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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 확대를 유도할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 경제에 대해선 “복합적, 구조적 위기”라며 “구조개혁을 통한 체질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서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구 후보자는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부자 감세’ 아니냐는 지적에 “문제점을 보완하면서도 자본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

한국경제 | 2025.07.15 18:08 | 김익환/이광식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반도체와 2차전지 산업에 대해 ‘한국판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불리는 생산세액공제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17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서에서 “통상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경쟁국에 뒤지지 않는 인센티브 등 전략적이고 적극적인 정부 주도의 산업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생산세액공제는 국내에서 특정 제품을 ...

한국경제 | 2025.07.15 18:08 | 하지은

... 진다”며 “업무 효율은 높아졌으나 실무자만 리스크를 떠안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이런 상황은 해외도 다르지 않다. 영국에서는 변호사들이 AI를 이용해 존재하지 않는 판례를 인용한 사건이 발생하자 고등법원 판사가 “이런 행위는 법정 모독이나 형사 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일이 있었다. 미국에서도 AI가 생성한 가짜 판례를 그대로 법정에 제출한 사례가 잇따르며 논란이 된 바 있다. 권용훈 기자

한국경제 | 2025.07.15 17:44 | 권용훈

... 새마을지도자 회원자격을 '만 20세 이상 남자'로 설정하고 여성은 가입을 막은 행정안전부 소관 '새마을지도자 읍·면·동 협의회 회칙'도 황당한 규제 후보 명단에 올랐다. 또 복잡한 이동통신 서비스 해지 절차 간소화, 범죄 수사를 위한 경우에도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경찰에 제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제안 등도 투표 대상이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5 17:34 | 김익환

... 후보자는 “저는 부동산을 전혀 소유하지 않고 있으며 자산은 채권, 예금, 펀드 등으로만 관리해왔다”며 “아이들도 모두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녀 학비를 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안 후보자는 본인 명의로 예금 약 29억 원, 증권 약 13억 원, 채무 약 3500만 원을 포함해 총 41억 9000여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아파트(약 6억9000만 ...

한국경제 | 2025.07.15 15:57 | 정유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정부 개입을 통한 인위적 증시 부양 등은 현 정부의 '진짜 성장' 철학과 배치된다"고 밝혔다. 구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답변에서 "현 정부의 정책은 구조개혁을 통해 우리 산업·자본 시장의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부동산 시장에서 벗어나 산업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는 것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7.15 15:52 | 노정동

... 불거진 데 대해 "불편하셨을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부족했던 점은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더 세심하고 깊이 배려하며 살아가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1월과 2022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강 후보자를 상대로 한 근로기준법 제36조(임금체불) 관련 진정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임금체불과 그 사실을 숨기려는 후보자가 약자보호 주무 ...

한국경제 | 2025.07.15 15:40 | 노정동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세제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답변에서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구윤철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을 고려할 때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기는 것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부자 ...

한국경제 | 2025.07.15 14:36 | 김익환

... 증가했다. 최근 3년간(2022년~2024년) 연평균 매출이 118.5% 급증했다. 매출 총이익률은 34.8%에 달한다. 긱플러스에 따르면 주요 고객 재구매율은 약 84.3%이며, 해외 매출 비중이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회사가 제출한 투자 설명서에 따르면 긱플러스는 설립 이후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인 '워버그 핀커스'를 비롯해 CPE 캐피탈 등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 인텔과 CICC 캐피탈 등도 전략적 투자자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

한국경제 | 2025.07.15 14:33 | 조아라

... 모두 응모 가능하다. 총 상금은 5000만원이고 작품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올해 응모 소설의 경향에 대해 본심 심사위원 유 교수는 "전통적으로 경장편이라는 장르가 수용하던 청소년 성장물이 압도적으로 많이 응모됐고, 거기에 SF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 담은 장르물들이 많이 제출됐다"며 "여러 작품들 속에서도 신 작가의 작품이 선정되는 데는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한국경제 | 2025.07.15 14:14 | 구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