5월18일 오후 3시22분 보도 ING생명 아시아·태평양사업부 인수전에 KB금융 대한생명 등 국내외 금융회사 10여곳이 뛰어들었다. ING그룹이 18일 예비입찰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국내에서는 KB금융지주와 대한생명 등 2곳이 입찰에 참여했다. 관심을 가졌던 교보생명은 참여하지 않았다. 삼성생명은 전날 불참을 선언했다. 해외에서는 AIA생명 메트라이프생명 매뉴라이프 등 글로벌 보험사들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ING생명은 ...

한국경제 | 2012.05.18 00:00 | 좌동욱

[대한민국 CFO 리포트] (24) 생명보험회사, 生保 몸집 키우고 해외 사업까지 챙긴다

▶ 마켓인사이트 5월15일 오후2시40분 보도 생명보험회사가 판매하는 주력 상품은 종신보험 연금보험 등 초장기 상품이다. 자산운용이나 경영 전략을 짤 때 호흡을 길게 갖고 가야 한다. 생보사 최고재무책임자(CFO)들은 다른 금융업권에 비해 더 보수적이란 평을 듣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요즘 보험업계에선 '대한생명'이란 이름이 자주 오르내린다. 동양생명 인수를 추진한 데다 ING생명 아시아·태평양 법인에도 관심을 갖는 등 공격적 행보를 보...

한국경제 | 2012.05.15 00:00 | 조재길

동양생명 매각 난항…보고펀드·大生 가격차 못좁혀

보고펀드와 대한생명보험이 동양생명 매각가격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매매 협상이 난향을 겪고 있다. 협상 결과 발표는 상당기간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 최대주주인 보고펀드와 대한생명은 이날 동양생명 매각 협상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보고펀드는 당초 이날까지 매각 협상을 마무리짓겠다며 배수진을 쳤지만, 대한생명이 추가 협상 여지를 열어놓자 협상 마감시한을 이달 중순 이후로 늦춘 ...

한국경제 | 2012.04.12 00:00 | 좌동욱

동양생명 M&A…大生·푸르덴셜 격돌

대한생명과 미국 푸르덴셜생명이 동양생명 인수를 놓고 맞붙게 됐다. 동양생명 매각 본입찰 마감일인 23일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인 대한생명과 미국 푸르덴셜생명 두 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두 회사 모두 제안서에 써낸 최종 인수 희망가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동양생명의 최대주주인 보고펀드(지분율 56.7%)가 당초 제시한 주당 2만6000원 선으로 추정하고 있다. 총 인수금액은 1조7000억원가량에 이를 전망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다음...

한국경제 | 2012.03.23 00:00 | 강동균

[사설] 大生 문제, 아니면 말고 10년 조사는 끝났지만

... 반복이었기 때문에 공적업무를 떠나 사적 감정의 문제라는 식의 평가까지 없지 않았었다. 문제는 기업은 조사를 받는 와중에도 시장에서 생존을 위해 다양한 경영행위를 해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10년의 긴 조사기간 동안 한화그룹이나 대생 측의 눈에 보이지 않는 손실은 엄청났을 것이다. 국회의 건전한 문제 제기라면 언제든 수용하고 사실을 검증해 고칠 것은 고쳐야 마땅하다. 하지만 정상적인 기업경영에 차질을 빚을 만큼 논란을 장기화하는 것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

한국경제 | 2011.07.17 00:00 | 오형규

감사원 "大生 헐값매각 아니다"…10년 논란 종지부

감사원은 예금보험공사가 2002년 대한생명을 한화그룹에 매각한 것과 관련,대한생명 가치 평가와 매각 가격 산정시 8000억원가량이 누락됐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감사원은 이를 헐값 매각으로 볼 수는 없다고 결론 내렸다. 감사원이 이날 국회에 제출한 감사 결과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지급여력(재정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금액)을 산정하면서 부동산 장부가 중 감정평가액을 초과하는 부분은 유보하지 않아도 되는데도 이에 대한 기회비용 464...

한국경제 | 2011.07.15 00:00 | 남윤선

[대한생명 '헐값 인수' 짐 벗은 한화] 경기고 선후배 김승연 vs 이종구의 10년 '大生 악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이종구 한나라당 의원이 한화의 대한생명 인수 과정 적법성을 놓고 벌여온 10년간의 질긴 다툼이 김 회장의 '판정승'으로 끝나게 됐다. 경기고 2년 선배인 이 의원은 정부가 김 회장이 이끄는 한화그룹에 대한생명을 매각한 것은 부당한 결정이었다고 날을 세워왔다. 한화는 감사원의 국회 청구 감사 결과가 나온 15일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 의원은 "미흡하다"며 "수사를 해봐야 하는 부분을 감사원이 할 수 없으니 그런 ...

한국경제 | 2011.07.15 00:00 | 김수언

"신한지주 지분 관심 있는 곳 있어"

예금보험공사가 보유 중인 신한금융지주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보는 신한금융 보통주 291만주(전체의 0.61%) 매각을 위해 복수의 투자자와 접촉하고 있다. 예보가 갖고 있는 신한금융 지분의 가치는 시가로 1400억원 규모다. 예보는 증시 개장 전이나 마감 후 한꺼번에 제3자에게 넘기는 블록세일 방식을 적용키로 했다. 약간의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어서 실제 매각 금액은 시가보다 50억~100억원 정도 낮을 것이란...

한국경제 | 2011.04.19 00:00 | 조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