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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뉴스 31-40 / 7,46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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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 평생 8만 시간 일하는 당신…좋은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나요?

      ... 프랑스의 분자생물학자였다가 티베트 불교의 승려가 된 마티유 리카르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불렸다. 촉망받는 과학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서구 문명을 버리고 히말라야 산속으로 들어간 그에 대해 브레흐만은 이렇게 평가한다. “젠장, 세상은 불타고 있고,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명상하면서 행복해하고 있다고요? 제게는 그다지 존경할 만한 일이 아니군요.”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 북칼럼니스트

      한국경제 | 2025.05.0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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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아침의 화가] 욕망·충동을 예술로 승화…알렉스 카버

      ... 서울 청담동 화이트큐브에서 열리는 카버의 전시는 아시아에서 열리는 그의 첫 개인전이다. 단테의 <신곡>에서 영감을 받아 그린 ‘지옥(불)’ 연작과 ‘풍경(공기)’ 연작 등 신작 10점이 나왔다. 관객들은 불타고 괴로워하는 인간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을 본 뒤, 폭력을 극복한 이후 새로운 세계를 그린 듯한 ‘풍경’ 연작을 만나게 된다. 전시는 6월 14일까지. 성수영 기자

      한국경제 | 2025.05.02 17:40 | 성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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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산불피해에도 사과값 내렸다” 농식품부 물가 안정 또 홍보

      ... 33개월만에 최대 폭이라고 적시했다. 농식품부의 물가안정세 홍보는 올해 들어 벌써 세번째다. 3월, 4월, 5월 연속으로 보도자료를 내 물가 안정이 농식품부의 치적인 듯 홍보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산불피해로 사과나무가 불타고 삶의 터전을 잃은 경북지역까지 언급해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사과는 경북지역 산불피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공급으로 전년동월대비 5.7% 낮은 수치를 보이며 가격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 평가했다. ...

      한국경제 | 2025.05.02 14:39 | 정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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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안한 삶'에서 '의미있는 삶'으로

      ... 불교의 승려가 된 마티유 리카르(Matthieu Ricard)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불렸다. 촉망받는 과학자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서구 문명을 버리고 히말라야 산속으로 들어간 그를 향해 브레흐만은 이렇게 평가한다. “젠장, 세상은 불타고 있고,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는데, 당신은 명상하면서 행복해하고 있다고요? 제게는 그다지 존경할 만한 일이 아니군요.”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 북칼럼니스트

      한국경제 | 2025.05.02 09:13 | 홍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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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함지산 산불 확산 '대응 3단계' 발령…민가 확산 차단 주력 [종합]

      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해 4시간째 불타고 있다. 산림 당국은 현재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헬기 28대와 진화 장비 57대, 인력 704명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불 3단계는 산림 당국이 발령하는 대응 최고 단계고, 초속 7m 이상 강풍이 불고 예상 피해 면적이 100㏊ 이상에 달하며 진화에 24시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

      한국경제 | 2025.04.28 18:52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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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응준의 시선] 고통의 힘

      ... 불경들을 번역했다. 그러나 예언한다. 내가 번역한 것들 중 틀린 것은 없다. 그 증거로 내가 죽어 화장(火葬)된 뒤에도 내 혀만은 타지 않고 남을 것이다.” <고승전(高僧傳)>에 의하면 정말로 그의 혀만 불타지 않았다 한다. “어둠이 램프를 만들어냈고, 안개가 나침반을 만들어냈고, 배고픔이 탐험하게 했다. 그리고 일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기 위해서는 의기소침한 나날들이 필요했다.” 빅토르 위고의 말이다. 고통의 뜻을 ...

      한국경제 | 2025.04.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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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돈 모아 '4.3억' 페라리 샀는데…1시간만에 숯덩이로 [영상]

      ... 돈을 모아 꿈에 그리던 페라리를 4300만 엔(약 4억 3000만 원)에 계약했다. 인도 날짜에 드디어 차를 받은 그는 후미 부분에서 돌연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차에서 빠져나와 몇 미터 떨어져서 새 차가 불타는 모습을 허망하게 지켜봤다. 혼콘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차가 폭발할까 봐 정말 무서웠다. 이런 일을 겪어본 사람은 일본에서 나뿐일 것"이라고 말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주행하다가 어딘가에 ...

      한국경제 | 2025.04.23 21:15 | 장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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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1호-404호 동시에 불 의문…한밤중이었으면 다 죽었다"

      ... 물을 뿌린 흔적으로 비가 내린 듯 흥건했다. 경찰 차량과 소방차가 줄지어 있는 아파트 입구에 들어서자 매캐한 가스 냄새가 진동했다. 화재가 발생한 109동 401·404호와 윗층 환풍구 밑면과 수도관까지 새까맣게 불타 있었다. 404호의 창문은 사라진 채 뚫렸고 바로 앞 놀이터는 폭발해 부서진 유리창 파편으로 뒤덮여 들어가지 못하게 테이프로 둘러져 있었다. 서울 봉천동에서 화재로 유력한 방화 용의자인 6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치는 ...

      한국경제 | 2025.04.21 15:46 | 김유진, 류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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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가왕2' 분쟁·'언더피프틴' 방송 취소…서혜진 PD 어쩌다가

      ... 미스터트롯' 등 TV조선 간판 예능 프로그램을 연이어 론칭시켰다. 몇 년째 이어지는 트로트 열풍을 이어낸 장본인이라는 평가다. 2022년 TV조선 퇴사 후 크레아스튜디오를 설립했고, 이후 MBN과 본격적으로 손을 잡고 '불타는 트롯맨'을 시작으로 '현역가왕' 시리즈', '한일가왕전' 시리즈 등을 선보였다. 하지만 내놓는 프로그램마다 성공시킨 서혜진 대표는 '현역가왕2'을 선보이면서 방송 내내 공정성 ...

      연예 | 2025.04.16 15:35 | 김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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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한길, '폭싹 속았수다' 특별출연 통편집…이유 알고 보니

      ... 그뿐만 아니라 지난달 역대 최악의 재난으로 기록되는 영남 지역 산불과 관련해 '간첩'을 운운하며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전한길은 "우리나라에 간첩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며 "집이나 건물에 불타는 것과 달리 산이라서 워낙 넓은 지역에서 알 수 없는 곳에서 발화, 방화되거나 불이 날 수 있지 않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산불이 북한과 반국가세력의 방화라는 것을 반박하지 못할 것"이라며 "반박하려면 ...

      한국경제 | 2025.04.03 07:42 | 김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