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31-40 / 27,234건
- 최신순
- 정확도순
- 과거순
-
힘들게 '공인중개사' 땄는데…"국민 장롱면허 될 판" 눈물
... 11만946명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다. 올해 1∼5월 평균 개업 공인 중개사는 11만1544명으로 지난해 11만3591명보다 1.8%, 2022년 11만8242명보다 5.7% 감소했다. 지난 4월 기준으로 국내 공인중개사 자격증 보유자가 55만1879명인 점을 고려하면 자격증 보유자 5명 중 1명만 현업에서 활동한다는 의미다. 휴폐업의 경우 올해 1월 972명을 제외하고는 2월 1068명부터 5월 1077명까지 매월 1000명 넘게 나오고 있다. 공인중개사 ...
한국경제 | 2025.07.03 06:44 | 김소연
-
재취업 막막한 5060…"대기업 은퇴 후 햄버거집 알바합니다" [현장+]
... "대기업 다녔는데, 말이 60세 정년이지 실제로 채우는 사람은 없다니까요." 4년 전 대기업 은퇴 후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서 아르바이트 중인 이모 씨(58)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현실을 인정해야 한다. 손해평가사 자격증을 땄지만 들인 시간에 비해 수입도, 일자리도 없었다. 과거 내가 어디 다녔는지 다 잊고 새 출발 한다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살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정보기술(IT) 대기업에서 29년째 일하다 명예퇴직한 김모 ...
한국경제 | 2025.07.02 19:30 | 유지희
-
'서울대 출신' 서경석 근황…한국사시험 100점 '연예인 최초'
... 후에도 사이버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 학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학업을 이어왔다. 방송 활동 중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지막 한 달은 고시원에 들어가 공부하고, 방송이 끝나면 다시 공부하러 돌아갔다"고 합격 수기를 전했었다. 이 밖에 한국어 교원 2급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02 10:12 | 김수영
-
"250만원 내고 인테리어 맡겼는데 연락 두절"…용역중개플랫폼 불만 속출
... 플랫폼 3개사에서 접수된 피해사례는 최근 3년간 총 489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이 중 청소·인테리어 등 생활서비스 관련 피해가 261건으로 전체 접수의 절반을 넘는다. 플랫폼 3개사는 판매자 정보 게시판을 통해 자격증, 경력, 포트폴리오 등의 정보와 이용 후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서비스는 규격화된 재화와는 달리 이행 결과가 예측과 다를 수 있어 품질 관련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30.2%가 "판매자(용역 ...
한국경제 | 2025.07.01 13:34 | 김유진
-
억만금을 준다 해도 '이것' 싫어하면 못 하는 직업 [강홍민의 굿잡]
... 포인트예요. 생각보다 업무강도가 높은데, 임금은 그리 높지 않거든요.그리고 강아지와 늘 붙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강아지를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직업이에요. 반려견 지도사로서 갖춰야 할 조건이 있을까요. 반려견 지도사 자격증이 있으면 업무에 도움이 되죠. 그래서 저도 애견 훈련사 자격증, 반려견 행동전문가, 반려견관리사 자격증 등을 취득했고요. 하지만 자격증이 필수조건은 아니고, 현장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예요. 지도사가 꼭 갖춰야 할 건 ...
한국경제 | 2025.07.01 08:45 | 강홍민
-
대구한의대 메디푸드HMR학과, '우리술 믹솔로지 대회' 전원 수상
... 또한, 메디푸드HMR산업학과 학생들은 전통주 칵테일 체험 부스 도우미로도 활약하며 관람객들에게 전통주 칵테일 만들기 체험 기회도 제공했다. 수상자는 모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내 비교과 프로그램인 ‘칵테일 믹솔로지스트 자격증반’과 ‘메디푸드 음료연구회’(지도교수 이희수, 회장 한인호)를 통해 실무 역량을 키워온 학습자들이다. 수업을 통해 습득한 식음료 콘텐츠 기획, 푸드테라피 이론, HMR 기반 레시피 구성 능력 등을 ...
한국경제 | 2025.06.30 12:43 | 오경묵
-
"집 못 살아서 죽도록 공부"…26기 광수, 역대급 망언 사과
... 영자도 그렇다"고 언급했다. 영수는 부산대 공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고, 순자는 유명 첼리스트다. 영숙은 고고미술사학 박사학위를 소지한 대학 강사이고, 영자 역시 유학파 출신의 컨설턴트다. 광수는 미국과 국내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현숙과 정숙에 대해 "얘네들은 집이 좀 못 살아서 죽도록 공부해서 변호사가 되어야겠다고 했던 애들"이라고 깎아내렸다. 또 공무원인 영호에 대해서는 "공무원 월급 뻔한데 70%를 모은다고 해서 ...
연예 | 2025.06.30 10:38 | 이미나
-
취준생 청년도, 승진시험 앞둔 직장인도…"AICE 따러 왔어요"
올해부터 국가 공인 인공지능(AI) 자격증으로 지정된 AI 활용 능력 검정시험 AICE(에이스·AI Certificate for Everyone)의 응시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2022년 11월 첫선을 보인 이후 누적 응시생이 4만 명에 육박한다. 올해는 2만여 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AICE를 도입해 활용하는 기업·기관도 200여 곳에 이른다. ◇“데이터 분석가에 필수 시험” 지난 27~28일 ...
한국경제 | 2025.06.29 17:24 | 이승우
-
이직 합격 통보 받고 사표 냈는데…갑자기 "연봉 깎자" 황당 [곽용희의 인사노무노트]
... (1차 조건) 을 불렀다. 그리고 8월 2일부터 출근 가능한지도 함께 물었다. A는 "가능하다"고 답하고 사실상 회사와 연봉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고 여겨, 사흘 뒤 다니던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틀 연속 자격증 사본과 건강 검진 결과를 보내면서 채용이 마무리 되는 듯했다. 그런데 회사의 변덕이 시작됐다. C는 열흘 뒤인 7월 12일 또다시 연봉을 5000만원으로 낮춘 조건을 제안했다. A는 황당했지만 "5200만원이면 수...
한국경제 | 2025.06.29 06:00 | 곽용희
-
"매달 30만원씩 준대요"…2030에 인기 폭발한 '자격증' [취업의 자격 ①]
"자격증 준비나 할까" 요즘 2030부터 5060까지, 전 세대에서 심심찮게 들리는 말입니다. 전 세대가 자격증에 중독된 한국 사회, 그 이면에는 불안한 미래에 대한 구조적 불신이 깔려 있습니다. 한경닷컴은 취업을 준비하는 2030뿐 아니라, 재취업을 위해 자격증 열풍에 동참한 5060까지 세대별 현황과 원인을 짚어보고, 우리 사회가 이처럼 자격증 시험에 집착하게 된 배경을 들여다봅니다. "올해 서류 탈락만 12번 했는데, ...
한국경제 | 2025.06.27 19:26 | 이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