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31-40 / 19,8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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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11개부처 장관 인사 단행…첫 민간 국방장관 포함
... 후보자에는 민주당 김성환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탁됐다.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민주당 전재수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는 한성숙 네이버 고문,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명돼 민간 전문가와 노동계 인사가 골고루 포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송미령 장관은 유임되며 국무조정실장에는 윤창렬 전 국무1차장이 임명됐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23 13:51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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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하청노조의 원청 교섭 요구, 노란봉투법 폐해가 이런 것
삼성전자의 한 하청업체 소속 노조가 원청인 삼성전자를 상대로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진보당 소속 의원들과 기자회견을 연 민주노총 금속노조 이앤에스지회다.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모두 반영해달라는 요구를 회사가 받아들이지 않자 아예 원청을 교섭 대상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이는 개별 사용자(하청)를 교섭 당사자로 규정한 현행 노동조합법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주장이다. 물론 예외적인 경우 원청에 교섭 의무가 ...
한국경제 | 2025.06.18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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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에만 다섯 번째 민주노총 노조 설립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에 계열사 전 직원이 가입할 수 있는 통합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쿠팡(계열사 포함)에 설립되는 다섯 번째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계열 노조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17일 쿠팡 지회인 ‘쿠니언’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쿠니언은 창립선언문에서 “고객 우선과 회사 성장의 명분 아래 더는 직원들의 희생이 당연시돼선 안 된다”며 “이제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
한국경제 | 2025.06.17 18:18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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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임금 갈등, 원청이 해결하라"…'노란봉투법' 판 키우는 노동계
... 교섭권 인정)을 위한 ‘빌드업’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확대되는 ‘하청 패싱’ 문제의 하청업체는 웨이퍼 용기 세척을 담당하는 이앤에스라는 회사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금속노조 이앤에스지회는 전날 국회에서 민주당·진보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전자가 교섭 테이블에 앉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갈등의 시발점은 ‘재직 조건 등이 붙은 상여금도 ...
한국경제 | 2025.06.17 18:17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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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라쿠배' 마지막 조각…쿠팡 노조 '쿠니언' 출범
... 플랫폼·게임 기업에 노조를 두고 있으며, 이번 쿠팡 합류로 IT 업계 주요 플레이어 대부분이 노동조합 체제를 갖추게 됐다. 노조는 △포괄임금제 폐지 △성과급 및 인센티브 기준의 투명한 공개 △고과 강제 할당제 폐지 △고용 안정 등을 핵심 요구로 내세울 예정이다. 쿠니언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쿠팡지회 소속으로, 서울 선릉역 인근에서 선전전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안정훈 기자 ajh6321@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17 11:17 | 안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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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청소노동자 사망 재조명…영어·한자 필기시험도 강요
... 시달렸다고도 주장했다. 당시 이 씨는 A 씨로부터 업무 회의에 정장을 착용하라고 요구받았다. 또 A 씨는 교내 건물명을 영어나 한자로 쓰도록 요구하는 등 이 씨에게 청소 업무와 무관한 쪽지 시험을 보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공개한 사진에는 청소노동자들이 필기시험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고용노동부는 이 사건 조사 후 기숙사 안전관리팀장이 청소노동자들의 복장을 문제 삼고 업무와 크게 연관 없는 내용의 필기시험을 치르게 한 점이 ...
한국경제 | 2025.06.16 09:29 | 이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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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 내년 최저임금으로 1만1500원 요구
올해 최저임금을 지난해보다 14.7% 올려야한다는 노동계의 주장이 나왔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은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시급 1만1500원'을 요구했다. 월 209시간 근로 기준 240만3500원 수준이다. 최저임금 인상률이 생계비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2024년 통계청 가계동향조사를 바탕으로 계산한 가구당 월간 적정생계비는 457만8000원이다. ...
한국경제 | 2025.06.11 11:16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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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급 1만1500원 달라"…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영상]
2026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앞두고 노동계가 시급 1만1500원을 요구했다. 2025년 최저임금(1만30원)보다 14.7% 인상된 수준이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11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최저임금은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며 지난 5년간의 실질임금 하락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노동계가 제시한 ...
한국경제 | 2025.06.11 09:59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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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노조, 창립 후 첫 파업…네이버와 연대투쟁 예고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이 11일부터 단계적 파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2018년 창립 이후 첫 집단행동이다. 네이버 노조 집회 현장에도 참석해 IT업계 연대도 시도한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카카오지회 '크루유니언'은 카카오모빌리티와 노조 간 임단협이 결렬됐다며 다음 날인 11일 두 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25일 하루 전면 파업까지 진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서승욱 크루유니언 지회장은 노조는 "사측은 높은 실적에도 ...
한국경제 | 2025.06.10 16:15 | 고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