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WBC 여파인가…소형준·김윤식 나란히 최악투 조기 강판

... 1사구 1탈삼진 9실점 했고, 김윤식은 1이닝 동안 39개의 공을 던져 4피안타(1홈런) 2볼넷 2실점 했다. 두 선수는 이날 지난해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소형준은 1회초부터 LG 타선에 난타당했다. 경기 시작 후 서건창, 문성주, 김현수, 오스틴 딘에게 4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그는 서건창과 김현수에게 체인지업을 공략당했고, 문성주에겐 커브를, 오스틴에겐 싱킹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안타를 맞았다. 모든 변화구가 가운데로 몰리니 어쩔 도리가 없었다. ...

한국경제 | 2023.04.02 15:37 | YONHAP

두산 첫 개막전 끝내기 홈런…로하스 "이런 열정적인 응원 처음"

... 계획이다. 로하스가 첫 경기부터 무난한 수비와 장타력을 뽐낸 덕에 두산과 이승엽 감독은 외국인 타자에 관한 걱정을 덜었다. 로하스는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이종도(MBC 청룡), 2008년 정상호(SK 와이번스), 2015년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에 이은 역대 네 번째로 개막전에 끝내기 홈런을 친 타자로 기록됐다.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고, 두산 소속 중에도 최초다. 로하스는 "오늘처럼 매 경기, 내 플레이에 최선을 다하는 게 목표"라고 담담하게 ...

한국경제 | 2023.04.01 20:12 | YONHAP

로하스, 끝내기 홈런…이승엽 두산 감독, 데뷔전 짜릿한 승리(종합)

...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가 문경찬을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끝내기 3점포를 작렬했다. 개막전에서 끝내기 홈런이 나온 것은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이종도(MBC 청룡), 2008년 정상호(SK 와이번스), 2015년 서건창(넥센 히어로즈)에 이은 역대 네 번째다. 로하스는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자 두산 소속 선수 최초로 개막전에 끝내기 홈런을 친 타자로 기록됐다. 현역 시절 국제 대회와 KBO리그에서 경기 막판 승부를 뒤집는 홈런을 여러 차례 작렬한 ...

한국경제 | 2023.04.01 19:19 | YONHAP

심폐소생술로 목숨 구한 고교생 공도혁 "다음엔 야구 실력으로"

... 타석에서 집중력이 있다. 그리고 근성은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다"며 "힘이 많이 부족하지만 동계 훈련 때 몸을 키워서 내년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공도혁은 2014년 200안타를 치며 KBO리그 최우수선수에 오른 서건창(LG 트윈스)을 보고, 야구에 입문했다. 여전히 그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서건창이다. 공도혁은 "서건창 선배처럼 근성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이미 그는 누구보다 침착하고 용기 있게, 사람의 목숨을 구했다. 프로행이 ...

한국경제 | 2022.12.19 19:59 | YONHAP

키움 이정후, 한미일 프로야구 최초 부자 MVP 우뚝

... 1982년 태동한 KBO리그에서 부자 MVP가 나온 건 처음이다. 150년이 넘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VP)와 70년이 넘는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부자 MVP는 나오지 않았다. 아울러 이정후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서건창(현 LG)에 이어 KBO리그 사상 세 번째로 신인왕과 MVP를 모두 차지한 선수가 됐다. 이정후는 키움 선수로는 2014년 서건창에 이어 8년 만에 최고 선수로 등극했으며, 2018년 김재환(두산 베어스) 이후 4년 만에 국내 ...

한국경제 | 2022.11.17 15:20 | YONHAP

프로야구 FA 21명 신청…이재원·임찬규·서건창·심창민 포기

... 자격을 얻었고,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과 한화 이글스 불펜 장시환, kt wiz 내야수 신본기, 롯데 자이언츠 투수 강윤구도 권리를 행사했다. FA 신청을 포기한 선수도 눈에 띈다. LG의 선발 자원 임찬규와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은 내년 FA 시장을 기약하기로 했다. 지난해 FA 자격을 취득한 뒤 신청을 하지 않았던 서건창은 올해 많은 기회를 잡지 못한 뒤 삼수를 선택했다. 부상으로 부진한 NC 불펜 심창민과 SSG 포수 이재원, KIA 외야수 고종욱, ...

한국경제 | 2022.11.16 11:29 | YONHAP

2023 프로야구 FA 시장 열렸다…양의지 등 자격 선수 40명 발표

... SSG 랜더스는 이재원, 오태곤, 이태양이 FA로 나온다. 최정과 한유섬, 박종훈도 FA 자격이 있지만, 이미 SSG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 LG 트윈스는 외야 최대어로 꼽히는 채은성을 비롯해 임찬규, 김진성, 유강남, 서건창 등 5명이 공시됐다.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키움 히어로즈엔 선발 자원 한현희와 정찬헌이 FA 자격을 얻었다. KIA 타이거즈에선 박동원과 고종욱이 FA 대상이다. FA 자격을 얻은 나지완은 이미 은퇴했다. 삼성 라이온즈 준척급 ...

한국경제 | 2022.11.13 11:34 | YONHAP

벼랑에 몰린 류지현 LG 감독 "쉽게 무너지지 않는 선수들 믿어"

... 4차전에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으로 테이블세터를 짰다. 중심타선은 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이 그대로 맡고, 6번 타자 자리에는 문보경(3루수)이 들어간다. 하위타선은 문성주(지명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 순이다. 류 감독은 "1차전 승리의 기억을 되살렸으면 한다. 박해민도 고전하는 모습인데, 오늘 경기를 기점으로 테이블세터가 살아나면 향후 경기 상황도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2.10.28 17:33 | YONHAP

류지현 LG 감독 "김윤식 시즌처럼만…4차전 선발은 켈리"

... 김윤식이 예상보다 조기 강판할 경우를 대비해 류 감독은 "이우찬과 임찬규 등으로 계투책을 펴겠다"고 전했다. LG는 박해민(중견수)∼이형종(지명 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이재원(우익수)∼서건창(2루수)∼허도환(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안우진에게 약한 홍창기 대신 '잠실 빅보이' 이재원이 7번 타자를 맡았고, 정규 시즌에서 김윤식과 좋은 호흡을 보인 허도환이 유강남 대신 포수 마스크를 쓴다. LG는 28일 같은 장소에서 ...

한국경제 | 2022.10.27 17:21 | YONHAP

류지현 LG 감독 "우리 선수들 안정감, 단기전서도 안 흔들려"

... 영상을 분석한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 잘 응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류 감독은 PO 1차전 타순을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김현수(좌익수)∼채은성(1루수)∼오지환(유격수)∼문보경(3루수)∼문성주(지명 타자)∼유강남(포수)∼서건창(2루수)으로 짰다. 시즌 막판 타격 부진으로 고전한 문성주를 7번 지명 타자로 기용한 것을 두고 류 감독은 "단기전에서는 주자가 있든 없든 짧게 스윙하는 선수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며 "작년 포스트시즌에서 뛴 경험도 있어 성주가 떨지 않고 ...

한국경제 | 2022.10.24 16:4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