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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8일만 가까스로 열대야 벗어나…낮 최고 27∼36도 햇볕 강해 땡볕더위…외출 시 자외선·오존 '위험' 태백산맥 서쪽은 더위가 더 심해지겠다. 동해북부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 때문에 동풍이 불면서 8일 태백산맥 동쪽은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고 서쪽은 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서울은 간밤 최저기온이 26.9도로 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지만, 강원 강릉은 오전 3시 20분께 ...

한국경제 | 2025.07.08 10:26 | YONHAP

... 내려져 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오를 것이란 의미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도 지속되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서울 등 수도권을 포함한 서쪽 지역의 기온이 더 높을 전망이다. 서울은 간밤 최저기온이 26.9도에 달하며 9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8 09:34 | 류병화

... 전날까지 폭염 등으로 죽은 가축은 13만7382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과 비교해 4만5812마리 늘어난 것. 폐사한 가축 대부분은 닭, 오리, 칠면조와 메추리와 같은 가금류로 총 12만6791마리였다. 폭염은 8일에도 이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8 08:48 | 김소연

... 기울이겠다는 겁니다. ◆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낮 최고기온 36도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7~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 중심으로 열대야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와 밤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5~40㎜입니다. 미세먼지 ...

한국경제 | 2025.07.08 07:04 | 김봉구

... 대구 26.2도, 부산 26.9도, 울산 24.4도, 창원 27.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6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수도권,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와 밤사이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

한국경제 | 2025.07.08 06:24 | YONHAP

... "시민 안전을 위한 관리" 한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폭염 기간에 이뤄진 전북 전주시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향한 환경단체의 비판이 나왔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7일 성명에서 "전주시는 폭염과 열대야 속 가로수 가지치기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연합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일 태풍 대비를 이유로 전주천변 여울로에 심어진 회화나무 70그루를 강전지 방식으로 가지치기했다. 강전지는 나무의 가지를 최대한 바짝 잘라내 소위 ...

한국경제 | 2025.07.07 17:33 | YONHAP

...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제주농업기술원은 올해 노지 온주밀감과 시설 만감류의 생리 낙과가 평소보다 늦어져 과원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감귤 생리 낙과는 보통 개화 후 7월 중하순까지 두 차례 이뤄지는데, 고온과 열대야, 일조 부족, 가뭄 등 기상 요인에 따라 지연되기도 한다. 올해 제주 감귤 나무는 봄철 기온 변동과 폭염 등으로 만개일이 전년 및 최근 3년 대비 7~9일 늦어져 생리 낙과 역시 4~7일가량 지연됐다. 지난달 27일 기준 낙과율은 ...

한국경제 | 2025.07.07 17:28 | 임동률

... 실수로 자동차에 두고 내리면서 수 시간 동안 방치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리나라도 폭염의 기세가 점점 거세지고 있다. 7월 2일 경상남도 밀양의 한낮 기온이 섭씨 38.3도까지 치솟았다. 전날 강원도 강릉에서는 첫 초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밤 최저 기온이 섭씨 30.3도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 20일~7월 1일 우리나라의 누적 온열 질환자 수는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0명)보다 30.3% 급증했다. 이런 폭염 현상의 ...

한국경제 | 2025.07.06 22:57

... 37.9도, 양양 하조대 37.9도, 속초 조양 36.3도, 속초 설악동 36.7도, 정선 34.2도 등이다. 강릉과 동해, 북강릉은 전체 연도 일 최고 기온과 7월 일 최고 기온 극값 기록을 경신했다. 동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열대야로 인해 잠 못 드는 밤이 연일 이어졌다. 강릉은 지난달 29일 이후 7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전날 밤 32도가 넘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잠을 이루지 못한 피서객과 시민들은 경포해변 백사장에 나와 잠을 청하기도 했다. 기상청은 ...

한국경제 | 2025.07.06 18:42 | 최수진

... 대전 25.9도, 전주 26.2도, 광주 26.5도, 제주 26.3도, 대구 26.9도, 부산 25.2도, 울산 25.4도, 창원 2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됐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

한국경제 | 2025.07.06 07:13 | 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