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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계도 노동계도 "아쉽다"...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시간당 1만320원. 내년 최저임금이 이같이 결정됐다. 올해 최저임금 1만30원 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내년 최저임금은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 합의로 결정됐다. 2008년 이후 17년 만이다. 1988년 최저임금 제도 도입 이후 8번째이기도 하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날 의결한 내년도 최저임금안을 ...

      한국경제 | 2025.07.11 06:25 | 김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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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환위기급 상황에 공감대…李정부 첫 해 인상률 2.9%로 묶었다

      2026년 적용 최저임금안의 영향을 받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기준 78만2000명(영향률 4.5%), 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기준 290만4000명(영향률 13.1%)으로 추정된다. 많게는 근로자 7명 중 1명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으로 급여가 자동으로 늘어난다는 뜻이다. 이들 근로자가 대부분 소속된 영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노동계는 당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14.7% 인상된 1만1500원을 제시했고, ...

      한국경제 | 2025.07.11 01:27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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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임금 1만320원…17년 만에 노사 합의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1만30원)보다 2.9% 오른 1만320원으로 정해졌다. 이재명 정부에서 결정된 첫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보다 줄폐업 위기에 처한 영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익위원들이 노동계가 처음 제시한 1만1500원(14.7% 인상)보다 경영계가 제시한 1만30원(동결)에 더 가까운 중재안을 냈고, 이를 바탕으로 무리한 인상을 피했기 때문이다. 다만 오를 대로 오른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되면서 소상공인과 ...

      한국경제 | 2025.07.11 01:13 | 곽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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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최저임금 1만320원, 2.9% 인상…月 215만6880원 [종합]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이다. 이번 인상률은 1%대였던 올해(1.7%)나 2021년(1.5%)보다는 높지만, ...

      한국경제 | 2025.07.11 00:12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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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2026년도 최저임금 1만320원…月215만6880원

      2026년도 최저임금 1만320원…月215만6880원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0 23:33 | 강홍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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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내년 최저임금 올해보다 2.9% 인상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0 23:23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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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 만에 합의로 결정

      내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2.9% 오른 시간당 1만32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최저임금을 이같이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1만30원)보다 290원(2.9%)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은 215만6880원이다. 한편, 내년 최저임금은 2008년 이후 17년 만에 노·사·공 ...

      한국경제 | 2025.07.10 23:22 | 이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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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올해보다 2.9% 인상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1만30원)보다 2.9% 오른 1만320원으로 정해졌다. 이재명 정부에서 결정된 첫 최저임금으로, 노동계보다 줄폐업 위기에 처한 영세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에 초점이 맞춰졌다는 해석이 나온다. 공익위원들이 노동계가 처음 제시한 1만1500원(14.7% 인상)보다 경영계가 제시한 1만30원(동결)에 더 가까운 중재안을 냈고, 이를 바탕으로 무리한 인상을 피했기 때문이다. 다만 오를 대로 오른 최저임금이 또다시 인상되면서 소상공인과 ...

      한국경제 | 2025.07.10 23:19 | 곽용희

    • [1보]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 만에 합의로 결정

      [1보]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1만320원…17년 만에 합의로 결정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7.10 23:19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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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노총 퇴장 속 최저임금 10차 수정안…1만430원 vs 1만230원

      내년 최저임금을 놓고 막판 줄다리기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최저임금 10차 수정 요구안으로 각각 시간당 1만430원과 1만230원을 제시했다.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은 이 같은 10차 수정안을 내놓았다. 앞서 양측은 지난 회의 때 공익위원이 내놓은 심의 촉진구간인 1만210원(1.8% 인상)∼1만440원(4.1% 인상) 사이에서 노동계 1만440원·경영계 1만220원의 ...

      한국경제 | 2025.07.10 21:11 | 이보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