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서울시가 대규모 지하개발 시 지반침하 위험을 막기 위해 매달 ‘공동(空洞) 조사’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지하안전관리 조례를 공포했다. 자동차 급발진 사고 방지 대책 마련, 따릉이 다자녀 감면 확대 등도 포함됐다. 대규모 지하개발 시 ‘월 1회 공동 조사’ 의무화 서울시는 최근 제10회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조례 83건, 규칙 4건을 심의·의결한 뒤 이 가운데 조례 83건과 ...

한국경제 | 2025.07.14 07:18 | 권용훈

... 수익을 창출하고도 세금을 제대로 신고하고 있지 않다는 탈루 의혹이 국회 등에서 꾸준히 제기돼왔다. 정태호 의원은 "최근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들을 점검한 결과 후원금 같은 개별 수익에 세금 신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확인되고 있다"며 "과세 사각지대를 방지하기 위해 성실신고를 유도하고, 제도 보완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4 06:43 | 신민경

... 돌진했다. 13일 오후 6시 42분께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외벽을 뚫고 1층 베란다로 돌진해 A씨와 거주민인 B(80대)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 입구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과속방지턱을 넘은 이후에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내 집 안에서 교통사고도 날 수 있는 세상이구나", "진짜 ...

한국경제 | 2025.07.13 23:25 | 이미나

... 산림청은 해당 지역의 강우 전망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고,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을 제외한 14개 시, 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전했다. 산림청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 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긴급재난문자(CBS), 마을 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여 주시고, 15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대피 명령 시 산불 피해지역 또는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

한국경제 | 2025.07.13 19:31 | 이민형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플랜트용 수소 유발 균열(HIC) 방지 강재’를 공급한다. 유럽 철강업체들이 제조한 HIC 방지 강재만 사용해온 아람코가 포스코의 플랜트용 제품을 쓰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HIC 방지 강재는 가스 플랜트 등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수소 균열을 막는 강철로, 지난해 14조5000억원에서 2033년 21조원으로 44.8%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시장이다. 포스코는 13일 아람코가 ...

한국경제 | 2025.07.13 18:16 | 성상훈

... 마이너스다. ◇정부는 수혜 범위 확대 나서 상황이 심각해져 가지만 정부는 실업급여 제도 개선을 외면하고 있다. 최근 고용부가 국정기획위원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 자료에는 전문가와 경영계가 요구해온 반복·부정 수급자 방지를 위한 제도 정비, 수급 자격 요건 강화 등의 대책은 담기지 않았다. 오히려 주 15시간 미만 초단시간 근로자에게 고용보험 확대 적용, 65세 이상 고령층 대상 실업급여 확대 적용 등 수혜 범위 확대 정책만 포함됐다. 김영훈 고용부 ...

한국경제 | 2025.07.13 18:14 | 곽용희

... 위원회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자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했다. ◇유네스코, “훼손 방지 대책 마련하라” 문제는 반구대 암각화가 60년 전부터 빠르게 깎여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암각화가 발견되기 전인 1965년 사연댐이 하류에 세워진 게 원인이다. 비가 많이 내려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의 암각화도 물에 ...

한국경제 | 2025.07.13 18:08 | 하인식

... 충분한 연구개발, 생산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배터리 공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내 배터리 공장은 전기차 캐즘(대중화전 일시적 수요침체)에 의한 수요 감소, 미국 인플레이션방지법(IRA)에 따른 현지진출로 사실상 증설이 중단된 상태다. ESS 배터리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어나면 국내 공장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 정부는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2038년까지 약 20GW ESS를 ...

한국경제 | 2025.07.13 15:58 | 성상훈

포스코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에 수소 유발 균열(HIC) 방지 강재를 처음 공급한다. 그동안 유럽 철강회사의 HIC 방지 강재만을 사용하던 아람코였지만 이번에 포스코가 첫 거래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13일 아람코가 추진중인 '파드힐리 가스 플랜트 증설 사업'에 HIC 방지용 강제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아람코는 사우디아라비아 북동쪽 파드힐리에서 가스 플랜트 규모를 1.6배로 늘리는 대형 에너지 인프라 증설사업을 진행하고 ...

한국경제 | 2025.07.13 14:46 | 성상훈

... 위원회는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자,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했다. 유네스코 "훼손방지 대책 마련하라" 문제는 반구대 암각화가 60년 전부터 빠르게 깎여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암각화가 발견되기 전인 1965년 사연댐이 하류에 세워진 게 원인이다. 비가 많이 내려 댐 저수지가 가득 차면 상류의 암각화도 물에 ...

한국경제 | 2025.07.13 14:42 | 성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