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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 중심의 신사업은 그룹 가치와 전략 적합성, 사업 성장성 등을 고려한다. 이밖에도 광물 개발 등 포스코그룹이 잘 해온 사업에도 힘을 준다. 2018년 포스코홀딩스는 필바라미네랄스에 지분 4.75%를 투자하고 필강구라 광산에서 채굴한 리튬 광석 원료를 20년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했다. 이후 이를 가공할 수 있는 총 4만3000t 규모의 리튬 생산 공장을 만들었다.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선진 지배구조는 ...

한국경제 | 2025.06.30 16:02 | 김우섭

... 완공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인도네시아, 호주에서도 육·해상 가스전을 개발 중이다. 호주 세넥스에너지의 3배 규모 증산 체제 구축을 진행하는 한편 미얀마에서도 A-1/A-3 광구 4단계 개발을 통해 채굴량을 늘리고 있다. 미얀마와 호주에서 가스전을 운영하고 새로 도입한 자체 LNG 전용선을 이용해 LNG를 수송해 광양 LNG 터미널에 저장하는 시스템이다. 이처럼 탐사·생산부터 수송, 저장, 발전에 이르는 LNG 밸류체인이 ...

한국경제 | 2025.06.30 12:00 | 민보름

... 포함됐을 가능성이 높다. 근해에서 잡히는 꽃게와 어류 등의 오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은 2000년대 중반부터 평산 우라늄 광산 일대에 정련공장을 운영해 왔다. 이 일대에서 북한이 연간 약 36만t의 우라늄 광석을 채굴해 정련하는 것으로 미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 등은 추정하고 있다. 우라늄 광석을 분쇄해 화학물질에 녹여 침출한 후 이를 세척·건조해 순도를 높인 이른바 '옐로우 케이크'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옐로우 ...

한국경제 | 2025.06.29 14:39 | 이현일/김리안/정상원

... 및 캐나다 기업인 카메코를 제시한다. GE 버노바의 경우, 북미지역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형 모듈화 원자로와 관련된 사업도 착실하게 준비 중인 기업이다. 카메코는 우라늄의 채굴에서 연료제조에 이르는 업스트림 분야에서 포괄적인 공급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나는 시장의 경쟁구도가 과점의 형태라면, 일단 고객을 선점한 기업들의 기업가치에는 상당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6.27 13:00

... 및 캐나다 기업인 카메코를 제시한다. GE 버노바의 경우, 북미지역에서 가동 중인 원자로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소형 모듈화 원자로와 관련된 사업도 착실하게 준비 중인 기업이다. 카메코는 우라늄의 채굴에서 연료제조에 이르는 업스트림 분야에서 포괄적인 공급능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수요가 장기적으로 늘어나는 시장의 경쟁구도가 과점의 형태라면, 일단 고객을 선점한 기업들의 기업가치에는 상당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

한국경제 | 2025.06.27 08:49

... 이는 글로벌 코발트 시장에 대규모 초과 공급으로 이어졌다. 이런 공급 과잉에 따른 코발트 가격 폭락으로 콩고는 직격탄을 맞았다. 코발트 수출은 국가 재정과 경제의 기여 수준이 높기 때문이다. 가격 급락으로 로열티 수입 감소와 채굴 산업의 악화 우려가 커졌다. ARECOMS의 파트릭 루아베야 청장은 “코발트 수출은 세계 수요에 맞춰 조정해야 한다”며 “지속된 불법 채굴과 통제되지 않은 수출이 공급 과잉을 심화해 콩고에 심각한 ...

한국경제 | 2025.06.27 07:00 | 김주완

... 상대 점수를 보여준다. 이를 보면 코르테바(NYSE: CTVA )와 뉴몬트(NYSE: NEM )가 시장 대비 상대적으로 과매수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반면 나머지 대다수 소재 관련 종목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 금광 채굴업체인 뉴몬트(NEM)는 금값의 상승세를 타고 수혜를 보고 있다. 한편 코르테바(CTVA)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농업 관련 회사이다. SimpleVisor를 이용해 이 회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SimpleVisor에 따르면 ...

한국경제 | 2025.06.26 10:00

태국의 모래 채굴장에서 일하는 청년 산티(나타라 노파라타야폰). 시골에 사는 어머니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쿠키를 보내려고 택배업체에 들른다. 배송료 60바트는 그에게 너무 비싸다. 택배 무게를 줄이려고 박스에서 쿠키를 거의 다 덜어냈는데도, 그가 가진 30바트로는 부칠 수가 없다. 직원이 심드렁하게 조언한다. “내년에 돈 더 벌어서 보내세요.” 결핍의 기억은 야망의 씨앗이다. 이후 그는 배송업체 ‘썬더 익스프레스’를 ...

한국경제 | 2025.06.25 16:27 | 김유미

호주의 우주 스타트업 플릿스페이스가 저궤도 위성(LEO), 인공지능(AI), 스마트 지진 센서를 융합한 신기술로 지하자원 탐사 방식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물리적 방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탐사 방식에서 벗어나 우주와 AI 기술을 적용하면서 탐사 시간 단축, 경제성 확보, 환경 보호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리튬, 희토류, 금, 구리 등 핵심 자원을 둘러싼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이 기술은 '자원 안보'...

한국경제 | 2025.06.25 05:50 | 강경주

중국 3대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업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율 관세 정책에 대응해 미국 내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비트메인, 카나안, 마이크로비티는 미국에서 채굴기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들 3사는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기의 90% 이상을 공급하는 상위 제조사다. 이 중 최대 기업인 비트메인은 지난해 말 트럼프 대통령 재선을 계기로 미국 내 생산을 시작했다. 카나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

한국경제 | 2025.06.19 17:53 | 이혜인