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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총리 지명 재검토 요청에…李 대통령 즉답 안해"

... 대해 "아마도 지명 철회할 뜻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이 아닌가 한다"고 풀이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생을 위한 정치 복원을 이 대통령에게 강력하게 요청했다"며 "그 첫 과제로 법사위원장을 야당에 할애하는 헌법 원리 복원을 말씀드렸지만 아쉽게도 긍정적인 답을 받지는 못했다"고 했다. 그는 "견제와 균형이란 민주주의 가치의 실현을 위해, 행정·입법부를 모두 장악한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

한국경제 | 2025.06.22 17:26 | 김대영

[속보] 송언석 "김민석, 청문위원 조롱…대통령, 심사숙고 당부"

... 좋겠다"고 당부했다.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법제사법위원장 재배분 문제에 관해서도 이 대통령에게 협조를 구했다. 송 원내대표는 "오랜 국회 관행상 원내 교섭단체 순서대로 제1당이 국회 의장직을 맡고 2당이 법사위원장직을 맡아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 원리를 실천해왔다"며 "그런데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 다수를 점하다 보니 많이 왜곡돼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원) 구성 문제는 사실 국회 교섭단체들이 ...

한국경제 | 2025.06.22 15:03 | 김대영

[속보] 송언석 "1당 국회의장·2당 법사위원장직이 관행…정치복원 해달라"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6.22 15:02 | 김대영

민주당 "7월4일 전 추경안 통과해야"…본회의 단독 개최 가능성

... 기자들과 만나 “6월 임시회가 다음달 4일까지이기 때문에 그 전에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예결위원장을 반드시 선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 상임위 중 예결위원장, 법사위원장, 기재위원장, 운영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다. 여야는 법사위원장 자리를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민주당은 22개 국회가 출범한 직후인 작년 4월에 논의한 대로 전반기에는 민주당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

한국경제 | 2025.06.22 13:43 | 한경우

[취재수첩] 누가 대화와 타협, 정치 복원을 막고 있나

... 있다. 이들은 마음에 들지 않는 의원을 ‘수박’(겉과 속이 다르다는 멸칭)이라고 낙인찍으며 요직을 맡지 못하도록 선동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놓고 고심 중이다. 야당은 줄기차게 법사위원장 자리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넘겼다가는 어떤 비난이 쏟아질지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강성 지지층은 이제 대놓고 특정 인사를 세워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다. 3선 이상이 맡던 국회 관례 등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국회 ...

한국경제 | 2025.06.20 17:32 | 최형창

유인태 "李대통령, 첫 외교 잘했다…김혜경 여사 쇼핑도 안 해"

... 경쟁과 관련해 언급했다. 그는 "정청래 의원 이미지가 너무 강성이다. 당내에서는 '여당 대표는 좀 부드러운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흐름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할 때도 '왜 저렇게 말을 하지?' 싶을 정도였다. 그런 모습이 당에는 부담이 됐다"며 "공격수 역할을 계속하는 건 몰라도, 당의 얼굴인 대표로는 강성 이미지가 지나치다는 우려가 있다"고 ...

한국경제 | 2025.06.19 10:13 | 유지희

與 "법사위원장 협상대상 아냐"…박범계 내정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운영위원장과 법제사법위원장 등 일부 상임위원장을 국민의힘에 내주지 않기로 18일 확정했다. 민주당은 법사위원장에 박범계 의원을 내정하는 등 사실상 내부 인선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영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개(법사위·운영위·기획재정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원장에 대한 이른 원 구성을 통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며 “이날부터라도 ...

한국경제 | 2025.06.18 18:06 | 최형창/이슬기

서정욱 "김건희, 특검 반겼다…평소 우울증 약 먹어"

... 그는 "현재는 최지우 변호사 1명뿐이지만 조만간 3~4명 더 보강해 당당히 맞설 계획으로 안다"며 "특검이 가짜 뉴스들이 하나하나 정리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 씨가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은 샤넬 가방 2개를 가방 3개와 신발 1개로 바꿨다는 주장에 대해 "배달 사고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서 변호사는 "김 ...

한국경제 | 2025.06.18 09:49 | 신현보

대통령실이 발탁한 '에이스 사무관'…"경제 관료가 천직"

... 사무관 직급이 발탁됐기 때문이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사무관은 지난 13일 대통령실에 파견됐다.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밑에서 재정전략 수립과 부처 예산 조정 등 실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파견 전까지는 기재부 예산실 법사예산과에서 법무부, 국회, 국무조정실 예산 관련 업무를 처리했다. 기재부의 한 국장급 관계자는 “대통령실 파견 근무는 통상 과장이나 실·국장급이 하는데 사무관급은 인재가 많은 기재부에서도 이례적”이라며 ...

한국경제 | 2025.06.16 18:31 | 남정민

與, 당대표·최고위원 8월 2일 선출

... 당헌·당규를 개정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1, 2위 후보자를 두고 재투표를 진행해 당선자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정 의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두고도 고민하고 있다. 정 의원은 당 대표 출마 선언 전 법사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발표했다. 당 내부에서는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박범계 의원과 법사위 소속 서영교 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해련 기자

한국경제 | 2025.06.16 18:03 | 최해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