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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재개발 정비 사업장의 설계자 선정은 보통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격심사 혹은 설계공모(현상설계). 일정한 배점표를 통해 사업수행능력을 따져보는 적격심사에선 주로 가격 경쟁이 벌어진다. 설계공모는 설계업체가 ... 총회를 거쳐 당선작을 가려내는 방식이다. 창의성 등이 중요한 만큼 서울 압구정과 반포, 성수 등 고급화를 꾀하는 지역에서 이 방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서울 강북권 재건축 ‘대어’로 통하는 마포구 성산시영도 ...

한국경제 | 2025.07.05 07:00 | 이인혁

... 스카이라인을 바꿀 압구정 초고층 재건축 프로젝트가 하나둘 속도를 내고 있다. 도봉구 방학신동아와 은평구 신사동 일대 재개발구역 등 서울 외곽 지역에서도 아파트 공급이 잇따른다. ◇압구정4, 63빌딩 맞먹는 높이로 서울시는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 ... 다소 불편하지만 우이신설선 연장선 정거장이 단지 근처에 신설될 예정이라 호재가 예상된다. 은평구 신사동 일대 재개발 사업장엔 총 2896가구가 들어선다. 신사동 200 일대(편백마을)엔 최고 33층, 1536가구(임대주택 209가구)가, ...

한국경제 | 2025.07.04 17:04 | 이인혁

... 5월 2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최소 2억5000만원 이상 높은 금액이다. 이 단지는 행당7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곳이다. 지난해 9월 진행한 최초 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73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 청약자격 등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 자격이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성년자에 시군구에서 정하는 거주 지역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규제지역 기준 재당첨제한이 적용된다. 유주택자, 재당첨제한자, 동일주택기당첨자, 부적격당첨자, ...

한국경제 | 2025.07.04 06:30 | 이송렬

... 인근 주민도 자유롭게 드나들며 사용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도 외딴섬처럼 분절된 형태가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는 돌봄시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빈의 공공 임대주택 공급 전략에도 ...o;과 ‘노르트반호프’ 개발 사례가 대표적이다. 두 곳은 과거 철도역과 철도회사 소유지를 재개발한 공공주택 단지로, 1~2인 청년가구, 신혼부부, 고령층 등이 함께 거주하는 소셜믹스형 주택으로 설계됐다. 서울시도 ...

한국경제 | 2025.07.03 17:42 | 권용훈

박완수 경남지사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경남 지역 차원의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 배후철도망 등 ‘트라이포트’ 중심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해 경남이 해양물류 ...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해수부 임시 청사 건물을 물색 중이며, 최종 신청사 후보지로 동구 북항재개발 사업지 등을 1순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지사는 “해수부에 수산 업무도 있지만 그것보다 ...

한국경제 | 2025.07.03 17:17 | 김해연

서울 금천구 시흥1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 직접 설립’을 앞두고 있어 빠른 사업 추진과 주민 체감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시흥4동 ...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2024년 7월 정비구역으로 공식 지정 고시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재개발을 통해 해당 지역에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1170세대(임대 225세대 포함)가 조성될 ...

한국경제 | 2025.07.03 10:00

... 대출 한도 제한에 대해 “금융위원회 차원의 대책이지만 사실상 규제 정책”이라며 “특정 지역을 규제하지 않으면서도 규제를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 대해 김 소장은 “공급 자체가 원천적으로 부족한 구조”라고 설명했다. 신규 아파트는 대부분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을 통해 공급되는데, 정부가 공공기여 등 추가 부담을 요구하면서 민간 기업의 사업을 강력히 이끌어가기는 어려운 ...

한국경제 | 2025.07.03 09:11 | 이현주

정부의 기습적인 대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재개발 현장에도 날벼락이 떨어졌습니다. 바로 이주비 한도를 6억 원을 일괄 제한한 규제 때문인데, 이번 조치로 서울 재건축 재개발 사업이 올스톱될 ... 분위기였습니다. 앞서 한 조합원의 발언에서도 나왔지만, 시장은 이미 규제를 피할 우회를 찾고 있습니다. 서울 최대 재개발 지역 가운데 하나인 용산 한남 2구역은 이미 건설사들의 사업비 대출을 통한 규제 회피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단독 ...

한국경제TV | 2025.07.02 18:52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노후 주거지역이 최고 36층, 1750가구 규모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장안동 134의 15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300% 이하의 용적률을 적용해 36층 안팎 아파트 1750가구를 조성하기로 했다. 대상지 주위엔 용마산과 중랑천, 답십리공원, 장안공원 등이 있다. 서울시는 인근 공원을 서로 연결하는 ‘순환형 그린웨이’, 한천로와 중랑천을 잇는 ...

한국경제 | 2025.07.02 17:54 | 이인혁

...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에 보고했다고 2일 밝혔다. 용적률 체계를 대폭 개선한 게 핵심이다.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장의 기준용적률을 현재 최대 30%포인트까지 완화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확보할 ... 인센티브도 도입한다. 법적상한용적률도 국토계획법 시행령의 1.2배(기존엔 1배)로 변경한다. 재정비촉진지구 내 재개발 사업(비역세권 포함)에 모두 적용된다. 2종 일반주거지역 기준 기준용적률과 법적상한용적률 상한선이 현재 210...

한국경제 | 2025.07.02 10:01 | 이인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