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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41배를 기록했다. ㈜LG도 PBR가 0.42배, 한화 역시 PBR가 0.79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높다. PBR가 1배 미만이면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에 못 미칠 정도로 낮은 금액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 ㈜SK는 최근 실트론 매각을 진행 중이다. 최근 마무리된 2조7000억 규모의 스페셜티 매각 관련 대금이 올해 하반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LG도 연결 자회사인 ...

한국경제 | 2025.06.11 07:00 | 조아라

... 격차를 2.29%포인트로 좁혔고 자회사 대한전선과 LS전선의 특허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LS 지분도 3% 넘게 매입했다. 지분 3%는 상법상 소수주주 권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경영참여의 시작점이다. 지분 3% 이상 보유 시 회계장부 열람, 임시주주총회 소집, 이사 선임 제안, 집중투표 청구권 등 법적 권한이 생기기 때문이다. 호반그룹의 지분 매입 사실이 알려지자 경영권 분쟁 가능성에 한진칼과 LS 주가가 급등했다. 호반그룹은 올 들어 지난 4월 말까지 한진칼 ...

한국경제 | 2025.06.11 06:03 | 안옥희

... 있다. 9일 커뮤니티에 따르면 행사 기간 중 빽다방을 찾은 A 씨는 행사가로 200잔을 미리 결제하겠다는 다른 손님의 요청에 눈살을 찌푸릴 수밖에 없었다. A 씨에 따르면 당시 이 손님은 "20만원 미리 낼 테니 장부 끊어주고, 영수증은 금액만 찍히게 해달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A씨는 "할인가로 200잔 선결제 요청이라니 라떼로 재테크를 시도하는 손님의 창의력에 놀랐다"고 했다. 빽다방은 오는 10∼12일 ...

한국경제 | 2025.06.09 11:08 | 이미나

... 규정돼 있다. 이에 따르면 1분기말 기준으로 319조원의 자산을 보유 중인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 중 5.7%를 처분해야 할 것으로 키움증권은 추산했다. 삼성전자 지분을 취득하게 되면 막대한 처분이익이 생긴다. 삼성생명 장부 상의 삼성전자 주식 취득금액은 주당 약 1071원으로, 지난 5일 종가로 매각한다고 가정하면 주당 약 5만8000원의 처분이익이 발생한다. 안 연구원은 “삼성전자 지분을 20조원어치 처분하면 유배당 계약자 배당과 법인세 ...

한국경제 | 2025.06.09 07:45 | 한경우

... 있다. 글로벌 주요국 증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었기 때문이다. 기업의 순자산 대비 주당 몇 배에 거래되는지 측정해 보여주는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볼 때 코스피지수 PBR은 0.92다. 일반적으로 1보다 낮으면 기업이 장부가치보다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S&P500지수 PBR과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정부가 작년 2월부터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가운데 배당소득 분리과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

한국경제 | 2025.06.08 17:29

... 순이익 약 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에 이어 흑자기조를 지속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증가, 영업이익은 약 133% 가량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2025년 1분기에는 미국법인의 자동차내장부품 사업이 호조세를 이어가며 전년 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하는 모습이었고, 기록매체사업부 및 베트남 현지의 전자부품 TRAY 공급을 통해서도 전년 동기대비 약 32%가량 증가한 약 7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생활용품 제조사업부의 ...

한국경제 | 2025.06.05 11:2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그제 관악산 으뜸공원 유세에서 “부자들 세금을 10조원 깎아주면 그냥 그들의 장부에 사내 유보금이 10조원에서 20조원으로 늘어날 뿐”이라고 말했다. 사내 유보금을 거론한 걸 보면 여기에서 말한 부자는 부자 기업, 대기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법인세를 내려도 나라 경제에는 도움이 안 된다는 의미인데, 감세가 민간 투자를 늘려 경제활력을 북돋운다는 경제 이론과 상당히 배치되는 발언이다. ...

한국경제 | 2025.05.30 17:39

... 사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분할 방식에 대해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분할 절차를 마친 후 오는 11월1일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이에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전날까지 ...

한국경제 | 2025.05.30 17:35 | 박수림

... 신설하고, 현재 삼양홀딩스 내 바이오팜그룹을 별도의 사업회사로 분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분할은 삼양홀딩스 주주가 기존법인과 신설법인의 주식을 지분율에 비례해 나눠 갖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할 비율은 현재 순자산 장부가액을 기준으로 정해졌다. 삼양바이오팜은 모든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11월 1일에 독립법인을 공식 출범하고, 같은 달 24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 전날인 10월 30일부터 변경상장 및 재상장일 ...

바이오인사이트 | 2025.05.30 16:55 | 오현아

... 서비스를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자리톡 앱에 계약서 사진만 업로드하면 복잡한 정보 입력이나 공인인증서 없이 1분 안에 임대차 신고가 완료된다. 현재 자리톡은 세입자 400만 명, 임대인 50만 명이 이용하는 임대관리 앱이다. 임대장부, 집 구하기, 단기 임대, 실거주 리뷰, 월세 카드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주거 생활 전반을 관리할 수 있다. 박병종 자리컴퍼니 대표는 “복잡한 임대차 신고 절차를 간소화 해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며 ...

한국경제 | 2025.05.30 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