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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예성 씨에게 출석 의사를 직접 밝히라고 공개 촉구했다. 지난달 4월 베트남 출국 이후 잠적한 김 씨가 최근 자진 귀국 의사를 언론에 흘렸다는 보도와 관련해, 특검은 “직접적 또는 간접적인 연락을 받은 바 없다”고 밝힌 것이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11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 씨가 정말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면 언론이 아닌 특검에 ...

한국경제 | 2025.07.11 15:34 | 정희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씨에게 특검에 직접 출석 의사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문홍주 특검보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김모씨가 자진 귀국해 특검 조사를 받겠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특검은 김모씨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출석 의사를 전달받은 적이 전혀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특검보는 "김씨의 이런 언급이 진정한 것이라면 언론이 아니라 특검에 그 뜻을 전달하면 ...

한국경제 | 2025.07.11 15:17 | 한경비즈니스 온라인 뉴스팀

...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알려진 김모씨가 출석의사를 밝히면 언제든 수사를 진행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의 문홍주 특검보는 브리핑을 통해 “집사 게이트 주피의자 김모씨가 자진 귀국해 특검 조사를 받겠다는 언론 기사가 있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다만 문 특검보는 “현재 김씨로부터 직·간접적으로 출석 의사를 전달받은 적은 전혀 없다”며 "김 씨의 언급이 ...

한국경제 | 2025.07.11 14:35 | 한경우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야당들은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을 겨냥해 10일 공세를 강화했다. 이들을 상대로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거나 고장 난 변기를 해결하게 했다는 언론 보도를 인용한 뒤 “갑질 의혹이 사실이면 장관 ...

한국경제 | 2025.07.10 17:47 | 정상원

...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권이 교체됐는데도 전임 정부에서 선임된 기관장들이 법률상의 임기 보장을 이유로 버티는 경우는 역대 정부에서 되풀이됐다. 윤석열 정부 역시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기관장들과 내내 불편한 동거를 해야 했다.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3년 임기를 다한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거의 다 채운 한상혁 방통위원장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지만 전체 331개 공공기관에서 공석인 19곳을 제외한 기관장 312명 중 221명의 임기가 1년 이상 ...

한국경제 | 2025.07.10 17:38 | 강동균

야권은 10일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 갑질 의혹',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제자 논문 표절 의혹' 등을 언급하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강 후보자가 보좌진에게 자기 집 쓰레기를 버리게 하거나 고장 난 변기를 해결하게 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갑질 의혹이 사실이면 장관 자격이 없는 것은 당연하고 국회의원 ...

한국경제 | 2025.07.10 13:09 | 강홍민

...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보통주 기준 자사주 26.3%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58.5%, 합산 84.8% 에 달하는 상황. 매우 높은 자사주 비율과 대주주 지분율, 보유 자사주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갖고 있는 신정부 기조를 고려하면 자진 상장폐지 등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이전 보다 높아졌다고 판단됨"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6,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

한국경제 | 2025.07.10 10:50 | 한경로보뉴스

... 대통령은 "발언 그만하세요. 발언하지 마시라"고 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권교체가 이뤄졌는데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이 법률상의 임기보장을 이유로 버티는 경우는 이전 정부에서도 있었다. 윤석열 정부 시절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3년 임기를 채우거나 거의 다 채운 전현희 권익위원장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국정철학이 이질적인 정권이 새롭게 들어서면 관가에선 새 정부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관례가 있었지만 '법대로'를 ...

한국경제 | 2025.07.09 14:48 | 이미나

... 현재 미래에셋생명은 보통주 기준 자사주 26.3%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58.5%, 합산 84.8% 에 달하는 상황. 매우 높은 자사주 비율과 대주주 지분율, 보유 자사주에 대해 엄격한 입장을 갖고 있는 신정부 기조를 고려하면 자진 상장폐지 등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은 이전 보다 높아졌다고 판단됨"이라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6,100원'을 제시했다.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

한국경제 | 2025.07.09 09:21 | 한경로보뉴스

경기도가 지방세를 체납한 고소득 전문직과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 603명을 일제 조사해 총 9억3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들 중 자진 납부를 거부한 체납자에게는 급여 16억5000만원이 압류됐다. 경기도는 지난 4~6월 연봉 1억원 이상의 의료·법조·금융·언론계 종사자와 대기업·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고액 체납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 대상의 총 체납액은 47억원에 달했다. 대표적인 ...

한국경제 | 2025.07.09 09:02 | 권용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